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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213기 1교육대 3주차 - 참호격투 훈련

by dayscorea 2016. 8. 29.

# 신병 1213기 3주차 - 참호격투훈련

 

참호격투란? 무기를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소대별로 팀을 나누어 참호안에서 치열한 격투를 벌이는 훈련입니다.

전투에서 물러나지마라.

참호안에서의 훈병들의 모습을 보면 딱 떠오르는 말입니다.

 

훈련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참호격투훈련을 진행하는 동안은 혹시 모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호장구를 착용합니다.

또한 보호장구의 색깔은 소대를 구분하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지금 물이 차있는 곳이 참호안입니다.

교관님이 훈련간 주의해야할 사항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는 팀에게는 어느정도의 체력훈련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드디어. 참호안에서의 격투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적색과 청색의 소대 훈병들이 상대를 참호밖으로 밀쳐내기 위해서

힘좀 쓰고 있습니다.

 

 

소대원들과 협력하여 상대편을 호밖으로 모두 내보내는 것이

승리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훈련에 너무 몰입해서 다른 훈병의 뽀얀 맨살이 드러나는지도 모릅니다.ㅎㅎ

 

 

 

 

구경하는 훈병들의 표정도 진지합니다.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내면의 야성미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차례가 되면 .이렇게 하겠다는 작전을 머릿속으로 미리 세우고 있을것입니다.

 

 

물튀기는 참호안에서의 격투는 계속됩니다.

훈병들 모두가 체력단련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힘이 어마어마합니다.

쉽게 호밖으로 내보내지지는 않을겁니다.ㅎㅎ

 

 

1:1로 첨예하게 격투를 벌이고 있는 훈병들.

가만히 서있는 것 같지만. 모두가 힘을 엄청나게 쓰고 있을 것입니다.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불끈 쥔 주먹을 보니 벌써부터 열정이 타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호격투훈련간에는 참 다이나믹한 사진이 많이 나옵니다!!

사진에 담긴 역동적인 모습들 몇장 사진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자. 이제는 또 다른 한편에서 진행되고 있는 격투봉 훈련 현장을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참호격투가 맨손으로 진행된다면 격투봉훈련은 탄약을 모두 사용한

병기를 이용하여 근접전에 대비한 훈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호격투와 달리 1:1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켜보는 훈병의 집중도도 높고

실제 격투봉을 이용해서 참여하는 훈병들은 엄청나게 긴장된 가운데 훈련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훈병들은 왜 여기서 대기를 하고 있을까요??

 

 

해병대에게는 패배가 없다!!

교관님이 참호격투훈련전에 했던 말입니다.

 

 

(예.알겠습니다!!)

 

 

패배한팀은 체력단련이 예고되어 있었기 때문에 간단한(?) 체력단련을

위해서 훈병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훈련들이 훈병들이 멋진 해병이 되기 위해

도움이 될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에. 뭐든지 열심히 하는 1213기 훈병들입니다!

훈련받는 모습에서 뭔가 끈기가 많이 생긴것 같은 모습입니다.

 

 

대답하는 모습에서도 3주 사이에 많이 해병대스러운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남자다움. 군인스러움. 끈기있는 모습.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마린보이들의 내면적 외면적 성장을 제가 확신합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물이 고여있는 참호에서 이루어진 참호격투훈련!

조금은 시원하게 훈련을 할 수 있었고, 마린보이들 내면에 있는 야성미(?)를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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