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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해병대 이모저모

내 형님은 하늘같은 병장 선임!

by 운영자 2011. 4. 27.
끈끈한 전우애와 단결력으로 똘똘 뭉쳐있다고 알려져있는 해병대!

그런데 이런 해병대에 특별히 더욱 굳건한 전우애를 갖춘 해병들이 있다고 해서 저희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해병대 제2사단 포병연대의...!


김준경, 김도경 해병과~



이승재, 이영재 해병입니다!

원래 해병대에는 아버지를 이어 2대 해병대 지원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부터 3대 해병대 지원까지 대를 이어 해병대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형제가 같은 부대에서 형제애 + 전우애로 뭉쳐저 같은 부대에서 근무를 하니 그 모습이 굉장히 든든하죠!?



김준경 해병(1101기), 김도경 해병(1128기) 두 해병은 포병연대의 정보병과 작전병으로서 같은 생활반에서 생활하며 근무까지 같이 서며 누구보다도 더욱 친밀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 김준경 해병은 상근판정을 받고 입영통지서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아는 형의 권유로 해병대에 입대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형의 모습을 보고 동생인 김도경 해병도 형의 결단력있는 모습에 반해서 해병대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같은 부대에 배치받게 된 것입니다! 대학생활 등으로 계속 떨어져 생활하던 형제는 군생활을 통해 형제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는데요. 뿐만 아니라 한 번의 면회로 두 아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부모님들도 매우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



또한 같은 부대에 같은 병과 포병으로 근무하는 이성재 해병(1099기)과 이영재 해병(1129기)의 케이스도 형의 해병대 입대 후 형의 모습에 반해 동생이 입대를 하여 형제가 같이 해병대원이 된거라네요~



이 두 해병의 기수차이는 무려 30기수!!~
아무리 형제라고 해도 함부로 생각할 수 있는 기수 차이인데요. 그렇지만 포병중대의 특성상 모두 가족같이 지내며 다른 대원들과 간부들의 관심덕분이 특별한 불편없이 좋은 선임과 후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먼제 해병이 된 형의 모습이 멋있어 해병이 되었다는 동생들의 기대에 미치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멋진 군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형님 해병들의 모습에서 책임감이 느껴지는데요! 전역한 후에도 이들의 형제애와 전우애가 더욱 끈끈해지길 바라며 오늘도 두 형제들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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