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건물수색 훈련이다. 미 해병들이 먼저 시범을 보인 다음 우리 차례. 모두가 사주경계 중인 가운데 분대장이 대문에 폭탄을 설치한다. 저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데 당당히 대문을 열고 들어갈 수는 없지 않은가?



‘쾅!’실제 폭탄이 터진 것처럼 문을 박차고 돌입! 순서대로 신속하게 이동한다.



드디어 나도 선배 해병들을 따라 실내로 진입한다. 전광석화와 같다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다. 정말 빠르다.



가장 후미의 수색대원은 적 공격에 대비해 중간 중간 몸을 돌려 후방을 경계한다.



실내 돌입 전 잠시 대형을 점검하고 숨을 고른다. 그리고 선두의 신호에 따라 신속하게 진입!



순식간에 선배 해병들의 모습이 실내로 사라진다. 이번에는 내가 후미다. 선배 해병들과의 거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달린다.



각자 정해진 위치에서 실내수색을 시작! 가장 마지막으로 실내에 돌입한 나는 뒤로 돌아 후방을 경계한다. 적의 공격을 받고 독안에 든 쥐가 될 수는 없지 않은가?



미 해병들과 2인 1조로 실내 수색을 시작!



거침없이 문을 박차고 실내를 확인한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미 해병들도 민첩하다.



실내를 수색하고 가상을 적을 소탕했다. 이제 문제는 빠른 속도로 퇴출하는 것.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적의 공격에 대비하며 출구의 안전을 확인한다.



- 고고고!

대열을 이뤄 건물 밖으로 빠르게 퇴출! 건물소탕작전의 핵심은 적이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건물에 진입하고 다시 건물과 건물 사이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른 해병대원들이 안전하게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누군가 한 명은 반드시 후방을 경계한다. 다른 해병대원들과 보조를 맞추면서도 후방을 경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는 우리 수색대원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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