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가을의 마지막 바람을 타고 포항에서 부터 날씨와는 맞지 않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좋은 소식은 많이 나눠야 그 따뜻함이 배가 되는 법~!
그래서 코 앞까지 다가온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해병가족 여러분께 만점짜리 효자 해병을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1사단 김창수 병장(1113기)인데요, 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70%를 이식해드렸다고 하는군요!
원래 B형 간염과 간경화가 있으셨던 아버지는 군복무중인 아들이 걱정할까 염려해서 본인의 간암판정 사실을 숨기셨다는 군요.(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의 마음은 다 같아요....ㅠㅠ)
김창수 병장은 가까운 친척의 연락으로 아버지의 병세를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간이식 수술만이 아버지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이식을 결심했답니다.
이 효자 해병에게 하늘도 감동했는지, 이식적합성 검사결과는 단숨에 적합판정이 나왔구요, 간의 70%를 이식하는 대수술도 대성공을 마쳤습니다. 당연히! 아버지와 김창수 병장도 수술 부작용 없이 건강한 상태구요^^
이런 사연을 들은 부대원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ㅎㅎ
십시일반 조금씩 힘을 모은 성금과 전우애 가득한 편지를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장기 이식을 한 장병은 더 이상 군 복무를 할 수 없다는 국방부 규정에 따라서 김창수 병장은 군 병원에서 일정기간 회복기간을 거쳐 의병 제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함께 땀 흘리며 진한 전우애를 나눈 동료들과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아버지께 받은 사랑을 이렇게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김창수 병장은 "해병대가 가르쳐준 강한 정신력과 자신감으로 사회에서도 꼭 필요한 구성원이 되겠다"며 씩씩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진정한 효를 실천하며 좋은 귀감을 남기고 제대하는 멋진 해병병장의 이야기. 후임들이 진심을 주며 따를만한 선임의 모범적인 모습을 알려주네요^^
좋은 소식은 많이 나눠야 그 따뜻함이 배가 되는 법~!
그래서 코 앞까지 다가온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해병가족 여러분께 만점짜리 효자 해병을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1사단 김창수 병장(1113기)인데요, 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70%를 이식해드렸다고 하는군요!
원래 B형 간염과 간경화가 있으셨던 아버지는 군복무중인 아들이 걱정할까 염려해서 본인의 간암판정 사실을 숨기셨다는 군요.(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의 마음은 다 같아요....ㅠㅠ)
김창수 병장은 가까운 친척의 연락으로 아버지의 병세를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간이식 수술만이 아버지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이식을 결심했답니다.
이 효자 해병에게 하늘도 감동했는지, 이식적합성 검사결과는 단숨에 적합판정이 나왔구요, 간의 70%를 이식하는 대수술도 대성공을 마쳤습니다. 당연히! 아버지와 김창수 병장도 수술 부작용 없이 건강한 상태구요^^
이런 사연을 들은 부대원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ㅎㅎ
십시일반 조금씩 힘을 모은 성금과 전우애 가득한 편지를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장기 이식을 한 장병은 더 이상 군 복무를 할 수 없다는 국방부 규정에 따라서 김창수 병장은 군 병원에서 일정기간 회복기간을 거쳐 의병 제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함께 땀 흘리며 진한 전우애를 나눈 동료들과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아버지께 받은 사랑을 이렇게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김창수 병장은 "해병대가 가르쳐준 강한 정신력과 자신감으로 사회에서도 꼭 필요한 구성원이 되겠다"며 씩씩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진정한 효를 실천하며 좋은 귀감을 남기고 제대하는 멋진 해병병장의 이야기. 후임들이 진심을 주며 따를만한 선임의 모범적인 모습을 알려주네요^^
해병가족 여러분도 김창수 병장에게 응원의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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