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마~린 생생 리포트!/해병대 이모저모

형제애! 전우애 되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4. 20.

 

부사관 후보생 335기가 열심히 훈련받으며 훌륭한 해병대부사관을 꿈꾸고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부사관교육대대에 화제가 있습니다.

단어를 잘~ 보세요^^  "화재"가 아니고 "화제"에요 ㅎㅎ 불난거 아닙니다~

무슨 일이길래 부사관교육대대에 오랜만에 포커스가?

지금부터 자초지종을 알아볼게요~

마린 가족 여러분 주목! 특히 335기 부후생 가족 여러분 주목~!

 

<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일까요?^^;;>

 

사진보고 짐작이 좀 가시죠? ㅎㅎ 네, 그렇습니다. 형제 이야기입니다~

 

- 박재형, 재우형제(20, 왼쪽 두 명)은 이란성 쌍둥이입니다. 두 후보생 각각 태권도 4단, 3단이구요. 쌍둥이 답게 해병대 부사관의 꿈을

  똑같이 꾸고 있다가 서로의 뜻이 같다는 것을 알고는 함께 입대했답니다.

  생각보다 닮지않은 외모로 인해 사람들이 헷갈려 하지 않는다는 이들 형제는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했었는데요 같이 입대한 덕분에 형

  제애와 전우애가 몽글몽글 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 오른쪽 두 후보생은 김창근(19), 양근(18) 형제입니다. 쌍둥이 처럼 닮았지만 연년생이래요ㅎㅎ 형은 병1142기로 입대해 포병교육대

  조교로 있다가 부사관으로 복무변경을 했구요, 동생에게 손을 내밀어 함께 입대했대요~

  형이 복무변경을 한터라 군 생활을 좀 알고 있어서 동생에게 많이 알려준다구요. 서로 챙겨주고 의지하는 두 형제를 모두 부러워한다고

  하네요 ㅎㅎ

 

형제애가 전우애로 거듭나고 있는 이들 형제들! 더욱 끈끈한 해병 정신을 기대할게요^^

 

덧 1. 후보생 교육 중이라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

덧 2. 혹 훈병들 중에 이런 사연 있으신가요?^^ 댓글로 제보제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