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화에 계속...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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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7.10 11:06 신고

    사실 동생이 군대에 가기전까지
    군인들은 소중함 잘 몰랐는데~
    군인분들이 열심히 나라를 지켜주고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지낼수있는거겠죠
    너무 감사드립니다

  3. 2014.07.15 12:06 신고

    대단하고 멋져요.
    주민들 챙기는모습...

  4. 2014.07.29 23:45 신고

    정말 대견하고 다들 멋지네요 군인들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해줘요,,,

  5. 2014.08.03 19:05 신고

    정말 소름 끼칠정도로 가슴 아프면서도 자랑스러운 이야기에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6. 2014.08.11 09:20 신고

    정말 멋져요ㅠㅠㅠ

  7. 2014.10.24 23:20 신고

    죽음을 무릅쓰고 임무를 완수한다..멋지면서도 슬프네요.. 다시는 연평도와같은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8. 2015.01.27 01:43 신고

    한번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들 힘내세요~~~!!

  9. 1193기 장재훈 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5.02.04 22:58 신고

    '우리는 승리했다.'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죽음을 무릅쓰고 임무를 완수한 그들...슬픈 감동이 밀려드네요 대한민국 해병!감사합니다.

  10. 2015.02.14 04:36 신고

    대한민국 해병 화이팅! 필승!!

  11. 2015.02.14 04:36 신고


    대한민국 해병 화이팅! 필승!!

  12. 2015.02.21 12:31 신고

    사 랑 한 다 최 성 진 ♡ 힘 내 라 최 성 진 ♡

  13. 2015.02.21 12:31 신고

    사 랑 한 다 최 성 진 ♡ 힘 내 라 최 성 진 ♡

  14. 2015.02.21 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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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5.02.21 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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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5.02.21 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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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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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2.02 22:42 신고

    하.. 진짜 마음 아프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휴전국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3. 2014.02.16 02:12 신고

    마음한켠이 아려오네요...

  4. 2014.07.04 16:47 신고

    ㅠㅠㅠㅠ슬프네요 ㅠㅠㅠ
    얼마전에 제2연평해전 10주년이였죠ㅜㅜ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간절하게 바랍니다

  5. 2014.07.15 20:32 신고

    너무 감동스럽고...너무 대단하네요 ㅠㅠ존경스럽습니다. 너무 멋있어요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할텐데요

  6. 2014.08.04 22:42 신고

    다시는 이런 도발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무고한 생명의 목숨을 앗아가선 안됩니다ㅜㅜ
    지금도 나라를 지켜주는 모든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7. 2014.08.05 10:54 신고

    이름만 들어도 서글픈 그곳 연평도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8. 2015.01.25 17:56 신고

    아...정말 서글프네요ㅠㅠㅠ 다시는 정말 이런일이 안일어나길..
    우리 쫑도 해병대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램입니다..

  9. 2015.02.14 03:13 신고

    끈끈한 전우애.... 군대를 가보지 않고는 절대 느낄수 없는 우정이겠죠 역시.
    남자친구 옆에서 힘이 돼주는 동기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 남자친구도 동기들에겐 힘이 되는 또다른 동기가 되겠죠!

  10. 2015.02.14 03:13 신고

    끈끈한 전우애.... 군대를 가보지 않고는 절대 느낄수 없는 우정이겠죠 역시.
    남자친구 옆에서 힘이 돼주는 동기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 남자친구도 동기들에겐 힘이 되는 또다른 동기가 되겠죠!

  11. 2015.02.14 03:13 신고

    끈끈한 전우애.... 군대를 가보지 않고는 절대 느낄수 없는 우정이겠죠 역시.
    남자친구 옆에서 힘이 돼주는 동기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 남자친구도 동기들에겐 힘이 되는 또다른 동기가 되겠죠!

  12. 2015.02.21 12:55 신고

    사 랑 한 다 최 성 진 ♡ 힘 내 라 최 성 진 ♡

  13. 2015.02.21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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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5.02.21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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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5.02.21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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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5.02.21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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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5.02.21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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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5.02.21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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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5.02.21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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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5.02.21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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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5.02.21 12:55 신고

    사 랑 한 다 최 성 진 ♡ 힘 내 라 최 성 진 ♡


지난 11월 23일에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이 있은지 벌써 보름이 되어가는 시점에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장병들의 수기를 모아보았는데요. 이 수기들에는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진솔한 언어로 꾸밈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부 장병들의 수기내용을 공개해보자 합니다. 


                (연평도 포격 당시 중대원들을 이끌고 전투에 앞장선 제7포병중대장 대위 김정수)

당시 K-9 대응사격을 지휘했던 7중대장 김정수 대위는 “적의 기습 포격으로 타격을 받은 중대가 목숨을 걸고 서로 챙겨가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임무를 수행해 준 중대원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적이 추가도발 한다면 모조리 가루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했고 적의 피격을 받고 귀 옆을 파편에 맞아 피를 흘리는 가운데서도 포반원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자동사격이 불가하자 수동으로 사격에 가담했던 3포반장 김영복 하사는 “맞고만 당할 수 없어 억울하고 분노에 차올라서 신속히 탄을 준비하여 반자동임무로 사격에 가담했다.”고 밝히며, “솔직히 무섭기도 했지만 포반원을 살리고 싶었다.”고 썼는데요.

3포 사수인 정병문 병장은 적의 포격이 포상에 떨어졌을 때 귀가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포 안으로 서로 대피시키며 “다른 포반의 사격에 우리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수동으로 방열하여 사격을 실시했다.”고 하며, “당황하지 않고 멋지게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평도 포격 당시 연평도 소속 장병 중에는 2명의 전사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었습니다. 당시에 이들은 모두 의무실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후 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되었고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의무실 주변에는 11발의 적 포탄이 떨어지는 절대적인 위기가 있었습니다.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응급처치를 한 의무실 예방의학담당 하사 이재선)

이 과정에서 의무실에서는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의무실에 소속한 이재선 하사는 “당시 의무실은 드라마에서 보던 처참한 전쟁 현장이었고, 부상당한 해병의 환부를 찾아 군화를 벗겨보니 담겨있던 피가 쏟아졌다.”고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적었습니다. 그는 2차 폭격으로 다시 대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대피하지 않고 환자의 손을 잡아주고 있던 한 해병의 모습도 기록했습니다.


   (포격사건 후 쉬지 않고 위문을 돌며 해병들과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군종과장(목사) 대위 하승원)

의무실에서 피로 얼룩진 부상자의 손을 잡고 “기도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는 하승원 대위(목사)와 긴박한 상황에서 모두를 대피시켰으나 근무에 진입했던 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애를 태웠던 한훈석 상사, 포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군종목사와 함께 화재 진압에 몸을 던졌던 백종협 병장의 모습 등 본부지역의 사연들도 담겨있습니다.


          (떨어지는 상황에도 대원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모두 대피시킨 본부중대 행정관 상사 한훈석)

곧 해병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의 전투상황을 기록한 수기를 종합하여 책으로 엮어 장병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 여러 장병들의 수기 중 연평부대 제7포병중대장 대위 김정수 중대장의 수기 본문입니다.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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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60기뚜여친(550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5.01 21:24 신고

    이 글도 정말 찌릿찌릿 전율이 오게 만드는 글이네요...아..정말 멋집니다...

  3. 2012.09.07 08:35 신고

    마음이아픕니다,ㅠㅠ

  4. 2012.09.21 15:13 신고

    작지만 강한해병!! 멋져요!ㅇ!

  5. 2012.09.21 19:48 신고

    뭉클한느낌이왜이렇게 드는지모르겟네요~~해병대 자랑스러워요!

  6. 1164(5824)진이윤재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9.21 21:45 신고

    숙연해지게되네요 ㅠㅠ

  7. 2012.09.22 20:09 신고

    제발 다시는 이런일이없어씀좋겟습니다...힘내세요연평도부대원분들 그리고 주민분들..

  8. 2013.05.17 00:49 신고

    어휴....이런것만보면 얼마나 가슴이 덜컹거리는지......
    정말 해병대가 있기에 감사드립니다....

  9. 2013.06.09 21:51 신고

    제발..아무일 없기를 ...
    ㅠㅠㅠ..

  10. 2013.07.17 18:01 신고

    다시는 연평도 사건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11. 2014.01.09 18:59 신고

    이제 벌써 4년이 지났나요.. 연평도 포격 당일.. 저는 고등학생 1학년이었고, 모의고사를 본 날이었어요. 모의고사 끝나고
    선생님께서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말해주시는데
    어찌나 가슴이 덜컹거리고. 걱정되는지...휴..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않길... 진짜 간절히 빕니다...

  12. 2014.01.13 02:53 신고

    정말 해병대가 있기에 든든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13. 2014.01.15 19:17 신고

    정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14. 2014.01.15 19:17 신고

    정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15. 2014.01.15 20:02 신고

    저도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6. 2014.02.16 02:12 신고

    이런일 안일어나야 할텐데요..

  17. 2014.02.19 00:34 신고

    모조리 가루로 만들어 버리겠다.... 적의 도발을 가만히 두고봐서는 안되겠습니다...

  18. 2014.08.04 14:19 신고

    평화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9. 2015.01.25 17:49 신고

    살아줘서 고맙다....... 읽을때 감동 ㅠㅠㅠ
    수기를보니 사진보다 더 그상황이 생생하게 전해지는거같네요...
    해병대 계신분들 모두 나이가 다 울쫑이랑 동갑일텐데ㅠㅠㅠ ...
    의젓하군요 ㅠㅠ 든든한데요 대한민국 해병대!

  20. 2015.02.15 17:27 신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각오와 다짐들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21. 2015.02.15 17:27 신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각오와 다짐들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이벤트가 12월31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추첨은 1월 10일입니다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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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31기 아들들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0.12.19 18:24 신고

    너희가 진정 귀신잡는 해병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바란다.
    누구나 해병대원이 될수 있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1131기 훈병들 발톱 감춘 독수리로 거듭 테어나길 바란다 ... 병아리 무리속에 독수리가 될 훈병들이다..
    어제는 저승에서 오늘은 이승 ..~~ !! 하루 하루 멋지게 즐겨주길 바란다 ...~~~^^!!

  3. 2010.12.19 18:27 신고

    보고싶은 현식아..`~~~~
    열심히 ...하고 ^^ 나와서 보자 ....^^!!! ㅋㅋ
    몇번이니...!?? 이름말고 숫자 ...번호 ...ㅋ 갈켜줘!!!! ^^!!
    아자 !! 힘내^^

  4. 2010.12.21 16:29 신고

    1129 채환희 ..
    엄마~형이랑나랑 둘다 군에보내면 울엄마 허전하겠네요 하며 엄마 허전할마음부터 챙겨줬던 우리둘째야
    엄마 우리 아들둘이서 씩씩하게 군생활잘한다니 하나도 안허전하고 든든한 두 아들이 이나라 지키니 엄마 뿌뜻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있다...1129기 생활하는모습보니 정말 힘찬 박수보내고 싶다..장하다 아들들아
    끝까지 무적해병으로 이나라에 평화를 지켜다오 .엄마에 작은 명령이다..사랑한다 무적해병들~~

  5. 2010.12.22 17:22 신고

    나라 지키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힘내십쇼.

  6. 2010.12.28 13:38 신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훈련받고 있는 모든
    훈련병들이 자랑스럽습니다^^!

  7. 2011.01.05 17:55 신고

    아이쿠 이벤트는 참가했었는데 댓글은 안달았었네요 ㅋㅋ
    당첨자는 누구일지 +_+? 두구두구두구
    이런.. 밑밥에 더 관심이 있는거 같네요 ㅠ.ㅠ
    무적해병은 괜히 무적이 아닙니다~ 해병대 파이팅!

  8. 2014.01.15 12:56 신고

    다음번에 이런이벤트 또 잇엇으면 좋겟어요^.^!

  9. 2014.02.16 02:11 신고

    ㅎㅎ한줄응원 전 수십줄도 할수있을것같네요~ 해병화팅!!

  10. 2015.01.25 17:47 신고

    한줄 응원이라고 하기엔 정말 수없이 많은 응원들이 ㅁ나올꺼 같네요ㅠㅠㅠㅠ 울 쫑 많이 보고싶어!!!!!

  11. 2015.02.15 21:25 신고

    으잉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다고 뜨네요ㅜㅜ 할말이 수없이 많을텐데 한줄응원이라니!
    얼마나 멋진 응원들이 많았을지 궁금하네요!! 다음에 또 이런 이벤트 해주세요~ㅎㅎ

  12. 2015.02.21 12:01 신고

    사 랑 한 다 최 성 진 ♡ 힘 내 라 최 성 진 ♡

  13. 2015.02.21 1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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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5.02.21 1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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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식 제6대 해병대 사령관

“북한의 도발 좌시해서는 안돼... 공지기동 해병대 건설, 작전능력 배가해야!”



 

지난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은 연평도 지역에 대한 무차별 해안포 사격으로 해병대에 대한 도발을 감행했다. 수백발의 포탄이 연평도에 떨어졌고 연평도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연평도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던 해병대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故) 문광욱 일병은 북한의 무차별 포격에 전사했고 해병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민간인 피해도 커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북한의 이번 포격으로 인한 피해복구에만 400억 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서해 5도는 북한과 인접해 있어 군사적 긴장감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화약고. 때문에 강화도 및 서해 5도 지역의 방위는 해병대가 책임지고 있다.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해 해병대 전우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도발을 통해 해병대의 작전능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명백한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해 해병대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며 또 어떤 목표를 갖고 발전해 나가야 할까? 공정식 제6대 해병대 사령관께 조언을 구했다.

공정식 사령관은 6·25전쟁 기간 중 도솔산 전투 등을 승리로 이끈 전쟁영웅이며 해병대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신화다. 사실 공정식 사령관은 우리나라 보다는 미국에서 더 유명한 인물이다. 1965년 미국을 방문한 그를 존슨 대통령이 비공식 접견했을 정도다. 이처럼 한 시대의 주인공이었던 공정식 사령관을 직접 만났다.


6·25 전쟁영웅, 살아있는 전설

마린보이 : 6·25전쟁 당시 공정식 사령관님의 무용담을 말씀해 주십시오. 특히 미 해병대와 형제와 같은 관계를 맺는데 공사령관님께서 남다른 역할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공사령관 : 6·25전쟁 발발 후 한국 해병대는 1950년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치른 진동리전투에서 미 해병대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특히 미 해병 제1임시여단장 크레이그(Edward A. Craig) 준장 예하 5연대 3대대장 태플리트(R. Talpett) 중령을 알게 된 것은 하늘이 우리 해병대에게 내린 운명의 천연(天緣)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만남을 계기로 한국 해병대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우리도 훈련을 더 열심히 해서 저런 군대가 되어야겠다는 것을 직접 보고 느낀 것입니다.

마린보이 : 6·25전쟁 당시 대대장, 부전투단장 시절 공사령관님께서는 근접항공지원(CAS)을 수시로 활용해 많은 전과를 올리셨다고 들었습니다.

공사령관 : 도솔산 작전 당시 한국 해병대의 목표는 무려 24개 고지였습니다. 우리 해병1연대 3개 대대가 세 배면으로 나누어 시작한 공격은 대대단위의 작전이어서 초기에는 성과가 지지부진했습니다. 당시 나는 야간을 이용한 연대 규모의 기습공격밖에는 길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대식 연대장과 여러 참모가 동의해 줘 연대 규모의 야간 전투작전이 결정됐습니다. 작전준비에 분주할 때 토머스(Gerald C. Thomas) 해병1사단장이 우리 부대를 찾아왔습니다. 일선 대대장으로부터 야간 공격작전 구상을 직접 듣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는 한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해병대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함포와 항공지원, 야포지원을 요구한 것입니다. 토머스 장군은 그 자리에서 작전참모에게 미군의 적극적인 화력지원을 지시했고 그 약속은 계속 지켜졌습니다. 실제로 도솔산 작전 당시 한국 해병대는 미 해군의 미주리함 함포지원은 물론 해병11포병연대의 전 화력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린보이 : 단순한 근접항공지원이 아니라 아예 미 해군과 해병의 함포, 야포, 공중폭격 등 동원 가능한 모든 화력을 지원 받으셨군요.

공사령관 : 당시 내 곁에는 앵글리코(ANGLICO : Air Naval Gunfire Liaison Company) 즉 미 항공 함포연락중대 소속 장교들과 야포·공병·통신·수송·의무 담당 고문관 등 30여 명의 미 군사고문단이 항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지휘관인 내 옆을 따라다니다가 내가 요청하면 그들끼리 항공, 함포, 육상 포격 등 어떠한 수단이 가장 효과적일지를 협의해 가장 확실한 공격 수단을 택해 지원했습니다. 도솔산 작전 당시에도 작전 예정시간이 되자 먼저 16인치 함포 소리가 울렸습니다. 먼 하늘 저 너머에서 둔중한 포성이 들리는 가 싶더니 적진에 시뻘건 불꽃이 피어오르면서 천지를 뒤흔드는 진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야포와 어느새 동쪽 하늘에서 나타난 F4U 콜세어 전투기 편대가 적진에 폭격을 퍼부었습니다. 함포와 야포, 거기에 공중포격까지 더해지자 초여름 밤 깊은 산속은 마치 지진이 일어난 듯 땅이 흔들리고 골짜기가 들썩들썩했습니다.

마린보이 : 베트남 전쟁과 걸프전, 이라크 전쟁 등에서 보여준 미군의 집중포화는 정말 그 위력이 엄청나지요. 적들이 혼쭐났을 것 같습니다.

공사령관 : 그때마다 나는 속으로 이렇게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도 우리 해병이 싸우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짜 형편없는 군대밖에 되지 못한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도솔산 일대의 24개 고지 가운데 2개를 제외한 22개 봉우리를 우리 해병 1연대 1·2·3대대 장병들의 손으로 빼앗았습니다. 남은 2개는 미 해병대가 점령했습니다. 대대장으로서, 전투단장으로서, 그리고 베트남전쟁 파병에 관여한 해병대사령관으로서 나를 든든하게 해주었던 것은 형제 해병(Brother Marine)으로서 미 해병대의 신뢰와 전폭적인 지원이었습니다. 확실하고 충분한 지원 하에 진행된 미 해병대와의 여러 합동작전은 우리 한국 해병대를 용감한 해병으로 만든 훌륭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 해병대에서 한국 해병대의 길을 찾다


마린보이 : 공사령관님께서 보시기에 우리가 미 해병대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공사령관 : 미 해병대는 미군이 맡아서 해야 할 가장 어려운 전투임무인 상륙작전과 내륙도시의 시가전 등을 수행합니다. 그 외에 대사관 요원의 안전을 위한 경호경비활동과 ‘신속대응군’이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속도(速度), 영향력(影響力), 만능성(萬能性)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미 해병대의 이러한 부분, 특히 그 중에서도 해병대의 전반적인 작전능력을 배가할 수 있는 항공전력의 확보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 해병대에 비해 우리는 항공전력이 전무합니다. 과거 6·25전쟁이나 베트남전쟁 당시보다도 못한 상황인 것입니다. 최소한 기동헬기라도 해병대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공지기동해병대 건설을 통해 이번과 같은 북한의 도발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해병대의 전쟁억지력과 활동영역을 더욱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나는 미 해병대와 함께 전투를 하면서 그들의 전투능력, 병영생활, 해병정신 등 모든 것을 우리 군, 특히 한국 해병대에 고스란히 옮겨 심고 싶었습니다. 그러려면 먼저 나라가 부강해야 하고 하루빨리 전쟁을 끝내고 폐허의 나라가 굳건히 서야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가난을 마치 운명처럼 생각하던 우리에게 미국 특히 미 해병대는 훌륭한 자극제였습니다.

마린보이 : 미 해병대는 태평양 전쟁 이후 강력한 항공전력을 갖추고 혁혁한 전공을 세웠습니다. 한국 해병대의 독자적 항공전력 보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공사령관 : 우리 해병대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을 치르면서 ‘무적해병’의 칭호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강한 정신력과 함께 미 해병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6·25전쟁은 물론 베트남전쟁을 수행하면서 미 해병대가 똑같은 첨단 장비 등을 지원하는 등 군원을 아끼지 않고 스폰서 역할을 다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예가 당시 육군보다 해병대가 최신 항공기를 보유한 것입니다. 만약 연평도에 해병 항공대가 주둔하고 있었다면 북한은 결코 도발을 시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해병대 해체로 인해 해병대 편제 하에 있던 항공대 즉 비행장은 물론 항공기, 조종사, 정비사 등은 모두 해군 항공대로 인계됐습다. 그로 인해 김포반도 및 서해 5개 도서를 포함하는 광(廣)정면의 방어작전을 수행하는 해병대가 항공전력이 전무한 ‘앉은뱅이 해병대’로 전락되어 있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크나 큰 손실입니다. 그래서 해병대의 오랜 숙원인 공지기동해병대의 건설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시작된 해병대 조종사 양성에서 더욱 진일보하여 명실 공히 해병대 항공전력이 창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주장해야 합니다. 특히 북한의 명백한 도발로 해병대와 국민이 큰 피해를 입은 지금 바로 이때야 말로 해병대 항공전력 확보를 위한 최적기입니다.

마린보이 : 공사령관님 말씀이 맞습니다. 미 해병대의 경우 회전익기와 고정익기의 특성을 동시에 갖춘 MV-22 오스프리를 수 십대 보유, 전천후 강습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F/A-18과 같은 전투기는 물론 AV-8B V/SROL 공격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F-35B 스텔스 전투기도 보유합니다. 이것이 바로 미 해병대가 세계 어디에서도, 독자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최강의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해병대 역시 독자적인 항공전력 그것도 고정익 전투기를 보유해야 합니다.


북한의 도발, 용납해서는 안돼

마린보이 : 공사령관님께서는 이번과 같은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공사령관 : 무엇보다도 확고한 한미동맹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병대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바로미터 혹은 가교와 같은 존재입니다. 일예로 1992년 창설된 기존의 CMFC는 연합사의 전략 예비부대 성격으로 전시지원사령부였지만 새로 만들어진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MCC)는 전투작전사령부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한·미 해병대가 전시 지원기능의 보조적 역할에서 향후 전시에 주도적으로 전투 수행 역할을 확대한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2008년 CMCC의 창설은 한반도 유사시 대북 후방기습능력을 대폭 향상시킨 상륙군사령부의 출범입니다. 또한 전작권이 이양되면서 한미연합사(CFC)가 해체되더라도 상륙 돌격부대의 전투력은 더욱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해병대 스스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중에 하나는 상륙기동헬기 확보를 통한 공지기동해병대 건설이 될 것입니다. 진정한 국가전략 기동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장비와 작전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마린보이 : 말씀을 듣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끝으로 공사령관님께서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공사령관 : 미 해병대에 대해 많이 언급했는데 그것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해병정신을 배웠고 상륙작전 전술교리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해병대 존재가치는 ‘충성’에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 충성은 하나님, 조국, 해병대 그리고 전우 해병을 위한 자기희생을 말합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주의가 아닌 이타주의를 말합니다. 앞으로 한·미 해병대는 공동운명체적인 존재를 상징하는 한·미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MCC)의 기치 아래,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나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기를 염원합니다. 끝으로 연평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사무친 한(恨)과 넋(靈)이 가슴을 저밉니다. 나는 3남 2녀가 모두 장성하여 출가해 12명의 손자와 손녀를 두었습니다. 이중 아들 3형제와 손자 2명이 해병대에서 복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이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유가족에게 사의를 표하며 전사한 해병의 명복을 빕니다.

                                                                                         '날아라 마린보이' 계동혁 기자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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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7.17 17:45 신고

    왜이렇게 못살게구는걸까요....ㅠㅠ
    속상해요ㅠㅠ

  3. 2013.07.18 02:06 신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의 장한 해병대들!
    해병대~ 화이팅!!

  4. 2013.09.17 14:39 신고

    해병대에 공군력이 더해서 독립적인 작전능력이 주어진다면 정말 해병대가 무서워 질텐데....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국민의 한사람으로 대한민국의 여자로써 빌겠습니다.

  5. 2013.10.05 18:14 신고

    해병대가 독립되는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1177기 화이팅!!!

  6. 2013.10.08 10:44 신고

    한민족인데..진짜 왜그럴까요
    슬퍼요

  7. 2013.10.08 10:44 신고

    한민족인데..진짜 왜그럴까요
    슬퍼요

  8. 2013.10.27 23:40 신고

    ..그냥 ㅠㅠ빨리통일됬으면...평화통일..ㅠㅠ안좋은얘기나올때마다마음졸이네요..

  9. 2013.11.04 19:28 신고

    우와 화력이 대단해요..
    저라면 너무 무서웠을 것 같은....

  10. 2014.01.05 19:50 신고

    해병대 에도 많은 지원이 있으주면 좋겟네요

  11. 2014.01.06 12:59 신고

    우리나라의 군사력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작지만 강한 해병대!
    작지만 강한 한반도!ㅎㅎ

  12. 2014.01.06 13:00 신고

    아.. 무엇보다..
    통일은 진짜 기원합니다!!

  13. 2014.01.13 02:52 신고

    작지만 강한 해병대
    화이팅입니다!!

  14. 2014.01.13 23:12 신고

    한 민족인데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

  15. 2014.01.13 23:13 신고

    한 민족인데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

  16. 2014.01.28 11:55 신고

    안타까워요....

  17. 2014.02.05 17:51 신고

    같은 나라에서 이런일이잇다니 아직도안타깝고 얼른 통일이되길 기원합니다

  18. 2014.02.16 02:10 신고

    북도발. 앞으로 안타까운일들이 안일어나길바라요.

  19. 2014.05.27 20:39 신고

    안타깝기도 한데 도발을 안 했으면 좋겠네요ㅠㅠ 해병대 화이팅!!

  20. 2015.01.25 17:37 신고

    ..그냥 ㅠㅠ빨리통일됬으면...평화통일..ㅠㅠ안좋은얘기나올때마다마음졸이네요..
    북한도발이 더 심해지고 이제는 군대에서 많은일 있고ㅠㅠㅠ정말 왜그런지 이해할수없네요ㅠㅠㅠ

  21. 2015.02.14 00:38 신고

    안타까운 얘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좋은 소식만 있길 바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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