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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열2

폭설을 무찌르는 해병대의 작전계획은?? 두둥!! 폭설이 내렸습니다. 전국이 하얀 눈 세상이라네요^^;; 중부에 내린 폭설로 인해 완전 하얀 나라로 변해버렸습니다. 사령부도(경기도에 위치) 예외일 수는 없죠. 작업에 한창 동원되던 손수레도 쌓인 눈을 이불삼아 이날 만큼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ㅋㅋ 그.러.나.....감상에만 젖을 수는 없는 일..! 군인에게 눈이란 애증의 존재입니다 ㅎㅎ(군인과 눈의 관계가 궁금하시다면?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팔각모툰15) 하얗게 덮여버린 사령부 연병장을 당췌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어떻하긴요~ 침입자는 물리쳐야죠 ㅎㅎ 해병대사령부의 전 장병이 동원됐습니다. 사령부 연병장에 침입한 눈들을 물리쳐라!! 16시 전투체육을 가능하게 만들라!! 스윽스윽!! 눈과의 치열한.. 2012. 2. 2.
해병대와 오와 열?? 해병대에 입대한 순간부터 교관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이 “오와 열”인데요. 혹시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모든 해병들이 민간인이었던 시절에는 결코 쉽게 들을 수 없는 단어인데요. 입대한 후에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이 '오와 열'의 의미를 똑똑히 머릿속에 세길 수 있었답니다. 오와 열은 종(세로)과 횡(가로)의 맞춤을 말합니다. 즉, 죽을 때도 줄을 맞춰 죽을 만큼 줄을 잘 서란 얘기죠! 이 오와 열 정신은 해병대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하나의 해병대 정신으로 굳어져 왔는데요. 예전 선배님들의 모습에서부터 현재 해병대원들한테서도 오와 열 정신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60년대 중반 태권도 시범 행사에서 오와 열을 맞춰 경례를 하고 있는 선배 해병들의 모습입니다. 식사 시간조차 ..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