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야드.

킥 오프 직전 포항의 한 선수가 관중석의 해병대 장병들에게 달려가더니 넙죽 거수경례를 한다.

장내 아나운서를 통해 해병대 출신이라고 소개된 이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의 중앙 수비수 김원일. 지난해 중순까지만 해도 후보 선수에 불과 했던 이 선수는 7월 무렵부터 포항의 주전 자리를 꿰차기 시작하더니 해병대 출신 축구선수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에도 그의 해병대 사랑은 언론을 통해 자주 소개 되었다. 11월 23일 북한의 포격도발이 있자마자 숙소에 예비군 군복을 챙겨온 일화는 유명하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사령관님의 눈물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무 잘못 없는 후임들의 희생이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도 화가 났고 부끄러웠기 때문에 정말 유사시에 예비군을 소집한다면 바로 가기 위해 군복을 숙소에 챙겨놨습니다.”

엘리트 중심의 한국 스포츠계에서 운동선수가 군대에 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운동 인생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사실이다. 상무 팀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 많은 남자 운동선수를 다 소화할 수는 없는 법. 병역의 의무는 신성하지만, 많은 운동 선수들이 눈물을 머금고 군에 입대하여 운동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경우도 분명 많다.

김원일 선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숭실대라는 제법 잘 나가는 대학 팀의 멤버였지만 어느 날 덜컥 해병대 입대를 선언한다. 1037기로 입대한 그는 포항 1사단 72대대 7중대 3소대 IBS 부대에서 근무했다.



“제 포지션에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군대를 하루이틀 미루면서 경쟁을 하기엔 제 미래가 너무 불확실했어요. 그래서 군대문제부터 해결하고 다시 시작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죠.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전역 후 다시 축구화를 신어 실업팀 입단을 준비하겠다는 생각. 하지만 막상 군대에 가니 그 꿈은 정말 ‘꿈’ 같은 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고된 훈련과 바쁜 일상에 축구는 그의 인생에서 멀어져만 가는 듯싶었다.

어느 새 그의 장래희망은 제대하고 일반 직장에 취직하는, 운동선수와는 거리가 먼 꿈으로 바뀌어 있었다고 한다.

“입대할 때는 다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군 생활을 하면서 축구 선수의 꿈에서 멀어져간다고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항상 수양록에 ‘나의 꿈은 프로축구선수’라 적으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제1사단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를 단체관람하곤 한다. 한 때 축구 선수였던 그도 얼룩무늬 군복을 입은 채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곤 했다. 자신이 선택해 온 해병대였지만, 축구에 모든 것을 걸었던 이가 동료들이 뛰는 모습을 관중석에서 보는 것은 그리 즐거운 일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저의 꿈이 프로축구 선수였기 때문에 스틸야드에서 뛰는 선수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저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러웠고 또 꿈을 이룬 이들이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

그의 마음 속 축구선수에 대한 희미한 꿈은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다시 싹트기 시작했다.

“휴일에도 항상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또 축구든, 구보든, 행군이나 어떠한 훈련이든 항상 선두에 서서 열심히 했습니다.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얘기가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축구에 열광하는 군대인 만큼, 축구선수 출신인 그의 활약상은 대단했다.

 
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로 꼽는 경기 중 하나는 자대 배치 후 이등병 신분으로 참가했던 첫 경기였다. 선임이 모든 걸 보여주라고 주문하며 축구화를 신겨줬고 김원일은 세 시간 동안 죽어라고 뛰었다. 체육시간에나 축구를 하다 온 해병들과 대학축구선수 출신 해병의 실력차는 상당했을 것이다. 김원일에겐 자신의 축구인생을 모두 건 한 판 승부였다. 온갖 기술과 테크닉을 다해 수비수를 따돌리고, 선임들이 발만 갖다 대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줬다.


그리고 그 날 이후로 김원일의 군 생활은 ‘폈다’고 한다. 축구를 잘한다고 이쁨을 받은 것은 둘째치고 군 생활 모든 이들의 소망인 휴가 면에서도 그는 분명 덕을 봤다.


사단 체육대회 때 우승해서 14박 15일 휴가를 받은 것은 물론 국방부에서 주최한 군대스리가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14박 15일의 포상휴가를 나간다. 군대스리가에서의 그의 활약은 신문 지면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예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1사단 팀은 해병대 대회에서 우승하여 계룡대에서 펼쳐진 해군 결승전에 출전한다. 해군 작전사와의 결승시합에서도 3-0 승부를 마무리 짓는 쐐기골을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하며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운다.


 
“지금은 수비수 이지만 군대스리가에서는 최전방 공격수였습니다. 매 경기에 득점을 했었습니다.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 해병대다운 끈끈한 팀워크가 다른 군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정말 좋았습니다.”

군대스리가에서의 활약은 언론을 통해 대학시절 은사였던 윤성효 감독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김원일이 제대 후 다시 숭실대 축구부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도 군대스리가에서의 활약이 매개체가 됐다. 그렇게 하고 싶던 축구를 제대로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또 다시 그늘이 찾아온다. 부상이 그를 덥친 것.

“군대 전역 후 숭실대에 복귀해서 첫 대회를 뛰다가 내측인대부상을 당해서 2개월 동안 병원에서 재활을 했습니다.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힘들었습니다. 부상당해 경기에 출전 못한다는 것과 1년 안에 나를 보여줘서 취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힘이 들었습니다.”

 

 
어렵게 나간 첫 대회에서 입은 부상. 하지만 그는 쓰러지지 않았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데 해병대 정신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정말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항상 힘들고 두려울 때는 무엇이 두려우랴! 무적의 사나이! 하고 속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다시 일어선 김원일 선수. 숭실대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계속 키워나가던 그는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크게 기대를 안 해서인지 드래프트 현장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문자 중계를 보고 있었지만 그의 이름은 쉽게 불리지가 않았다. 그 때 포항에서 그를 지명했다. 포항 스틸러스 6순위 김원일 지명. 우연인지 운명인지 군 생활을 한 포항에서 또 다시 그를 불러들인 것이다.

2010년 그는 그렇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다. 3년 전 포항 스틸야드 관중석에서 팔각모를 쓴 채 축구를 보던 해병이,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은 채 당당히 스틸야드의 잔디를 밟게 된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 7월 무렵부터는 주전 자리를 꿰차더니 포항 수비의 핵심전력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가 출전하기 시작한 이후 수비불안에 시달리던 팀은 균형을 찾았고 전반기의 부실한 모습을 완전히 벗어내기에 이른다.



“전역 후 다시 축구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그 무서움을 알았고 정말 낮은 곳에서 다시 올라왔기 때문에 두려울 것도 없었습니다.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주말에도 집에 가지 않고 항상 남아서 운동을 했습니다.”

마치 우연 같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노력이 일궈낸 결과, ‘슈팅라이크베컴’ 이라는 영화보다 더 기막힌 이 성공스토리는 그래서 감동적이다. 스틸야드에 울려 퍼지는 ‘팔각모 사나이’를 들을 때마다 그의 심장도 뜨거워진다.

“그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스틸야드에서 팔각모사나이가 힘차게 들려올 때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희팀 선수 및 브라질에서 온 용병들도 해병대를 알고 있습니다. 항상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항상 가슴이 뜨거워지는 스틸야드의 명물이자 자랑입니다.”

그의 목표는 자신에게 기회를 준 포항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는 것. 한 팀에 오래 남는 선수가 되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약속의 땅 포항. 그 인연의 시작은 해병대였다. 자원입대한 해병대에서 그는 축구선수의 꿈을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정신력을 얻었다. “안 되면 될 때까지” 불가능을 모르는 해병정신을 스스로 보여준 그이기에 해병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은 더욱 각별하다.

“2년의 군 생활이 걸림돌이라 생각하면 걸림돌이 될 것이고 디딤돌이라 생각하면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해병대답게 힘든 군 생활을 이겨내고 자부심을 갖고 전역하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처럼 운동을 하다가 군에 입대한 후배 운동선수들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운동을 하다가 군대에 왔다면 느끼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에서부터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배우는 것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배우고 포기하지 않고 정말 노력한다면 전역하고도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자신이 축구를 다시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중대 행정관인 이경웅 원사 덕분이라는 말을 꼭 써달라는 그는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딱 한 줄로 답변했다.

“프라이드. 자부심 있는 군 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해병대를 선택했습니다.”


글 : 해병대지 편집팀 / 사진 : IB스포츠 제공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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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6.21 23:33 신고

    대단대단~..
    짱이예용~~

  3. 2013.07.17 17:20 신고

    김원일 선수!! 정말 해병대 출신 인재가 많네요~
    대단합니다

  4. 2013.07.18 00:36 신고

    해병대엔 정말 인재가 많은거같아요
    대단해요정말!!

  5. 2013.10.11 00:10 신고

    김원일 선수 화이팅

  6. 1177 우현이여자친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3.10.24 00:17 신고

    해병대라 체력과.지구력하나는대단하실듯ㅋㅋㅋ

  7. 2014.01.02 14:04 신고

    아무나 해병이 될수 없는곳 ..
    김원이 선수도 정말 대단 하지요.해병대가
    이래서 유명 한가요 ㅎㅎ

  8. 2014.01.06 13:09 신고

    김원이 선수 많이 들어본 적 있는데 해병대 셨군요 ㅎㅎ

  9. 2014.01.13 03:17 신고

    김원일 선수 화이팅입니다!

  10. 2014.01.14 00:25 신고

    정말 화이팅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11. 2014.01.28 12:20 신고

    축구 좋아하던 우리 꾸나가 생각나네요 ㅎㅎ

  12. 2014.01.31 20:23 신고

    넘멋져용ㅎㅎㅎㅎㅎㅎ화이팅^^*

  13. 2014.02.04 15:46 신고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14. 2014.02.04 18:09 신고

    팬이될것같아요! 멋지네요 해병은 역시달라욤!

  15. 2014.02.11 02:07 신고

    오옷 이선수도 해병대출신이군요~!!

  16. 2014.02.16 02:40 신고

    오오 은근히 해병대 출신 유명인이 만은것같네요 ㅎ제가몰라서그렇지..

    • 1181 말랑이 수정/삭제> 댓글주소
      2014.02.16 03:14 신고

      맞아용 저두 남자친구가 해병대가구나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정말 멋진 연예인들이 해병대출신이더라구요..

  17. 2014.02.23 03:24 신고

    와우.. 예비군소집시 바로달려갈라구 군복을 숙소에나뒀다니요..정말 해병사랑 각별하십니다 ㅎㅎ

  18. 2014.08.04 06:49 신고

    꾸나가 축구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정말 애정이 막 가네요 ㅎㅎㅎ

  19. 2015.01.25 19:23 신고

    저희 해병이도 이런 선배님들의 끈기를 본받아서
    멋진 해병이 되어야 할텐데!
    처음 뵙지만 정말 멋있군요
    김원일 선수 덕분에 조금 더 해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 2015.02.14 00:46 신고

    저도 축구 참 좋아하는데..ㅎㅎ 저희 군화도저렇게 멋있는 해병이 되길 바라는 바입니당ㅎㅎ

  21. 2015.02.14 04:54 신고

    무적해병@귀신잡는해병!
    그대들이 있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멋있습니다!ㅎㅎ 모두들 화이팅!!


상대팀의 기를 죽이기 위해 분장한 얼굴..

연병장이 떠나갈 정도의 포효..

전쟁을 방불케 하는 승부욕..

바로 해병대 체육대회에서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해병는 부대별로 이러한 체육대회를 매년 진행하는데요. 이번에는 포항 1사단에서 한 해병대
체육대회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2010년에는 매서운 추위가 가고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사단 전투연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행사의 막이 올랐는데요.

체육대회는 1사단의 4개 연대와 직할 A‧B팀 등 모두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농구, 족구, 총력전, 마라톤, 계주, 사이클, 씨름 등 8개 종목의 경기와 군가족 피구, 공굴리기, 2인 3각, 계주 등 번외경기로 진행됐습니다. 



족구시합이죠? 멋진 스파이크를 하는 대원! 의도와는 다르게 깜찍한 포즈가 나왔어요 ^^;



축구경기에서 공을 향해 몸싸움을 하며 달리는 대원들. 얼굴을 위장한 대원들이 뛰는 축구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다음은 씨름경기! 천하장사 못지 않은 멋진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있습니다!



농구시합도 빠질 수 없죠!



눈썹 휘날리며 뛰는 해병대원!



매 경기마다 한‧일전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졌고, 방송차와 밴드를 활용한 이색응원도 눈에 띄었습니다. 멋진 밀리터리 룩(?)으로 무대의상도 완벽!




군가족들도 각 부대별 응원부대에 동참해 아줌마린(?)의 뜨거운 열정을 한껏 과시했습니다.

 


대회 이튿날, 장병들이 가장 기다리고 기다렸던 먹거리 장터가 열렸습니다. 곰탕, 꼬치, 떡볶이, 만두, 붕어빵, 파전.... 군가족들은 평소 집에서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뽐내며 장병들의 구미를 사로잡았는데요. 우리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이날 특별히 막걸리가 판매돼 먹거리 장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종목별 결승전이 끝나고 우승팀이 나올 때마다 여기저기 기쁨과 환희의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이 세상 다 가진 듯한 해병의 포효!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총력전(줄다리기)이죠!
이 시합을 위해 한달 꼬박을 단련해 온 줄다리기 대표선수들!
총력전 결승은 막강 종합우승 후보인 멧돼지 7연대와 이에 질세라 황룡 2연대의 치열한 접전으로 펼쳐졌습니다. 


 
줄다리기는 무엇보다 단결력이 중요하죠! 영차! 영차! 끄응∼끄응~!
총소리와 함께 참가자들은 젖먹던 힘까지 내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데...



결과는 2:0으로 7연대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위장때문인지는 몰라도 무척 밝게 웃고 있네요. ^^


가장 배점이 높은 총력전의 우승과 함께 종합우승은 7연대가 차지했습니다.  짝짝짝!!

이번 한마음 부대단결행사는 사단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었으며, 서로가 웃으며 즐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틀간 전 장병들은 승리의 기쁨과 흥분을 가슴에 느끼며, 부대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했는데요. 지금의 강한 자신감과 단결력이 자신 뿐 아니라 부대 발전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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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3.02 19:39 신고

    보고싶다 친구야

  3. 2015.03.02 19:39 신고

    동기들이랑 서로서로 힘내면서 잘지내

  4. 2015.03.02 19:39 신고

    힘들어도 정신력으로 버티는 거야!

  5. 2015.03.02 19:39 신고

    수료식때 몰래가서 전화하면 놀래켜줘야지ㅋㅋ

  6. 2015.03.02 19:39 신고

    나한테 1등으로 전화해줄까?

  7. 2015.03.02 19:39 신고

    진짜사나이 요즘 다시보고있어ㅠㅠ

  8. 2015.03.02 19:39 신고

    훈병잘마칠때까지 힘내!!

  9. 2015.03.02 19:40 신고

    가르쳐주는것들 쏙쏙 머리속에 넣어서 우등생하자

  10. 2015.03.02 19:40 신고

    오늘도 화이팅하자

  11. 2015.03.02 19:40 신고

    댓글로 응원하는거 알아야하는데ㅠㅠ

  12. 2015.03.02 19:40 신고

    너생각하면서 버티고있어 사랑해

  13. 2015.03.02 19:40 신고

    밥을 먹어도 배고프지?? ㅠㅠ 조금만 더 버티자!!

  14. 2015.03.02 19:40 신고

    효준이 화장실잘다고니고있지?? 참지말고 말잘해!

  15. 2015.03.02 19:40 신고

    우왘ㅋㅋ 노트북 잘못 눌러서 이상한거 떳어 촌티나?....

  16. 2015.03.02 19:40 신고

    이히히힝 허리 아파온다 ㅠㅠ 아퍼

  17. 2015.03.02 19:40 신고

    다같이 힘내서 무사히 수료하자!!이느 곳에서 힘내고 있어요나는!!

  18. 2015.03.02 19:41 신고

    오늘 낙지젓먹었는데 존맛!!! 신제주이마트어지러워 탑동이최고네

  19. 2015.03.02 19:41 신고

    완전웃기다.ㅋㅋㅋㅋ 둘이 애기하는데 욕이욕이... 나는 안저랬어

  20. 2015.03.02 19:41 신고

    '니눈깔이상해" 이러고있어..0

  21. 2015.03.02 19:41 신고

    몸조심하고 잘지내~~~



눈밭 다이빙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해병대 1사단의 설 풍경>

2010년도의 설날은 짧고 굵은? 설날이였다고 할 수 있겠죠? ^^
모두들 각자 고향을 찾아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하지만 우리 해병대 장병들은 설날에도 여김없이 살을 에는 강추위와 맞서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러 해병대 제1사단과 6여단의 명절맞이 모습을 모아보았습니다.

1사단에서는 장병들이 합동차례를 지내고 서로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설날 차례음식과 떡국을 만드느라 1사단 취사병들의 손길은 새벽부터 분주하기만 한데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설날 떡국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라고 외치던 우리 해병..그나저나 도대체 몇인분을 만드는 걸까요? ^_^;;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담고, 술을 올리며 합동차례를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돌아가신 조상님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고향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꼭 "우리 손주, 벌써 이만큼 커서 군대갔구나! 장한 우리 손주"라며 어깨를 두드려 주실 것만 같습니다.



동료들과 맛있는 떡국을 나눠 먹으며 설날 기분을 만끽합니다. 중대장님이 따라주시는 막걸리 한 잔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잊어보는데요~...군에서 보내는 설도 좋은 추억이 된답니다!

그리고......한편!



<설날에도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6여단의 해병>
명절을 앞두고 백령도에는 정말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특히 1월 중에는 31일 중 21일동안이나 눈이 내리기도 했고, 6여단 장병들에게는 '제설작전'이라는 특수임무(?)가 부여되기도 했습니다 ^^;;


 
제설작업을 전투적(!)으로 하고 있는 해병대원들입니다~



1사단과 다름없이 6여단에서도 차례를 지냈는데요. 여러모로 불비한 여건이지만 고향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을 그리는 마음은 어디서나 똑같이 때문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서 음식을 마련하고 차례상에 절도 올렸답니다~



6여단에서는 장병들끼리만 설을 보내진 않는답니다 :) 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부대로 초대하여 장병들이 손수 만든 떡국뿐만 아니라 수육과 반주 등을 대접해드렸습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 유달리 춥기까지 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백령도에 있는 민과 군은 이렇게 하나가 되고 올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어르신들의 집에 방문해서 눈도 치워드리고요~



부대별로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해드렸답니다 :) 자식 같고 손주 같은 장병드의 정성어린 마음을 읽으시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6여단의 해병대원들 또한 힘을 얻습니다.

또한, 설연휴 때에는 해병대원들끼리 문화단결활동도 많이 했는데요...



'흑룡극장'이라고도 불리는 강당에서 '설 특집'으로 영화를 상영했는데요~ 아무래도 뱃길로 4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다 보니 영화관과 같은 문화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문화적 접촉의 기회는 장병들에게 크나큰 기쁨입니다.



눈 내리는 날의 축구도 해병대 축구의 묘미죠? 앞에 있는 해병대원의 축구복이 눈에 띄네요 ^^



또 윷놀이를 하며 어렸을 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는 해병들도 있습니다.


군생활을 하면서도 역시 명절은 즐겁습니다. 이들은 이번 설을 보내며 이렇게 군생활을 추억거리를 하나 더 만들어 나갔네요 ^^



카메라에 대고 하고픈 말이 있다는 해병. "어머니, 아버지 백령도에 멀리 떨어져있다고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는 보시다시피 이렇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 좀 그렇지만, 여기에서의 군생활을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해병대를 진정으로 강하게 하는 힘은, 어떠한 어려운 환경 앞에서도 밝고 긍정적으로 임할 줄 아는 특유의 명랑한 분위기와 지금 내 옆에 있는 해병대원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상으로 포항의 1사단과 백령도의 6여단 해병들이 명절을 즐기는 모습을 소개해드렸습니다 :)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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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4.14 01:28 신고

    여기서도 이렇게 밖에 얘기를 안하는데...
    몰라 몰라 자파ㅠㅠㅠ존니 미안하다 진짜
    그래도 넌 이해해주겠지 이런 생각 갖는
    내가 더 나쁜거지?ㅠㅠㅠㅠ,,
    진짜 미안..

  3. 2015.04.14 01:28 신고

    그아이랑 똑같다고 넌 그러지말라고 그렇게 너가 말했지만
    똑같애 질 수 밖에 없다ㅠㅠㅠ내가 남자친구를 사귀든가
    고인종을 계속 좋아해서 너한테 고인종 얘기만 늘어놓던가
    그래야 될꺼 같애 ..ㅎㅎㅎ.. 그래야 예전처럼 우리가
    그렇게 지낼수 있겠지?..

  4. 2015.04.14 01:28 신고

    진짜 그아이도 이런맘이 였던가..ㅎㅎ... 조금 이해되긴 되맨
    고인종도 이해되고.. 근데 고인종한테 만큼은 너한테 내가 원하는
    그런 행동을 못하겠쒑.. 뭐 나중에 되면 되겠지?
    오늘 인종이 차단 풀었다 풀어도 뭐해.. 인종이랑 친구가 아닌데ㅎㅎㅎ..
    너랑 같이 있을때 인종이랑 친구 끈는게 아니연ㅠㅠ,ㅎㅎㅎ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뭐하겠냐 그치?

  5. 2015.04.14 01:28 신고

    지금 화장 지우고 과제 해야 되는데 종니 귀찮다ㅠㅠㅠ
    역시 노트북 있으니깐 이런게 일상이 된 ..
    몇시간동안 해야되는데 하면서 안해ㅋㅋㅋㅋㅋ
    내일 토플인데 짜중!!!!!!!!!!!! ㅠㅠㅠ

  6. 2015.04.14 01:28 신고

    오늘 100개 채울라했더니 안되겐... 역시 체력이안되
    내일도 풀강이라서 빨리 자둬야될꺼 닮아ㅠㅠㅠ
    너무 버치다..진짱ㅠㅠㅠ

  7. 2015.04.14 01:28 신고

    오늘로 부터 다시시작!!!!!!!!!
    그래도 너 사진올라와서ㅋㅋㅋㅋ
    나름 잘지내고 있는거 같네
    근데 왜 표정은 왜이리 굳어있냐

  8. 2015.04.14 01:28 신고

    이제 진짜 꼬박꼬박 할클
    너한테 한약속은 지키니깐ㅋㅋㅋㅋ
    아 존나 너랑 이미지 사진찍은거
    가지러가야되는데 자꾸 깜빡해...

  9. 2015.04.14 01:29 신고

    오늘 벚꽃축제 갔다왔는데
    벚꽃도 별로 안폈더라ㅠㅠㅠ
    서울이 더 똣똣하다는데..
    우리도 빨리 똣똣해져서
    맨투맨만 입고 다니고 싶다ㅋㅋㅋ

  10. 2015.04.14 01:29 신고

    댓글다는것도 귀찮다ㅋㅋㅋㅋㅋㅋ
    미안.. 너만 귀찮아해서..
    고인종처럼 의무적으로 못하겠다ㅋㅋㅋㅋ
    기간이 기간인 만큼..

  11. 2015.04.14 01:29 신고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네 오무니한테도 너 사진 못보내줄꺼고 그러겠지만
    너만 사진못찍으면 너가 조금 그럴까봐..ㅋㅋ..

  12. 2015.04.14 01:29 신고

    이렇게 생각해주는 친구도 없을꺼다 그치?
    어제 고인종의 연락은 아직까지도 설레인다,,
    나에겐 고인종이 그런존재고..ㅎㅎ
    너도 잘알겠지만.. ㅎㅎㅎ

  13. 2015.04.14 01:29 신고

    오늘 벚꽃 축제간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못봐서 지금 부랴부랴 보는중ㅋㅋㅋ
    진짜 귀여워ㅠㅠ 내쌍둥이들 내삼둥이들 사랑이 지온이!!!!!!!
    나도 빨리 그런조카보고싶은데ㅠㅠㅠㅠ
    언니는 이세 계획이 없단다ㅠㅠㅠ슬푸다

  14. 2015.04.14 01:29 신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있겠지?
    고인종처럼 너도 빼지말고 잘하고!!!
    고인종이 편지한댔으니깐 좀만 기다려~

  15. 2015.04.14 01:29 신고

    고인종 근황본다고 너 페북 들어갔다가
    너 친구들이 뭐야 자파 이러면서 페메오는데...
    내가 자파친구예요..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너네 친구들과 페메한다ㅋㅋㅋ

  16. 2015.04.14 01:29 신고

    너네 친구들이 거의다 군대 갈때 넌 뭐했냐..
    이제 너네 친구들은 1년 남았는데
    너는 진짜 끝이 안보이는구나ㅋㅋㅋㅋㅋ

  17. 2015.04.14 01:29 신고

    짜증나... 컴터가 나빠진건지..
    재방 보고 있는거 계속 렉걸려ㅠㅠㅠㅠ
    싫다 싫어... 계속 걸림ㅠㅠㅠ의씨

  18. 2015.04.14 01:29 신고

    존나 졸리다...
    근데 나는 내일도 일교시..
    그리고 절주 동아리 환영회..
    오 쉣~~~~

  19. 2015.04.14 01:29 신고

    시간도 진짜 빠르다ㅠㅠㅠ
    이제 중간고사... 나 진짜 빡시게 공부해야되는데..
    근데 있네.. 우리 자율실습이라고 또
    오전수업을 없애는 수업인ㅜㅜ 짜증나 그래서

  20. 2015.04.14 01:29 신고

    진짜 나도 바쁘고 너도 바쁘게 살겠다?
    ㅋㅋㅋㅋㅋ그럴수록 난 좋지만 그래도
    내개인시간이 없어 지니깐 답답해
    넌 그래도 시간이 있어서 매일 편지 쓴다던디?ㅋㅋㅋ

  21. 2015.04.14 01:29 신고

    고인종 편지 오면 그 그대로 써주면안되?
    무리겠지?.. 아니면 편지를 같이 보내ㅎㅎ
    내가 잘보관해줄께..ㅋㅋㅋ..
    진짜 고인종 새끼.. 나한테나 써주지ㅠㅠㅠ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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