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화요일 포항 1사단의 종합전투연병장.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지역주민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위문열차 공연이 열렸는데요^-^

이날 장병 4,000여명과 군가족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함께 어울러져 스트레스도 풀고 멋진 공연도 관람을 했다구 하네요 ㅎㅎ

 

 

 

그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던 위문열차 공연 현장으로 함께 젠틀마린과 함께 가볼까요??^-^

 

 

 

국군장병들의 영원한 친구!! 

위문열차 메인MC의 인사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답니다~~

 

  

 

기대만발~~

해맑은 미소를 띄우며 본격적인 공연을 기다리는 우리 해병들 ㅎㅎㅎ

 

 

 

출연진들은 경례로써 장병들과 지역주민들께 화답해주네요 ^-^

강창모 일병(KCM) 군 기본자세가 훌륭하네요~!

다른 가수분들은 경례 자세가 어색하긴 했지만 나름 귀엽습니다 훗~ 

 

 

 

슈퍼스타 K 시즌 2에서 특유의 깜찍 발랄함과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엄친딸 이미지로 큰 주목을 받았던 김소정.

피켓을 들고 있는 해병이 특히나 좋아하는 모습이네요 ㅎㅎ

 

 

 

손머리 위로~♪ 손머리 위로~♬

이날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은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되었답니다^-^

 

 

 

걸그룹 등장에 함성수준을 띄어넘어 괴성을 지르는 우리 장병들~~

위문열차 공연 덕분에 우리 포특사 장병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만큼 올라갔네요 ㅎㅎ

 

 

 

이번 공연의 하일라이트는 정지훈(비)상병의 엔딩 무대였는데요!!

군인들은 여자가수만 좋아할 줄 아셨죠?? ㅎㅎ

남자들이 봐도 멋진 정지훈 상병의 무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답게 정말 훌륭했답니다~!

 

1961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주도 빠지지 않고 달려온 국군방송 위문열차는

국내 라디오 최장수 프로그램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고맙습니다~~!!

(우리 해병대에 자주자주 찾아와주세요~~ ㅎㅎ)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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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1.12 15:28 신고

    훈병들이 이쁜 여자 연예인 보구 힘을 냈으면~~~
    실신하더라두^^ 하핫

  3. 2014.01.13 05:34 신고

    해병이들 얼굴에 아주 꽃이 폇네요^.^

  4. 2014.01.16 21:45 신고

    와 정멀 좋았겠어요ㅎㅎ

  5. 2014.02.05 20:47 신고

    ㅋㅋㅋㅋ정말신나보이네요~

  6. 2014.02.12 23:51 신고

    즐거움이 가득
    열심히 훈련하고, 스트레스 해소도 해야죠

  7. 2014.08.04 22:19 신고

    해병대분들 신나하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네요^*^

  8. 2015.01.27 00:39 신고

    한번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들 힘내세요~~~!!

  9. 2015.02.16 15:41 신고

    사진만 봐도 느껴지네요 열기가ㅋㅋㅋㅋ 지친 군인들에게 위문공연이 얼마나
    달콤한 시간이 됐을지..!

  10. 2015.02.16 15:41 신고

    사진만 봐도 느껴지네요 열기가ㅋㅋㅋㅋ 지친 군인들에게 위문공연이 얼마나
    달콤한 시간이 됐을지..!

  11. 2015.02.16 15:41 신고

    사진만 봐도 느껴지네요 열기가ㅋㅋㅋㅋ 지친 군인들에게 위문공연이 얼마나
    달콤한 시간이 됐을지..!

  12. 2015.02.21 17:50 신고

    사 랑 한 다 최 성 진 ♡ 힘 내 라 최 성 진 ♡

  13. 2015.02.21 17:50 신고

    사 랑 한 다 최 성 진 ♡ 힘 내 라 최 성 진 ♡

  14. 2015.02.21 1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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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5.02.21 1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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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5.02.21 1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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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은 국민과 함께하고, 또 장병들의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 달인데요.

 

포항에 연고가 있는 마린가족 모두 주목!

1사단, 상지단, 교훈단 등등에 복무 중인 해병이 있는 마린가족들도 모두 주목!

 

지난 6일. 경북학생문화예술회관에서 해병대 1사단 군악대와 포항윈드오케스트라가 힘을 합쳐 민관군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우리 해병대원 500명, 포항시민 600명 총 1,146명이 좌석을 가득 채우며 다양한 공연과 연주를 즐기며 행복한 초여름 밤을 보냈는데요,

너무 부럽네요^^;;

열린음학회 현장을 한번 살짝 들여다 볼까요? ㅎㅎ

 

 

공연의 시작은 역시 마술!

주민재 상병의 마술공연으로 90분간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서 먼저, 해병대군악대가 "Olympic Spirit", "Phantom of the Opera", "데디케이트"로 해병혼이 스며들어 아름다우면서도 절도있는선율을 선보였구요.

포항윈드오케스트라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중 4악장"과 "영광의 탈출"을 연주하면서 높은 수준의 클래식을 선사했습니다.

 

 

 

독특하게 클래식 선율과 전통 사물놀이가 어울려 흥겨운 흥겨운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사물놀이를 위한 아리랑"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서양의 전통음악이 조화되는 문화적 충격(!)을 해병들에게 던져주었다죠 ㅋㅋ

 

 

 

이날 사회를 보며 수고한 오종혁 상병도 열창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해병대군악대의 성악병과 포항시의 남녀 혼성 중창단이 함께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90분을 달려온 무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뜨거운 격려의 포옹을 나눈(*-_-*) 1사단 군악대장과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격하게 끌어안은 이 두사람처럼 해병대와 포항의 정(情)도 더 뜨끈~하게 깊어졌을 겁니다^^

 

 

 

오랜만에 수준있는 공연을 관람한 우리 해병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무대를 200% 즐겼습니다.

예술적 교양도 살찌우고, 문화적 감각도 키우고.

1석2조의 행복한 초여름 저녁은 이렇게 저물었습니다.

 

군부대와 함께하는 예술 공연은 생각보다 많아서,

해병대원들은 민간인이었을 때 보다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답니다^^

 

 

"어우~ 씐나~~!!"

 

다음에는 또 어떤 고품격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구요~*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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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62(3145)영봉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6.30 00:39 신고

    고된 훈련속에서도 이런 문화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해병여러분께도 좋은 시간이 되셨었을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 많이 생겨 저희 훈병이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12.07.01 21:25 신고

      맞아요~ 힘든훈련만받을거라생각했는데
      이렇게 문화적인 경험을 할수있는 자리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병이라고 무조건 힘든 훈련만 받기보다는 민군화합음악회같은 경험도 정신적으로 뜻깊은 일인거같아요 해병들 화이팅♥

  3. 1157성훈맘(2사단포병)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7.15 18:53 신고

    해병은 역시 멋지네요..
    음악회 잘보고 갑니다.

  4. 2012.08.20 23:47 신고

    멋있어요ㅎㅎ나중에또이런음악회가열렸으면좋겠네요

  5. 2012.09.05 18:34 신고

    오종혁씨가 해병인건 처음안사실이네요^^

  6. 2012.09.21 18:31 신고

    해병대에다가 끼도많으면 너무 멋져서 어쩌죠ㅎㅎㅎ

  7. 1164(5724)지뽕윤뽕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9.21 21:53 신고

    d오 ㅋㅋ오종혁씨가해병이었다니 ㅋㅋㅋ
    몰랐는데!!!멋져용 ><

  8. 2013.01.29 09:24 신고

    주민재 마술사 화이팅!

  9. 2013.04.10 14:34 신고

    아 모두 즐거워보이시네요^-^ 멋진음악회! 잘보고갑니당~~

  10. 2013.05.22 20:25 신고

    정말이지..
    해병대의매력끝은어딜까요!
    끼가다양하시네요모두들~

  11. 2013.06.14 01:36 신고

    ㅎㅎㅎ 해병대 넘좋아요 ㅎㅎㅎ

    오종혁상병님..!! 저때는 상병님이셧네요 ㅎㅎ

    멋집니다 ㅎㅎ

  12. 2014.01.11 10:39 신고

    ㅎㅎ문화생활을 저보다 마니 하시는거같아요 우리 해병님들~
    힘든훈련만 받을거라 걱정했던 제마음이 이제야 좀 안심되네요

  13. 2014.01.13 05:02 신고

    정말 멋잇네요해병대♡

  14. 2014.01.16 17:20 신고

    ㅎㅎ굿잡

  15. 2014.01.16 17:40 신고

    진짜 해병대 매력의 끝은어딘지모르겠네요ㅎㅎ

  16. 2014.02.13 00:29 신고

    화합의밤은 정말 아름답네요
    즐거운 시간 되었으리라 봅니다.

  17. 2014.02.17 03:41 신고

    귀가 정화되는 시간이겠네요~폭격소리만듣다가 아름다운선율을들으면^^

  18. 2014.08.04 22:27 신고

    해병은 예술쪽에서도 정말 큰 역할을 하는군요!

  19. 2015.01.26 11:54 신고

    화이팅 필!승!
    한번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들 힘내세요~~~!!

  20. 2015.02.15 14:53 신고

    해병 멋집니다!!!

  21. 2015.02.16 15:28 신고

    해병대 화이팅 :)!!!!


말그대로....물폭탄이 쏟아진 토,일이었습니다 >.<
아침에 출근할 때까지도 안개인지 구름인지 잔뜩 끼어서 거북이 운전을 했더랍니다. 이런 날씨 처음이에요 ㄷㄷㄷ

부모님과 곰신님들께서는 자신보다 훈병들 걱정에 애 태우셨을텐데요, 교육훈련단은 아무 이상없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어둡고 꿉꿉했던 주말을 점점 싸나이가 되어가는 1143기 사진과 함께 날려보아요~
사진을 보는 여러분은 이미 극뽀~옥!! 극뽁!!(드라마도 끝났는데 그만 쓸까요? -_-?)


교육대 연병장에서 사격장으로 출발합니다. 보무도 당당하군요~



지난 도솔산 전승 60주년 기념행사 포스팅 보셨나요?
(못 보셨다면 야생마~린의 생생리포트! 中 해병대 이모저모를 꼭!! 확인하세요^^) 
저만 도솔산을 향해 진격하던 선배해병들의 모습이 떠오르는건 아니죠?^^


사격장에 도착했네요~
내려쬐는 햇볕아래 행군이 쉽지않았을텐데 모두 생생한 표정입니다^^



사격조를 짜기위해 오와 열을 정비하고....



만발(만점사격)을 꿈꾸며 입장!!



"실탄 20발 이상무!!" 실탄을 받아들었습니다.
묵직한 실탄을 느끼며 눈에는 결연한 빛이 보이네요.



탄 20발을 꼬옥 쥐고(흘리면 큰일!!) 본인의 자리를 찾아 가고있습니다.
왜 총을 위로 들고 있는걸까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랍니다~ 총구는 반드시 위로!



사격을 준비하고 있는 사수입니다.
방탄복을 고쳐입기도 하고 탄창에 탄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도 하죠.
과연 만발의 영광은 누구에게??^^


"만발사격 할 사람이 나 말고 누가 있어?"
덤덤한 표정으로 자신감 가득한 훈병의 모습입니다 ㅎㅎ



원활하고 신속한 사격을 위해 예비사수들도 방탄복을 챙겨들도 입장하고 있습니다.



이윽고 사격은 끝나고...
조교에게 총을 검사받고 있네요.
역시 안전을 위해 혹 남아있는 탄이 없는지 약실을 이중, 삼중으로 검사합니다.



탄피도 반납하구요~
"탄피 20발 이상무!!"

탄피잃어버리면 큰일나는거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 그래서 탄을 받으면서 또 탄피를 반납하면서 눈으로 수를 헤아리고 입으로 외치게 하는 것입니다 ㅎㅎ 다행히 이날은 탄피 분실이 없었네요~



"누가 만발이지?"
사격 결과를 확인하고 있나요? 뭔가 호기심 어린 눈망울이에요^^



사격을 끝낸 소대가 한 곳에 모여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총구는 위를 향하고 있군요?
탄피수도 다 확인했고, 약실도 재차 확인했는데 아직도 뭔가 부족한 걸까요?



아~^^ 대공사격이 남아있군요.
안전을 확보하는 마지막 과정으로 허공에다 대고 3회 대공사격을 실시합니다.
틱!틱!틱! 겉도는 소리가 나야지 틱!틱!빵! 하면 큰~일나요~ >.<



최종적으로 실셈확인이 끝난 탄피들을 조심스레 옮겨담고 나면 사격 1회분이 끝나게 됩니다.
사격은 다른 훈련에 비해서 사고가 나면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을 확인하는 절차가 복잡하고 지켜야 할 행동수칙도 많습니다.
또 사격장에서 만큼은 소대장님과 D.I.들이 엄하게 군기를 세우는데요,
훈련병들이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 다~ 안전하게 훈련을 하기 위함이니까 맘님, 파님, 곰신님들 이해해 주세요^^ 



사격이 끝났더라도 잠시도 쉴수 없닷!!
다음 차례를 기다리며 집총체조를 숙달하고 있습니다.
도수(빈손)체조와는 달리 병기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실시하는 체력단련 체조인데요~
소총자체가 꽤 무겁기 때문에 1회를 실시하고 나면 (심지어 대강대강 하더라도!!) 땀투성이가 된답니다.(경험담이에요^^;;ㅋㅋ)



하물며 군기에 날이 선 사격장에서 집총체조를!! 생활 속에서 몸짱을 만들어가고 있는 1143기 입니다.
벌써부터 일사분란한 모습이 연출되다니 1143기 대단한데요? ㅎㅎ



중식식사가 도착했나보군요.
밥 먹는 동안 병기는 쓰러지지 않게 3정 1조로 세워두고(총은 생명과 같이!! 아무렇게나 보기싫게 버려두면 안되겠죠~)
즐겁게 중식식사를 실시했답니다^^

1143기 사진을 기다리신 만큼 보람이 있었나요? 늠름해진 모습이 맘에 드시나요?^^

추가사진을 첨부해 드립니다~
오늘부터 장마대신 후텁지근한 더위가 시작된다는데 해병들 사진과 함께 더위 날려버리고 건강 챙기세요^^

"센스마린"은 다음 포스팅을 준비하러 슝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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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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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7.05 22:26 신고

    1143기2561 임세현맘
    어머머머...어쩜 좋아요 이제나 저제나 사진 올라오길 학수 고대하며 기달렸는데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흑흑 슬퍼요 담 사진 올라 올때까지 어찌 참을고요 흑흑 내아들 같은 고인들의 명복을빕니다

  3. 2011.07.06 01:29 신고

    매번 5소대 사진이 별로없어요 센스마린님 힘드시겠지만 중간에 소대도 부탁드립니다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4. 2011.07.06 12:54 신고

    그리 커진 않지만 사진 몇장 또 건지내요.. 앞전엔 살이 빠져서 헬쓱해진 모습에 맘이 아팠는데 이젠 제법 적응이 됐는지 살아 약간올라 원래모습을 찾아가는것 같고 표정도 미소를 가득채우고 환해보여서 맘이 놓이네요..울 아들 잘 하고 있는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5. 2011.07.06 14:59 신고

    우리1143아들들이여 오늘 날씨도 많이 덥고 한데 얼마나힘들고 괴로울까 어제는 화생방하고 오늘도 내일새벽부터 천자봉으로 가야하는대 우리 아들들이 잘 이겨낼지 날씨가 도와줘야하는대 왜 이렇게 뜨거운지 아들들아 힘내고 엄마 젓먹던힘까지 모두 동원해서 다치지말고 쓰러지지말고 일사병걸리지말고 이겨내라 우리1134기 아들들 화이팅 우리 아들들 최고야 사랑받는 아들들이다 모두다 힘내고 아자 아자 화 이 팅

    • 1143기(2957) 현석 파 수정/삭제> 댓글주소
      2011.07.06 16:04 신고

      상원 어머님 말씀대로 내일이 이번 훈련의 최대 난제이자 꽃인 천자봉 행군이군요..
      마치면 실질적인 훈련도 마무리 되는 것이고....
      따지고 보면 힘들다는 해병의 훈련도
      이미 1143기 이전의 수많은 해병들이 다녀 간,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한 훈련이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울 아들들 모두가 하나의 낙오도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이미 짜여진 시간의 기다림과 채움일 뿐인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이룰 수밖에 없는, 그러나 이루었을 때의 그 성취감을 만끽하고,
      이런 학습을 통하여 향후 있을 수 있는 각본 없는 돌발의 상황에도 능히 대처할 수 있는
      멋진 능력자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겠지요......
      이제 곧 가슴에 빨간 명찰을 달고 가족들 앞에 자랑스럽게 마주할 아들들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하나의 낙오도 없이, 발에 아주 작은 기억만 남긴 채 모두 잘 해낼 겁니다.

  6. 2011.07.06 17:57 신고

    울 해병들 오늘 밤 야외숙영하고 낼 2시 기상해서 3시 천자봉으로 올라간다죠?
    극기주의 절정 입니다 오늘과 내일 잘 견디면 빨간명찰이 기다리고 있겠죠?

    제발
    오늘 밤엔 비오지 말것이고
    낼아침엔 두눈이 저절로 떠져서 일어나고
    조교님들 걱정 안하게 침낭도 빨리빨리 정리하고
    아침밥도 빨리빨리 먹고
    완전무장 행렬 잘 맞춰서
    오어사쪽 길도 제발 진창길 안되게 비나이다비나이다!!

    가다가 힘들어 하는 동기있으면 뒤에서 밀어주고
    격려해주면서
    초코파이도 잘 아껴먹고
    제발 다치는 해병 한명도 없게
    포기하는 훈병 한명도 없게 비나이다

    • 2011.07.06 18:40 신고

      1143기 모두 무사히 천자봉 탈환할겁니다
      4시부터 천자봉 올라가네요 !!
      기도많이 해주셔요
      1143기 화이팅~~!!^^

    • 1143 (2856)상원맘 수정/삭제> 댓글주소
      2011.07.06 18:51 신고

      건우맘님 넘 넘 고마워요 이렇게 응원해주시고 1143기 부모님들한테 힘을주시고 정말로감사합이다 우리 아들들 천자봉 낙오자없이 모두 잘 해낼것입니다 이렇게 선임 부모님들이 응원까지해주시는대 잘해낼것입니다

  7. 1143 (2856)상원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7.06 21:29 신고

    우리 아들들 지금쯤 뭘하고있는지 야외에서 자는것이겠지요 그러고 내일 새벽2시에 일어나서 천자봉
    으로 1143기 아들들 모두 힘내고 잘해내길 바래요 우리 아들들 잘 이겨낼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아들들
    위해 기도도 많이 할것입니다 날시도 도와달라고 기도할것이고요 1143기 아들들아 모두 화 이 팅 힘내라

  8. 2011.07.06 22:09 신고

    어쩜오늘밤은춥겠네요 야외취침이라서...그냥1143기화이팅!!!
    조금전에들어오니까 용수편지가왔더군요 다행히 아홉시간행군도무사히마쳤다고 발에물집도안생겼다고 본인도 깜놀^^^ 수료식초청안내문도같이보내왔어요.먹고싶은건그냥달고 시원한거밖엔ㅡ
    부지런히메모해두었다가잘챙겨가야겠어요..보내놓고한참을 맘이허하고일이손에잡히질않더니
    이젠 하루에3시간자고 30미터높이에외줄타고했다는말에도 담담해지네요.
    오늘밤도무사히훈련잘받고 해병대의빨강명찰모두달기를바라면서..
    장하다우리아들 1143기모두 아자아자!!!

  9. 1144기 형주니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7.06 22:49 신고

    울아들...
    밥도 느릿느릿 먹는데 밥은 제대로 먹는지...
    위에분들 보니까 원 스케줄도 잘도 잘알고 계시는데
    울아들은 뭐하고 있을라나???
    걸음마~~린...1144기 열심히 견뎌내라
    1144기 아자아자 화/이/팅!!!

  10. 2011.07.07 06:56 신고

    남부지방 집중호우 일기예보 틀려줘서 고마워요...

    모두의 기도가 하늘에 닿았을까요.
    밤새 비가 오지않아 정말 다행이었어요.
    몇시간 남지 않은 막바지 훈련 유종의 미를 거두고
    동기 모두 무사 귀환하길 바랄뿐이네요...

    • 1143(2856)상원맘 수정/삭제> 댓글주소
      2011.07.07 07:12 신고

      우리 아들들의해 기도한보람입니다 어머님들 가족분들이 모두 1143기 아들들을 위해 기도하셔서 하늘이 도와주셨어요 저도 밤새 지금까지 하늘이 도와주길 기도했어요 또 1143기 아들들이 모두 다치는곳없이 잘이겨내고 돌어와달라는기도도

  11. 1143기 (2731) 황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7.07 11:50 신고

    먼저번 사진엔 우리아들없어서 애태우더니,요번사진엔 남들하는사격코스에 없고 포스는 벌받는거 같아 신경쓰이네요,,ㅎㅎ 잘할수있다는 말로만에 위로뿐이 할수없으니,,

  12. 1143기 (2731) 황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7.07 11:50 신고

    먼저번 사진엔 우리아들없어서 애태우더니,요번사진엔 남들하는사격코스에 없고 포스는 벌받는거 같아 신경쓰이네요,,ㅎㅎ 잘할수있다는 말로만에 위로뿐이 할수없으니,,

  13. 2011.07.07 14:41 신고

    1143기 우리 아들들이 해냈읍니다 오늘 4시에 빨간명찰을 자랑스럽게 달것입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 아들들아
    수고했다 다친곳들은없겠지 수료식날 보쟈 사랑한다 자랑스런 우리 아들들

  14. 1143기(2215)기혁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7.07 14:45 신고

    성진맘 눈물납니다...자식을향한 마음이 ~~~
    울아들은 6/13일쯤에 한꺼번에 편지 두통받고는 도통 소식이 없습니다
    아무리그래도 편지쓰기 싫어서 그럴 아들이 아닐텐데~~~
    훈병에 관한 거라면 뭐든지 궁금합니다~~~
    울아들은 김포에 보병으로 배치가 되었슴더~~~
    생각보다 미리 알게 되네요...
    궁금... 궁금... 궁금...

  15. 1143기[2606] 전상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7.07 17:11 신고

    ㅋㅋㅋ 드디어 1144기 입장이요.........

  16. 1143(2856) 상원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7.08 10:27 신고

    우리1143기 아들들은 지금 뭐하고있을까요 훈련이 긑났다고 쉬고있는것은 안일것이고 사열종대 연습들하겟지요 보고싶은대 사진도 없고 3주차 사진은 멀리 보이는것 한장이라 어찌 변했는지 넘 보고싶은대 ㅠㅠ

  17. 2014.01.16 02:57 신고

    진지하게 훈련받는 모습이
    너무 멋잇습니다 ㅎㅎㅎ

  18. 2014.02.13 12:34 신고

    실탄받고, 사격일발 사격장 위험하니 특히 안전에 주의 했으면 하는 바렘이네요

  19. 2014.02.16 22:48 신고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 보기조아요 ㅎㅎ 화이팅~

  20. 2015.01.25 20:10 신고

    한번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은 태어나는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분들 힘내세요~~~!ㅎㅎㅎ

  21. 2015.02.22 04:58 신고

    대한민국 소수정예 해병대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신체건강한 대한민국의 사나이로서 군대는 의무적으로 경험해야 하는 곳인데요.
그 중에서 특히 해병대는 개인의 굳은 의지를 가지고 지원해야 입대할 수 있는 군이기도 합니다.
그럼 많은 젊은이들이 공통적으로 해병대에 와서 얻어가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게 해준다는 해병정신..평생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줄 전우..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습관.. 생각하면 할수록 여러가지가 계속 나올 것 같은데요 ^^;

오늘은 그 중에서 '체력'에 관련된 내용을 다뤄보자 합니다.
모든 해병대원들이 '해병대에 들어왔으니 몸짱이 되서 전역하자'라는 생각을 적어도 한번쯤을 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생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부대가 있습니다!

바로..해병대 제1사단입니다!

최근에 1사단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전투체육이 엄청나게 활성화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투체육을 정의하자면... 단순하게 축구, 농구, 족구 등 단합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 배양을 목적으로 한 체육활동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특히 1사단에서는 체육을 더욱 전투같이 하기 위해 전투체육시간이 제일 긴 수요일을 제외하고는 전투복을 입고 전투체육을 실시하고 있답니다~ 그 현장을 한번 살펴볼까요??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오후 네시가 좀 지나자 전투복을 입고 군가소리에 맞춰서 구보를 하고 있는 장병들의 모습입니다.
1사단에는 부대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꽤나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전투체육을 하는 장병들이 한 눈에 많이 들어오고 부대 안에서 군가소리가 울려퍼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부대가 살아있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또 다른 장소에서 구보를 하고 있는 해병대원들입니다. 이들은 특히 속력을 내서 구보를 하고 있더라고요 ^^;



구보를 하기 전에 몸을 푸는 것은 기본입니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죠?
몸을 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여 운동을 하다가는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전투체육을 생활화하고 있는 장병들은 이 점을 누구보다고 잘 알고 있습니다.



자~ 모두 구령에 맞춰서 몸을 풀고~



그냥 구보를 하는 것보다 군가를 부르며 구보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우선 힘이 더 들지만 그만큼 폐활량이 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모두 박자에 맞춰서 뛰기 때문에 많은 인원들의 호흡이 하나가 되어 개개인의 역량 이상의 체력을 낼 수 있고요. 또한 흥이 나기 마련입니다(달리기는 가장 지루한 운동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



간부와 병이 하나가 되서 전투체육을 실시하는 1사단!
원래 남자들은 운동을 같이 하며 우정을 다지는 법입니다~



전투체육 시간에는 구보뿐만 아니라 해병대 무적도를 수련하기도 하는데요.
무적도는 해병대 장병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몸의 유연성과 순발력 등을 배양하기 위해서 창시된 종합전장무술입니다.
 


장병들은 무적도를 수련함으로 유연성과 민첩성이 향상될뿐만 아니라,  임무수행 중 각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순발력있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전투체육을 통해 기른 체력을 자체적인 체력검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체력등급 '특급'은 해병대 장병들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동기에게, 그리고 후임들에게 해병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체력등급 '특급'은 일단 기본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군생활의 장점 중의 하나가 이렇게 마음껏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모든 해병대원들이 해병대에서 강한 체력을 기르고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해피마린의 리포트를 마치겠습니다! ^^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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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2.04 15:49 신고

    와웅 특급체력!!ㅎㅎ 모두 힘내세요><

  3. 2014.02.07 16:58 신고

    오~ 해병대 모두모두 복근이있겟죠?!ㅎㅎㅎ

  4. 2014.02.09 22:29 신고

    우와~해병대에 입소하면 많은 운동들을 배울수잇으니 좋은기회이기도 하네요^^!!다들넘멋져요~

  5. 2014.02.09 22:42 신고

    장병들의 전투체육 멋지네요 ~~

  6. 2014.02.09 22:49 신고

    우와!! 신기해요 ㅋㅋ 멋지네요정말♥♥

  7. 2014.02.16 22:31 신고

    으악 훈련정말 고되보여요 ㅎㅎ!!

  8. 1187 붕붕해순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4.07.31 17:56 신고

    해병대 화이팅 ! 힘내세요 ㅋㅋ!

  9. 2015.01.25 19:31 신고

    제 남자친구도 가입소기간때 신체검사나 이런것들을 거쳐서 정식 해병대가 되었는데, 그것만으로 정말 자랑스럽더라구요. 체력 훈련을 통해 모든 해병들이 건강한 싸나이가 되시길!

  10. 2015.02.21 03:26 신고

    오...!!!해병대 진짜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많이 하는것같네용ㅎㅎㅎ 못하는 게없는 이유가 있었군요!!!

  11. 2015.02.21 03:27 신고

    해병대여러분 화이팅!! 항상응원하고 있습니다! :)

  12. 2015.02.22 00:18 신고

    천 하 무 적 최 성 진 화 이 팅 ★
    사 랑 해 요 최 성 진 !!!!!!!♡

  13. 2015.02.22 0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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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5.02.22 00:18 신고

    천 하 무 적 최 성 진 화 이 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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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에게 포항은 특별하고, 포항이라는 도시에 있어서도 해병은 특별한 존재이다.

얼마 전, 인터넷 뉴스에 뜬 포항 경제를 살리는 3가지를 꼽은 기사를 보았는데,
그 세가지는 바로 포항제철, 과메기, 호미곶이었다.
솔직히 포항제철 과메기까지는 이해 간다만..
아니 호미곶이 해병대보다 포항 경제에 훨씬 더 이바지한다는 말인가..?ㅋ
약간은 서운한 생각에 기사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해병들의 원성섞인 말들..ㅋㅋㅋ
사실 뭐 호미곶보다 해병 1사단이 경제적으로 덜 이바지하면 좀 어떠하리..
포항 시민들에게 해병은 다 같은 아들이고, 해병에게 포항은 제2의 고향인데..ㅎㅎ

나 역시 누군가 제2의 고향을 묻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포항을 말할 것이다.
경상도 사투리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충청도 토박이지만,
왠만한 포항시민도 잘 가지 않은 길등재를 올라 보았고, 도구해안 똥물도 먹어 보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주저않고 포항을 제2의 고향이라 말하고 싶은 이유는
훈련병 시절 가장 힘든 양포행군을 할 때,
내게 쵸코바를 몰래 쥐어주시던 포항 아주머니.
겨울비에 홀딱 젖어 어깨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채로 행군하던 내게
'많이 춥제..?'하시며 쵸코바를 손에 쥐어주시던 아주머니를 보는 순간
'어머니'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뻔했다.ㅎㅎ

나 말고도 이런 경험을 한 해병들은 수없이 많았다.
빵을 받았다는 훈련병, 예비역 선임으로부터 담배 한갑을 건네받았다는 동기 등,
마치 고향 선배나 옆집 아저씨를 만난 것 같은 경험담은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만큼 포항 시민들에게 해병은 자식과 같은 특별한 존재이며,
해병에게 포항은 고향과 같은 따스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포항 교육훈련단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간 곳은 방금 말한 것처럼
나에게 고향과 같은 추억을 남겨준 부대 밖의 장소들이다.
힘들게 넘었던 길등재,
천자봉 행군을 마치고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의 오어사 저수지,
그 저수지 아래 공터에서 주먹밥을 먹던 추억,
비록 해병들의 다이나믹한 모습들은 담을 수 없는 말 그대로 추억만이 남아있는 장소였지만,
내 눈에는 함께 힘든 행군길을 걸었던 동기들이 보이는 듯 했다.

길등재에서 1039기 후임인 오해병과 함께.ㅎ

길등재를 올라오는 길.

길등재 비석의 기념비문.

아래는 비문의 내용..
길등재
도로개설 기증 기념비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진정한 애민 애향의 해병대 정신으로
수많은 장병들의 땀과 정성을 모아 방산, 정천리 일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험난한 길등재 산악 지형에 도로를 개설,
내고장 우리지역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포항시에
기증해 드립니다.

이 당시 지휘관이셨던 전도봉 장군님은 6여단장으로 재직하셨던 것이 기억나서 더욱 뜻깊었다.
이 기념비처럼 해병은 포항이라는 보금자리를 받은 만큼, 포항시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국민에겐 양같이, 적에겐 사자같이'라는 신현준 초대 사령관님의 유명한 말씀처럼,
해병은 항상 국민과 함께 해 왔고, 선봉 1사단은 포항시민과 함께 해 왔다.
나에게 쵸코바를 건네주셨던 그 아주머니도 이처럼 해병을 가족같이 생각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길등재에서 내려와 다음으로 간 곳은 천자봉 아래의 오어사이다.
사실 오어사라는 절은 해병 훈련병에게 특별한 기억이 아니다.
훈련병은 천자봉 행군을 하면서 오어사를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 힘든 천자봉 행군을 하고 내려오면서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호수의 경치는
모든 해병들의 추억속에 남아있다.
나는 천자봉 행군을 마치고 돌아오며 커다란 표지판을 한참 쳐다보았었는데,
그것은 오어사로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었다.
'이 오어저수지의 이름이 오어사에서 온 것이구나..'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이 다음에 전역해서 포항에 오면 꼭 오어사에 들리리라 다짐했었다.
그때는 한참이 지나서야 이곳에 다시 오게 될 것 같았는데,
이렇게 빨리 다시 찾게 되니 기분이 묘했다.


오어사 저수지 아래의 공터. 이곳에서 주먹밥을 먹었다.

이 공터를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재밌는 추억이 하나 있다.ㅎㅎ
천자봉 행군에 배가 고픈 해병들은 점심식사로 받게 될 주먹밥만을 기다린다.
훈련단에서 오며가며 마주친 선임들이
'천자봉 행군하고 먹는 주먹밥이 통영관 돈가스보다 맛있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군을 얼마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해병들은 주먹밥만을 그리는데,
막상 도착해서 배급받은 주먹밥은 초등학생의 주먹만하게 느껴졌다.
그 두개의 주먹밥을 허겁지겁 먹고 나서도 허기가 가시지 않아 교관님만 멀뚱멀뚱 쳐다보았는데,
평소 엄청 무서웠던 김귀학 교관님이 왠일로 따스한 말을 꺼내셨다.

"주먹밥이 남았다. 배가 고픈 해병..!"

그러자 눈치도 없는 나와 동기들은 개떼처럼 몰려들면서 관등성명을 외쳤다.

"훈병 ㅇㅇㅇ!!!!!!!!!"

그러자 교관님은 기다렸다는듯이

"지금 관등성명 댄 사람 전부 준....비..!!"

"악!!!!!!!!!!!!!!!!!"

교관님의 입에서 떨어지는 '준비'라는 단어는 훈병들에게 참 무시무시한 단어이다. 
체력증진과 정신수양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쪼그려뛰기'를 준비하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해병이 한낱 주먹밥 앞에서 품위를 떨어뜨리다니.. 쪼그려뛰기 100회 실시!!!!!!! 삑~~!!!!"

"하나!!!!!!! 두울!!!!!!!!!!!"

일부러 장난을 치셨던 교관님은 이내 쪼그려뛰기 기합을 거두시면서
'해병은 구걸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기셨다.ㅋㅋ
잠시 긴장했던 우리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웃었지만,
동기는 안중에도 없이 주먹밥에 달려들었던 자신이 부끄러워 남은 주먹밥을 서로에게 미뤘다.ㅎ

오어 저수지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던 주먹밥..ㅎ
행군을 마치고 먹은 주먹밥은 세상 그 어떤 음식보다도 맛있었다.


오어사 저수지.

아름다운 저수지의 풍경

언덕위의 절.

오어사 안에 있는 종.

익살스러운 모습의 동자승 인형.

오어사 안에는 많은 동자승 인형이 있다.


오어사와 저수지를 둘러보고 내려왔는데,
저녁시간까지 약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다.
KAAV탑승을 했던 도구해안을 둘러볼까, 호미곶을 둘러볼까 하다가
포항 스틸러스 경기장에 가보기로 했다.
오해병과 나는 6여단에서 같이 근무할 때,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오해병은 안양초등학교 시절 축구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기도 했는데,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가서 당시 요코하마 마리노스 유스팀에서 있던
이나모토 준이치로와 함께 경기도 뛰어봤다고 했다.
2002 월드컵 때, 노란 머리를 하고 벨기에전에서 골을 넣었던 일본의 축구스타 이나모토.
월드컵 직후 아스널까지 이적했던 일본인이 자랑하는 유망주였다.
아무튼 그만큼 축구를 잘하고 좋아하던 오해병과 나는 축구에 있어서 통하는게 많았는데,
여유 시간이 생긴 이 때에도 우리 둘은 망설임 없이 단숨에 스틸야드로 달려갔다.

오후 늦게 도착한 포항 스틸러스의 홈구장, 스틸야드.

사실 포항 스틸러스와 해병대는 관련이 없지 않다.
아니, 관련이 크다.ㅎㅎ
K리그 평균 관중은 2만을 넘기 힘든데,
해병대는 포항 스틸러스 경기때마다 꽤 많은 수의 고정 관중을 보장해준다.
이는 구단의 입장료와 직결되지 않더라도 다른 형태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것은 바로 해병의 무시무시한 응원열기..ㅎㅎㅎ
1개 대대만 있으면 왠만한 K리그의 야성적인 원정팬들도 이곳 스틸야드에서는 맥을 못춘다.ㅋㅋ
해병의 상징 색깔인 붉은색 상의 체육복과 포항 홈 유니폼인 붉은색도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마치 해병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위해 붉은 옷을 입은 것처럼,
포항 스틸러스가 해병대를 위해 붉은 유니폼을 입은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포항 스틸러스의 승리에도 적지 않은 공을 세웠던 해병대.
K리그를 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는 1사단 해병들로서는
당연히 응원에 대한 열정이 뿜어져 나왔을 것이다. 
 

 
1사단 해병들의 열정적인 포항 응원.


나와 오해병은 스틸야드가 행여나 닫혀 있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에 경기장까지 뛰어갔다.
이 때는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장 개방을 하지 않는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해병의 고향을 카메라에 담고자 하는 우리에게 행운이 따랐다.
내부 공사를 위해 경기장을 개방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관광 목적이 아니라 공사를 위해 작업 관계자만 입장이 가능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일하시는 한 아저씨께 들어가봐도 되냐고 여쭈었더니,
얼른 찍고 나오라고 하셨다.ㅎㅎ
우린 신이 나서 경기장으로 들어가 한국 축구의 성지인 스틸야드 잔디를 마음껏 만지고 감상했다.


공사중이었던 스틸야드.

스틸야드를 배경으로 오해병과 한 컷.ㅎ

한국 축구의 성지 스틸야드의 잔디.
내 지갑에 조금 담아왔다.ㅎㅎ

나는 황선홍과 홍명보를 비롯한 수많은 포항의 레전드 선수들이 뛰었던 피치에 왔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러워서 잔디를 지갑에 조금 담아왔다.ㅎㅎ
포항팬 분들.. 이해해주세요..^^;;ㅎㅎ

이제 스틸야드에서 나와 부대 근처로 차를 몰았다.
오늘 내가 가장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ㅎ
바로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심중위님을 1년 반만에 만나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대위로 진급한 뒤, 교육훈련단에서 근무하고 계셨고,
6여단에서 마지막으로 보았던 심중위님을 1사단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나는 오랜만에 만난 심중위님께 우렁차게 경례했다.

"필 승!!!"

심중위님과 우리는 헤어졌던 형제를 다시 만난듯이 부둥켜 안았다.
그리고 계속 직함을 부르는 우리에게 심중위님은 편하게 하라고 하셨다.

"민간인들이 왜이래~ㅋㅋ 형이라고 불러~ㅎ"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입니다~ㅋㅋ"

심중위님은 소주 한 잔 하면서 편하게 얘기하자며
구룡포가 훤히 내다보이는 멋진 횟집으로 우릴 데려가셨다.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닙니까?ㅎㅎ"

"맨날 와라~ 맨날 사줄께.ㅎㅎ"

이제 상관과 부하가 아닌 형님과 동생으로 다시 만난 우리는
이런 저런 얘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함께 치킨을 먹었던 이야기,
근무하면서 서로 서운했을 때 이야기,
애인과 기념일날 선물이라며 휴대폰으로 포토메일을 보내게 해 준 일 등,
즐거웠던 일도 서운했던 일도 모두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이었다.
과메기를 맛있게 먹던 내게 더 먹으라며 음식을 손수 놔주시던 심중위님은
더이상 엄한 상관이 아니라 친형처럼 자상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전역해서도 해병대를 위해 일하는 우리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셨다.
본격적으로 해병대 전사적지 여행을 떠나기 전,
상관으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으니 기분도 좋고 용기도 났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는 회와 과메기.ㅎㅎ
심중위님과 함께.ㅎㅎ(지금은 심대위님입니다.ㅎ)

한참을 웃고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다.

"여행기 작성하고 경과보고 하겠습니다!! 필 승!ㅎㅎ"

예전보다 더 가까워진 심중위님과 우리는 장난도 치면서 헤어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해병대 전사적지를 둘러볼 것이다.
해병대가 창설된 진해 덕산비행장부터 6.25 때 해병대가 활약을 펼친 곳 등,
지금은 비록 산과 들만 남아 있지만, 선배님들의 혼은 사라지지 않은 그 곳..
그 역사적 장소에 가기 전에 나를 해병으로 키워준 고향, 포항에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았다.
앞으로의 여행.
선임들의 자취를 200% 느끼고 전달하는 해병이 될 것이다.
3년 전 이 곳 서문을 나와 배치받은 실무지로 떠날 때의 각오처럼
바다든 산이든 다 헤엄치고 넘어서 임무를 완수하리라 다짐했다.
해병답게.. 악기있게..

악!!!!!!!!!!!!!!!!!!ㅋㅋㅋ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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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8.02 17:13 신고

    포항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당!!♥

  3. 2014.08.05 15:53 신고

    눈물의 포항 ㅠㅠ 입영식이 진행되는 곳이죠 ㅠㅠ

  4. 2014.08.11 09:41 신고

    포항언능 가고싶어요ㅠㅠ

  5. 2014.10.24 15:42 신고

    우리집 해병이 때문에 포항 처음 가봤는데 가본 곳이 죽도시장과 훈련소밖에 없네요.. 아! 영일대 해수욕장도 갔네요~ 그래도 그곳외에 가볼만한 곳이 이렇게 많았네요!!

  6. 2014.11.24 15:34 신고

    전남자친구랑 ㅋ예전에 포항 축구장 갔었는데 육군,해병대 이렇게 축구 관람을 하러왔더라구요~ 그런데 동생이 해병을 가다니 ㅋㅋ 새삼스럽게 왠지 해병과 인연이 있는거같네요^^

  7. 2014.12.25 13:41 신고

    포항 스틸러스에는 진정한 붉은 악마가 있습니다
    정열의 해병대가 붉은 악마인 것 같습니다

  8. 2014.12.25 13:42 신고

    해병대 특유의 박수
    각잡힌 모습
    정말 멋집니다
    필승

  9. 2015.01.25 12:22 신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저도 군화랑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해병의 흔적을 한번씩 두고가거나 발견하고 싶네요ㅎㅎㅎㅎ
    사랑해 마이쫑!!!
    해병은 태어나는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분들 힘내세요~!!!

  10. 2015.01.27 06:22 신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저도 군화랑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해병의 흔적을 한번씩 두고가거나 발견하고 싶네요ㅎㅎㅎㅎ
    사랑해 마이쫑!!!
    해병은 태어나는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분들 힘내세요~!!!

  11. 2015.02.14 04:50 신고

    포항 ㅠㅠㅠ이제 수료식날 가게 되겠죠?

  12. 2015.02.14 04:50 신고

    포항 ㅠㅠㅠ이제 수료식날 가게 되겠죠?

  13. 2015.02.14 04:50 신고

    포항 ㅠㅠㅠ이제 수료식날 가게 되겠죠?

  14. 2015.02.20 15:10 신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저도 군화랑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해병의 흔적을 한번씩 두고가거나 발견하고 싶네요ㅎㅎㅎㅎ
    사랑해 마이쫑!!!
    해병은 태어나는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분들 힘내세요~!!!

  15. 2015.02.20 15:10 신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저도 군화랑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해병의 흔적을 한번씩 두고가거나 발견하고 싶네요ㅎㅎㅎㅎ
    사랑해 마이쫑!!!
    해병은 태어나는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분들 힘내세요~!!!

  16. 2015.02.20 15:10 신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저도 군화랑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해병의 흔적을 한번씩 두고가거나 발견하고 싶네요ㅎㅎㅎㅎ
    사랑해 마이쫑!!!
    해병은 태어나는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분들 힘내세요~!!!

  17. 2015.02.20 15:10 신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저도 군화랑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해병의 흔적을 한번씩 두고가거나 발견하고 싶네요ㅎㅎㅎㅎ
    사랑해 마이쫑!!!
    해병은 태어나는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분들 힘내세요~!!!

  18. 2015.02.20 15:10 신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저도 군화랑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해병의 흔적을 한번씩 두고가거나 발견하고 싶네요ㅎㅎㅎㅎ
    사랑해 마이쫑!!!
    해병은 태어나는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다!!! 모든 해병의 가족분들 힘내세요~!!!

  19. 2015.03.29 23:34 신고

    오늘 벚꽃 축제간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못봐서 지금 부랴부랴 보는중ㅋㅋㅋ
    진짜 귀여워ㅠㅠ 내쌍둥이들 내삼둥이들 사랑이 지온이!!!!!!!
    나도 빨리 그런조카보고싶은데ㅠㅠㅠㅠ
    언니는 이세 계획이 없단다ㅠㅠㅠ슬푸다

  20. 2015.07.02 13:51 신고

    자금의 남편이 입대할때는 대구까지만 따라갔고
    퐝은 큰넘이 1156기로 입대할때 처음 가봤네요
    5일만에 귀가하는 바람에 1159시로 재입대때 두번째로 발걸움을 시작하면서
    네비없이도 다닐정도로 여러번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퐝은 자주 갈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21. 2016.09.23 12:58 신고

    우리형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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