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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의장대2

해병대 신화의 시작 - 해병대 최초전투 전승행사를 찾아서 6.25전쟁 발발 초기, 북한공산군은 정말 무시무시한 기세로 남하해서 순식간에 국군은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내려갔죠. 때는 전북과 경북지역을 잊는 선을 3차 방어선으로 지정하고 방어작전을 펼칠 때였습니다. 천안을 점령하고 있던 북한군 6사단 13연대가 호남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남하하기 시작했고, 서해안을 우회하여 군산, 장항지역으로 진출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해병대가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던 해병대는 해병 1기, 2기생을 주축으로 대대규모의 부대를 편성하여 고길훈(당시 소령)을 부대장으로 하고 전투명령을 하달하였습니다. 이 명령은 해병대 작전명령 제 1호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그 내용이 기억되고 있습니다. 적의 진출을 지연하라는 임무를 받은 해병대 고길훈 부대는 7월 15일부터.. 2011. 7. 26.
2010년도 슈퍼모델들이 해병대원들과 함께 마라톤을 한 이유는? 6.25 전쟁 중이었던1950년 9월 15일에 실시한 인천상륙작전...(올해 60주년인 것은 아시죠?) 세기의 걸작이라고도 불리는 이 인천상륙작전은 애당초 인천 하나만을 탈환하기 위해 계획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작전은 바로 북한군의 배후를 기습하여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 재빨리 서울을 수복하여 전세를 완전히 역전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었는데요.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결국에는 우리 해병대는 국군과 UN의 다른 부대와 함께 북한군이 점령했던 서울을 9월 28일에 다시 되찾게 되었고 지금은 이 작전을 '서울수복작전'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수복작전에서 저희 해병대원들이 중앙청 옥상으로 올라가 북한 인공기를 끌어내리고 다시 태극기를 게양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9월 28일이면 바로 내.. 201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