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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산6

무적해병의 전통, 도솔산전적문화제 이모저모 지난 6월 15일과 16일, 강원도 양구군일대에서는 제16회 도솔산 전적문화제 열렸습니다. 도솔산 전적문화제는 한국전쟁중인 1951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의 치열한 전투끝에 승리하여 찬란한 금자탑을 쌓은 대한민국해병대의 도솔산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과거의 역사적 비극을 오늘의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자유와 평화를 위해 꽃다운 젊을을 초개와 같이 던진 살신성인 정신의 무적해병 투혼을 우리민족의 호국등불로 빛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통일염원축제입니다. 축제 1일차, 이른 아침부터 양구군 종합운동장 한편에서는 도솔산충령비만들기대회가 한창이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세워진 충령비, 이 충령비들은 행사가 끝나면 도솔산전적비인근에 옮겨 세워집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전적문화제에도 해병대에서도 다양.. 2013. 6. 20.
도솔산지구전투 전몰용사 추모제 높이 1,148미터의 높은 봉, 도솔산! 1951년 6월 4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이 곳 도솔산에서는 17일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바로 해병대 7대작전중의 하나인 도솔산지구전투입니다. 도솔산탈환에 실패한 미해병 5연대와 교대한 우리 해병대 1연대가 미해병대도 실패한 난공불락의 진지를 17일간의 혈전끝에 적2개사단을 격퇴하고 점령하여 교착상태에 빠진 아군전선의 활로를 개척함으로서 당시 이승만대통령이 이 곳을 직접 방문 '무적해병'의 휘호를 하사한 전투이기도 합니다. (도솔산지구전투는 이후에 소개할 도솔산전적문화제에서 후배해병들이 재현한 전투퍼포먼스와 함께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 곳 도솔산지구전투에서 산화한 전몰용사를 추모하는 추모제가 지난 16일 11시부.. 2013. 6. 18.
1100기를 뛰어넘은 해병혼의 맥박 1949년. 23세의 나이에 해군 13기로 군에 입대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해병대가 창설된다는 소식에 조국수호의 최일선에서 힘을 보태고자 해병대에 지원을 했고, 힘든 훈련들을 거쳐 해병1기 창설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 청년의 이름은 박재원. 그가 해병대원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6.25전쟁이 발발했고, 4년의 전쟁기간 동안 6.25 전쟁 3대 상륙작전 중 하나인 원산상륙작전과, '무적해병'의 전통을 수립한 도솔산 지구 전투 등의 격전지를 다니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기를 60여년. 해병혼은 식지않고 핏줄을 타고 흘러 그의 손자를 해병대로 불렀습니다. 해병 1149기 박준휘 일병. 할아버지 박재원翁의 이야기를 자주 들으며 자란 박준휘 해병은 자연스레 해병의 길을 택.. 2012. 7. 4.
"무적해병"의 시작! 도솔산지구 전투를 기념하며.. 1951년 6월 강원도 양구. 분지지형이 마치 화채그릇을 놓아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Punch Bowl"이라고 미군들에게 불리는 이 곳에서 해병대의 신화가 또 하나 써졌습니다.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 61년이 지났는데, 화채그릇과 비슷한 양구분지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군요. 도솔산은 양구를 둘러싸고 있는 고지 중 하나로, 사진에서 처럼 적정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곳이었지만 이미 북한군 최정예로 불리던 12사단이 수많은 병력과 진지를 구축하고 난공불락을 장담하고 있었습니다. 반드시 탈환해야하는 고지임에는 틀림없었으나 국군과 연합군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죠. 미 해병 5연대가 도솔산을 향해 돌격했다가 숱한 피해만 보고 물러나자, 1951년 6월 4일. 도솔산 공격의 임무를 우리 해병대.. 2012. 6. 18.
도솔산에 큰 축제가 열렸습니다! 양구에서 열린 도솔산 전적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행사 참여를 홍보하는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지금쯤 '아하~' 하고 올해는 어땠나 확인해보시면 되고 이전 포스팅을 못 보신 분들은 지금부터 제가 도솔산 전적문화제로 초대하겠습니다! 도솔산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차지하고 있던 요충지였습니다. 높고 험난한 산을 차지하기 위해 당시 미해병대가 먼저 싸워봤지만 별 성과를 못내자 한국 해병대가 투입되었죠! 해병대의 끈질긴 깡과 악으로 싸운 결과 이 곳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전투의 승리로 이승만 대통령이 도솔산을 방문하여 ‘무적 해병대’라 칭하면서‚ ‘무적 해병’ 휘호를 하사하셨고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무적 해병'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별명이자 표어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0. 6. 24.
도솔산 전승행사를 개최합니다! 201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