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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3

부사관후보생 361기 7주차 - 빨간명찰수여식, 면회행사 # 부사관 후보생 361기 - 빨간명찰수여식 & 면회행사 부사관 후보생 361기가 천자봉 행군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흐리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이런 날이 사실 행군하기에는 더 좋다는 사실!! 천자봉행군을 마치고 교육단 정문으로 들어오면. 교육단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마중을 나와 축하의 박수를 쳐줍니다. 교육단의 정문을 통과해서 후보생들이 집합한 이 곳은. 장교, 부사관, 병 모든 신분의 빨간명찰수여식이 진행되는 해병대 충혼탑앞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묵념은 다른 어느때보다 더 많은 생각이 들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선배해병들에 대한 감사와 후배해병으로서 해병대의 찬란한 명예와 전통을 지키겠노라 하는 다짐도 함께 하고 있을 겁니다. 대표후보생의 헌화가 먼저 이루어집니다. 경건.. 2016. 9. 9.
서북도서 최전방에서의 행복한 면회스토리~ 다음 카페 '해병대 사랑 모임'에서 6여단 백령도에서 고생하고 있는 해병이들을 위해 단체미팅을 주선했어요! 바로 가족과 여자친구의 면회죠~ 비록 다 아는 사람들이지만 미팅보다 보다 더 두근두근했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앉고 남윤상 해병을 만나러 뱃길에 오른 온 가족이 보기 참 좋네요 ^^ 떨리는 마음은 이쪽도 마찬가지! 배가 들어오길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해병들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맛있는거 싸갖고 오셨길... 우리 해순이가 얼마나 더 예뻐졌으려나?' ...대략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겠죠? 웃는 모습이 어머니를 똑닮은 아들입니다! 두 얼굴에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다고 쓰여있네요 :) 아버지와 따듯한 포옹을 하는 아들 해병!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선글래스 낀 멋진 아버지 (.. 2010. 10. 8.
백령도로 단체면회를 가다! 해병대 대표 카페 중 하나인 백연모에서 단체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백령·연평 해병가족모임의 약자로 매년 이맘쯤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하여 아들과 남자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부대 주위를 돌아보며 이들의 생활 모습을 확인하고 있죠. 따라서 지난주 금요일 백연모에서는 24명의 해병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서북 최접적 지역을 지키는 6여단 해병들과 가족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따라가 볼까요? 해병과 가족들이 만날 용기포 선착장입니다. 지금은 차분한 표정이지만, 배가 도착하면 인산인해를 이룬답니다. 용기포 선착장을 지키는 용기포 파견대장입니다.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는 다부진 모습이 엿보이죠?  백연모 회원 가족들을 만날 해병들이 오와 열을 맞추어 서있습니다.    드디어 도착! 배에서 내린 백연모 가.. 201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