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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2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추모 및 새 해 맞이 전진결의 대회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추모 및 새해맞이 전진결의행사를 하였습니다. 새 해 첫 날 부터 소수정예 강한 해병전사들은 마음 가짐과 부대 단결력을 갖기 위해 전진결의 행사를 부대별로 진행하였습니다. 마음이 숙연해지는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무거움과 책임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현장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적이 어떠한 도발에도 용남할 수 없는 전진결의 대회장 모습입니다. 숙연하기도 하고 책임감이 느껴지는 자리 이기도 합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와 중대기가 고인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기 위해 장병들의 기를 담고서 펄럭이고 있습니다. 전진결의 대회를 통해 장병들의 소속감과 책임감 그리고 단결력을 향상시켜 적과 싸우면 꼭 이기는 정신력을 키우고.. 2015. 1. 9.
<중대 VS 연대> 짜빈동의 전설을 추모하며.... 남베트남의 작은 마을 짜빈동. 이 곳에서 탄생한 한국 해병대의 신화를 들어보실래요?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7년 2월 14일. 23시 20분. 해병대 청룡부대 3대대 11중대가 위치해 있던 30고지 언덕에 월맹군 2연대 규모의 병력이 기습공격을 감행했습니다. 294명 VS 2400명.... 월맹군의 물결에 휩쓸려 사라질 것 같았던 11중대 해병들은 근접전투와 백병전을 펼치며 지옥같은 시간을 버텨냈습니다. 정신없이 싸우기를 8시간. 월맹은 200명 이상의 전사자를 내고 물러났고, 우리 해병들은 전사 15명 부상 33명의 피해만을 입으며 중대기지를 지켜냈습니다. 전설이 된 이 짜빈동의 전투는 이후 한국과 미국, 베트남의 베트남전 군사교범으로 채택되었고, 미국의 지는 "어느 날 비범한 학생이던 한국군이 .. 201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