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

 

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서울 여의도 KBS홀.

드디어 제23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의 그날이 왔습니다!!

 

 

 

 

연주회 시작 시간은 오후 7시였지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연주회 관람을 위해 와주셨답니다^-^(감사합니다!!)

 

 

 

 

제23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는

'이순화 디자이너의 시대별 패션쇼'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는데요~!

이날 패션쇼에는 한ㆍ미해병대 사령관께서 함께 무대에 올라

그 의미가 더 컸답니다^-^ 

 

 

 

패션쇼 이후 해병대 드럼라인(Marine Corps Drum Line) 연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웠구요~!

 

 

 

 

연주회의 메인MC로 김태평 병장과 박은지 前 MBC 기상캐스터가 등장하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MC의 소개로 이번 연주회의 주인공인

해병대 군악대의 소개가 이어졌고,

관객들께서는 또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

긴장하고 있는 우리 해병대 군악대에게 힘을 실어줬답니다!!

 

 

 

 

연주회의 첫곡은  정성산 작사, 차경찬 작곡의 '승리하리라'를

오종혁 병장이 불렀답니다^-^

'승리하리라'는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연출자로 유명한 탈북출신의 정성산 감독이 작사한 곡으로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에도 불구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해병대에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감을 받아 쓴 곡이랍니다~!

북한의 선제 포격에 맞서 용맹하게 전투에 임한 해병들의 용기와 대한민국 청년들의 애국심을 표현한 가사가

아름다운 선율과 어울려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큰 감동을 주었답니다!!

(이날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해병대 공식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에서 영상을 보실 수 있답니다^-^)

 

 

 

 

영화 브레스트 오프(Brassed Off, 1997)에 삽입되어 널리 알려진 체코 출신의 작곡가 Julius Fucik의 Florentiner march와

스타워즈, 슈퍼맨, 해리포터, 쥬라기 공원 등 수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한 John Williams의 곡으로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테마곡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Summon The Heroes 등

해병대 군악대의 열정적인 연주는 계속해서 이어졌답니다~!

 

 

 

 

초청가수로 9등신 몸매의 미녀가수 지나가 등장했습니다!!

 

 

 

처음 등장할때는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노래가 시작되자 언제그랬냐는 듯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연주회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궈준

가수 지나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ㅎ

 

 

 

 

이어서 모던재즈의 진수 Chuck Meangioned의 Children Of Sanchez가

해병대 군악대와 최동현씨의 태평소 Solo 협연을 통해 더욱 느낌있는 곡으로 연주 되었구요~

 

 

 

늘푸른 소년소녀 합창단의 Nella Fantasia와 아름다운 세상은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기 충분했답니다 ^-^

 

 

 

 

어느덧 연주회는 막바지에 이르러

2번째 초청가수인 씨스타가 등장했습니다~!

씨스타의 열정적인 무대는 특히 우리 현역장병들이 많이 좋아했는데요~!

씨스타 역시 해병대를 좋아한다구 해주셔 감사합니다 ^-^

 

 

 

 

 

 

최고의 연주회를 위해 많은 시간 준비하고 연습하고 노력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해병대 군악대의 연주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함께하지 못하신분들께서는 다음 기회에 꼭 우리 해병대 군악대의 연주를 들어봐주셨음 좋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