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날~마 가족 여러분! 벌써 4월의 마지막 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해 봄은 유난히 변덕스런 날씨로 감기를 달고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 날마 가족분들은 포스팅에서 보는 해병들의 강한 눈빛의 기운으로 힘내시길~!!
오늘 1171기 1중대는 교육훈련단 정문을 지나 사격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격장으로 향하는 훈병들의 발걸음이 가벼운 것 같지 않나요?
모두가 자신만만!! 선배 기수들이 긴장감은 거의 볼 수 없네요.. 그만큼 자신 있어서 일까요?^^
훈병들은 처음 병기를 수여 받고 총검술과 집총제식훈련을 거치며 나름 소총과 친해졌다는 군요..
"총을 애인과 같이~!!"라는 석기시대부터 내려오는 속담도 있잖아요?ㅎㅎㅎ 우리 훈병들 얘기 같습니다.
교관님께서 사격장 안전수칙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자신감 넘칠 수록 안전사고의 위험이 넘치는 법!!
그 때문인지 오늘따라 교관님의 언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실탄을 받고 이동하고 있네요~
특등사수를 기대하는 1171기~ 지난 주 먼저 사격을 한 2중대의 우수한 성적을 듣고 경쟁심이 생깁니다.^^
실사격 전에 영점을 맞추는 날이라 결전의 날은 아니지만 영점사격부터 기선제압에 나선다는군요..
역시 책으로 보던 것과 실전은 다른~법!!!
완벽한 사격을 위해 틈만나면 교관님께 질문~ 또 질문입니다~
이제 가늠자를 맞추고 사격에 들어갑니다~
왼쪽 눈은 뜬 듯.. 안 뜬 듯... 오른쪽 눈은 안경의 렌즈만큼 커집니다~ㅎㅎㅎ
저도 결과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기 위해 표적지로 달려갑니다~
확인하라는 교관님 말씀에 25M를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 훈병들!
여기저기 환호와 탄식의 음성이 교차하고 있습니다.ㅎㅎㅎ
걱정마세요~ 영점사격은 첫 사격을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랍니다~~
사격을 마치고 다시 한 번 안전 이상 유무를 보고합니다.
몇 분의 교관님께 확인을 받아야 하는 건지...
소대장님과 근접하는 것 자체가 긴장되는 훈병들에겐 이런 과정조차 힘들어 보이는군요..ㅎㅎㅎ
하지만!! 교관님들은 훈병들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확인하시네요~~^^
어떠세요~?? 성적들은 괜찮으신가요?? 아무래도 다시 도전해야 할 듯...ㅎㅎㅎ
마지막이 궁금하시다구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서 영점을 맞춘 훈병들은 실제 사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해피엔딩!!
다음 주 수료를 향해 막판 게이지를 올리고 있는 훈병들을 위해 화이팅 한 번 외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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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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