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1기 훈병들! 수료식까지 하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지금 훈병들은 자면서도 해병이 된다는 꿈을 꾸고 있을 듯...^^
마지막 훈련 포스팅은 2중대가 훈련하고 있는 유격훈련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요즘 TV예능프로그램에서 유격훈련을 다루면서 많이 알려졌는데요~
해병들의 유격훈련은 뭐가 다를까요?
포항의 벽암지 유격훈련장에 대한 날마 기자님의 포스팅에서 다들 보셨겠지만,
일단, 유격훈련장에 들어서면 한 눈에 보기에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높은 헬기레펠 타워에 긴장됩니다.
그러나...
훈련장이 주는 강한 압력에 전혀 주눅들지 않는 우리 1171기 훈병들..^^
이 당당함은 어째서 일까요?^^
군가부터 우렁차게 불러봅니다~
유격훈련이 무지무지 힘들게 비춰지는 TV예능과 다른점은 훈련에 임하는 훈병들의 자신감이 아닐까요?
힘들 것을 알면서도 해병대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접근하는 훈병들~!! 자랑스럽습니다~!!
장비를 착용하고 훈련을 준비하고 있네요..
정확한 훈련을 위한 첫걸음은 장비의 제대로 된 착용!!
교관님이 알려주신대로 동기들과 서로서로 챙겨주며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기다리는 훈병들은 레펠훈련을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펠은 경사가 급한 절벽을 로프를 이용해 벽면을 타고 내려오거나
공중의 헬기에서 로프를 이용해 하강하는 훈련을 말합니다.
"2949번 훈병 ㅇㅇㅇ 레펠 준비 끝!!"
자신있는 목소리와 망설임 없이 자세를 잡습니다~
우리 사진담당은 다섯걸음 뒤에서 촬영..ㅎㅎㅎ
빠른 속도로 레펠에 성공하는 훈병들입니다.
힘들다는 유격훈련도 우리 1171기 훈병들에겐 해병이 되는 과정일 뿐이랍니다~^^
수료식 전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지금 1171기의 들뜬 마음으로 잠을 뒤척이고 있을 것 같네요.
기다리는 훈병들의 부모님과 곰신님들도 그렇겠죠?^^
하루만 기다려주세요~ 7주만에 해병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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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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