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잉!! 날~마 가족분들! 무지무지 더운 날의 연속이네요~
어제 오후에 포항의 기온은 27도!! 여름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1172기 3중대의 금주 포스팅은 전투수영인데요~ 잠시 더위 좀 식혀볼까요?
'해병대에게 전투수영이 필요한가'에 대한 문의사항은 받아본 적이 없네요.
모두가 전투수영이란 해병대에게 당연하게 생각되나 봅니다..
우리 훈병들은 이렇게 당연한 전투수영 훈련을 반드시 통과해야 할텐데요~
보시기엔 얼차려 같이 보여도 훈련에 앞서 준비운동입니다~^^
지난 3주동안 훈병들 체력이 좋아졌는지 왠만한 PT체조에도 땀을 흘리지 않는군요..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 되는 걸까요?ㅎㅎㅎ
무적관이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가운데 실시된 교육이었습니다.
전투복 하의를 이용한 수영법인데요~ 전투복 V자 수영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전 기수 포스팅을 참조하세용~~
걸음걸이와 수경을 착용한 훈병들~ 얼핏(아주 얼핏) 보면 박태환입니다~~ㅎㅎㅎ
직립 다이빙 훈련을 위해 이동중이네요..
적의 공격으로 함정이 무력화됐을 때 갑판에서 바다로 뛰어내려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인데요~
함정을 이용한 상륙훈련을 주로 하는 해병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훈련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한 순간에 군인이 되어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는데요.. 오늘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이젠 뭔가 다른 듯..^^
모든 과정을 이겨내고 빨간 명찰을 달게 될 그날을 위해 1172기 훈병들을 응원합니다~~
우리 날~마 가족분들도... 아시죠?ㅎㅎㅎ 1172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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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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