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분 좋은 봄날에 인사드립니다~
창문을 열면 송홧가루 덕분에 청소하기 힘들지만 봄바람을 맞으면 역시 다시 기분 좋아지네요~^^
사격장으로 가 볼까요? 5중대 훈병들은 첫 사격에 들떠 있습니다.
새로운 여친(?)을 테스트 하는 날!!!
자신의 총을 여친처럼~~!!
지난 주 병기를 처음 지급받으면서 교관님께서 하신 말씀인데요~
드디어 오늘 방아쇠를 당기는 훈병과 탄을 발사하는 총과의 만남이 있는 날입니다.ㅎㅎㅎ
탄을 지급받는 훈병들.. 조금 긴장하고 있네요.
실탄이라 생각하니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이 다른 것 같기도 하구요..
한손에 쥐어지는 탄환에 특등사수 휘장의 착용여부가 달려있습니다!!!
병기의 이상유무를 확인! 또 확인!!
이제 명중하는 일만 남았네요~^^ 결과가 좋아야 될텐데 말이죠~~
사격이 시작되고 과녁을 맞추는 소리가 들려오네요~
처음엔 좀 긴장을 해서 그런지 고개를 갸우뚱하는 훈병들이 많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되찾은 듯.. 자신있게 사격에 임합니다.
오늘 사격훈련에서 특등사수가 많이 나올 수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사격을 마치고 교관님께서 이상유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계시네요..
오늘 훈련 중 잠깐의 사격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안전교육과 이상유무 확인에 보내고 있어요..
사격장에서는 얼마나 과녁을 잘 맞췄는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랍니다!!
사격을 마친 훈병들의 표정이 무척 밝네요~^^
결과와 상관없이 사격을 통해 군인이 되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훈병들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진정한 군인이자 해병이 되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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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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