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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린 이야기!/신병 1,2교육대

신병 1175기 2중대 3주차 - 개인 화기 사격

by 운영자 2013. 8. 22.

군인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사격일 것입니다.

3주차를 맞이한 1175기 2중대 훈병들도 지급받은 병기의 첫 사격을 하게 되었네요~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도 교관님의 교육은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격장에서의 안전규칙에 대한 설명이 진행중인데요~

교관님들과 사격장 관계자 분들께서는 실무병의 사격훈련에도 안전문제에 가장 신경을 쓰십니다.

방아쇠를 처음 누르는 우리 훈병들에게는 더더더더더 관심이 집중!!


실탄을 지급받는 순간 손이 떨립니다.

왼손의 작은 쇳덩이가 오른손의 병기보다 무거운 것 같은 느낌 아세요?^^

K2소총의 탄은 K100을 사용하죠. 훈병들~!! K100탄환의 무게는 10g도 나가지 않는답니다~~^^


탄을 지급받고 사격장으로 입장합니다.

총구는 항상 위를 향하게 하구요~!! 아직 장전하지 않았지만 사격장에서 사격을 실시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항상 이 자세를 유지해야 한답니다~


탄창을 결합하니 이제 진짜 총 같나요?^^


사격 방법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계시는 교관님과 사격 통제관님들입니다.

첫 사격인 훈병들보다 더 신경이 쓰이시는 것 같네요~ㅎㅎㅎ



뒤에서 보는 과녁은 너무너무 작은...

영점 사격이라 앞에서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 하는 사격임에도 작고 작고 작게 보입니다...


사격을 마쳤네요~^^

지금 실시하고 있는 영점사격은 병기와 사수의 몸을 맞추는 사격이랍니다.

음... 안경과 비교하는 것이 가장 쉽겠네요.

자신의 시력에 따른 안경 렌즈를 맞추는 것이라면 이해하시겠요?^^ 


사격 후 이렇게 클리크 조절로 자신에게 최적화 된 상태의 병기로 만들게 된답니다~



자~ 드디어 사격 종료!!

왼쪽 사진의 네오 안에 작은 점 보이시죠? 저 곳에 가까울 수록 사격에 성공한 것이랍니다~


8소대가 사격을 마치고 돌아오고 있네요.

무거운(?) 탄환을 들고 들어가서 가벼운 사격결과지를 들고나오네요. 더 무겁다구요?ㅎㅎㅎ


주어진 탄환을 모두 사용했지만 마지막으로 하늘을 향해 격발하면서 이상유무를 확인합니다.

"이상무!!"


"소대장님~!! 저 완전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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