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기를 받기는 했는데... 이건 도무지 어떻게 하는 건지..ㅎㅎㅎ
1176기 훈병들은 병기를 받자마자 맨붕에 빠졌습니다~~ 이럴 때 등장하는 소대장님!!
각 소대별로 모여서 교관님의 첫 특강(?)이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귀에서 쩌렁쩌렁 하게 들릴 교관님의 목소리를 들어볼까요?^^
"이제까지 한번도 만져보지 않았던 병기인 동시에 앞으로 지겹도록 함께할 병기입니다."
대부분의 훈병들이 앞으로 군 생활동안 책임져야 할 병기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굵고 목소리로 교육중인 소대장님...
소대장님의 진~한 목소리는 중간 중간 앉은 훈병들이 눈을 감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조심하세욨~!@!)
"개인병기는 이동할 때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하고 아무데나 놓지 말아야 하며 타인에게 주어서도 안됩니다!!"
계속되는 교관님의 강한 말씀에 훈병들은 군인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있을까요?
교범이 지급되고 더욱 세밀하게 알아보게 됩니다.
저 책 두께 보이시죠?ㅎㅎㅎ
군대에서 공부라니~!!!
지난 주 다시 시작한 모 프로그램의 훈병이 기절할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또한 해병이 되기 위한 필수 코스!!
훈병들은 교범을 통해 직접 병기의 결합과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처음엔 조금 복잡해요..ㄷㄷ
하지만 매일 자신의 병기를 닦아주고 기름칠 해줘야 하기때문에 교육시간 내내 신중합니다.
똘망똘망한 훈병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지금쯤 훈병들을 군에 보내신 분들께서는 훈병들은 잘하고 있을지 걱정도 되시고 많이 생각나시겠죠??
앞으로 날아라 마린보이를 통해 우리 훈병들의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강한 대한민국의 아들이 되는 모습을 다음주에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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