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륙작전은 함정에서 상륙장갑차를 통해 육상으로 돌격하는 것을 대부분 말씀하시는데요~
사실 상륙훈련에서 공중돌격도 매주 중요한 작전의 일부입니다.
신병교육과정에도 공수훈련은 필수코스!!
오늘 신병 1176기 3중대 훈병들이 해병공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공수교육대에 도착했을 때 우리를 맞이한 건 오와열을 맞춰서 연병장에 놓여진 예비낙하산과 하네스네요.
이 두 장비는 공수훈련을 받는 순간부터 항상 착용해야 한답니다.
실전에서는 생명을 지켜주는 장비로 아주 중요하게 다뤄야 합니다.
역시... 훈련 시작하자마자 우리를 기다리는 건 PT체조네요..
익숙하지 않은 옷과 군화에 체조까지... 모든게 불편하기만 한 훈병들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몇 주 뒤면 군화만큼 편한 신발이 없답니다~^^
자~ 다들 꼼꼼히 착용하셨나요~~??^^
하네스를 잘~ 착용하는 것이 훈련의 기본 조건이랍니다~
어디 하나 잘 묶이지 않은 곳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욧!!
긴박한 순간이 보이시나요?
막타워를 뛰어내리지만 실내의 분위기는 전시에 수송기 내부를 연상시킵니다.
대기하는 훈병들 너무 긴장했나요?^^
"강하준비 끝" "강하~"
첫 발을 공중에 내딛는 순간은 정말 길게만 느껴집니다.
교장의 하늘을 가르는 훈병들 정말 멋진데요~
자세 또한 실무의 선임 해병들 못지 않네요.
3164번 훈병은 별것 아니었다는 표정을 지으며 내려오고 있습니다.ㅎㅎㅎ
힘든 훈련이었을텐데요. 훈병들은 생각이 좀 다른 것 같네요.
나중에 공정대대에 배치되서 강하훈련을 다시 받고 싶다는군요..
지금은 공수기초 훈련을 받지만 나중에 공정대대에 배치된다면 실제 항공기에서 강하하게 됩니다.
망설임없이 멋지게 강하하는 훈병의 사진으로 3중대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몇 주 전의 푹 쳐진 모습으로 입영하는 1176기를 아직도 기억하고 계신가요?
훈병들은 고된 훈련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다른 자아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불같은 열정이 어쩌면 진정한 모습인지도 모르겠네요.
3주 뒤에 더 강한 모습으로 변신(?)한 훈병들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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