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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린 이야기!/신병 3,5교육대

신병 1176기 7주차 - 수료식

by 운영자 2013. 10. 16.

이번 주 이병 계급장을 달고 부대에서 신고하는 1176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신고하면서 들리는 우렁찬 목소리에는 지난 7주간의 훈련 과정이 들어있는 것 같아 짠~했습니다.

그럼 지난 주 교육훈련단 신병교육대대에서의 마지막 장면을 함께 보실까요~~??


태극기와 함께 수료식이 열리는 교육훈련단 연병장에 입장하는 해병들..


군가를 부르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지금의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 수료 후 실무에서도.. 전역 후에도 국가를 위한 충성으로 남길 기대합니다~^^




수료식 내내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맞은 편에서 바라보는 가족과 친구들은 몰라보게 변한 해병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그동안 여러 교관님들과 함께 고생하신 조교님..!!!

우리 1176기에서도 이렇게 멋진 조교가 탄생할까요?^^





무적해병상을 받은 해병의 부모님께서 열병을 함께 참가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도 이런 자리에 참가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셨지만 부모님을 열병차량에 모실 수 있었던 해병의 마음도 뿌듯합니다.


사진에 나온 해병들이 전부 조각같네요..ㅎㅎㅎ

연예인 사진 아니랍니다~^^



"해병이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상체는 무한한 기쁨을 표하고 있지만 하체는 열에서 벗어날까봐 움직이지 못하는...ㅎㅎㅎ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기념품을 교육훈련단장님께 직접 수여받았습니다.

장군과 이병의 만남이 그렇게 어색하진 않죠?^^


마지막 거수경례를 끝으로 행사가 끝났는데요~

행사 후 있을 면회시간이 가까워오자 부모님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면회시간...

모두들 군복을 입은 아들과 친구가 신기한가봅니다.

해병들은 앞으로 지금 앞에 있는 사람들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강한 해병으로 다시태어난 1176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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