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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린 이야기!/신병 1,2교육대

신병 1177기 1중대 5주차 - 유격기초훈련

by 운영자 2013. 11. 8.

지난 주 사격훈련 과정을 무사히 통과한 1177기 1중대 훈병들!!
이번에는 유격훈련에 도전합니다~

해병대의 산악전술을 모두 익힐 수는 없지만 부대를 벗어나 산 속의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을 다시 잡습니다.

 

 

하네스 착용을 도와주시는 소대장님.. 이럴 때 보면 완전 다정해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PT체조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은 소대장님을 뵐 때면 눈물이 나옵니다..ㅎㅎㅎ

 

PT체조로 몸을  푼(?) 훈병들은 조를 나누어 훈련을 받게 되는데요~

요기는 레펠훈련장이네요.

레펠 위치에서 멀직하게 떨어져서 보이는 연병장도 무지 멀게 보이네요..

 

 

레펠준비 끝!!

레펠 지시를 기다리기 전까지 로프를 꽉!! 잡은 훈병. 절대 놓지 않겠다는 각오인가요?

추락하는 일은 절대 없을 듯 합니다.ㅎㅎㅎ

 

 

 

바로 아래에서 보면 고개가 아플 정도로 높은 곳이네요.

우리 훈병들 정확한 자세를 위해 노력하지만 아직 처음이라 좀 어색해보이죠?

해병대 유격을 2년동안 마스터하면 히말라야에 간다는 소식도...(어쩌다 한 번 들립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들은 헬기레펠인데요.

헬기에서 하강하는 것을 가정해서 타워에서 연습하는 것입니다.

15M보다 두 배 높은 30M에서 진행된답니다.

 

 

 

우리의 훈병들이 너무 용감해보여서 쉬워보이지만 정말 높다구요~

 

각각의 훈련이 끝나고 시작할 때마다 PT체조는 계속됩니다~

유격훈련의 목표 중 하나는 체력증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체력이 바탕이 되야 모든 과정도 이겨낼 수 있는 법!!!

 

외줄도하장으로 가 볼까요?

처음부터 로프 아래로 떨어져 통닭모양이 되는 바람에 소대장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체력 소모가 무지 많은 과정이랍니다~

 

 

마지막에 모든 훈병들이 같은 표정을 하게 된다는...

 

 

외줄을 통과한 후라면 두줄, 세줄 도하는 무지무지 쉬워진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상당히 높은 곳에서 이뤄집니다.

비교적 힘들지 않은 훈련이라면 이제 높이는 전혀 문제 되지 않는 것 같군요..ㅎㅎㅎ

 

T

오늘의 마지막은 역시 PT체조로 마무리!!

지금쯤 훈병들은 수료식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겠죠?

그 마음은 훈병들을 기다리는 부모님과 곰신님들도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남은 기간 잘 이겨내서 당당한 모습을 수료식에서 보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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