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78기 부모님, 곰신님~~ 우리 날~마 가족이 되심을 환영합니다~~
2주동안 많이 기다리셨죠? 드디어 우리 훈병들의 첫 포스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 1178기가 올 2013년의 마지막으로 수료하는 기수가 될텐데요.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머리카락을 하얗게 깎은 뒷모습이 새내기 훈병들처럼 보이네요~^^
말씀하시는 소대장님 뒤로 보이는 "해병의 긍지"는 훈병들 뿐 아니라 해병이 되어서도 우리 해병대가 가슴 깊이 새기고 있는 글입니다.
병기를 처음 지급받고 분해교육이 한 창 이뤄지고 있는데요.
쉬는 시간 사격실력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네요.
모두들 자신이 특등사수가 되는 건 당연하다나요?ㅎㅎㅎ
소대장님께서 들어오시며 사격의 기본은 병기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껏 사용했던 게임방에서의 사격은 잊으라는 군요..
소총을 구성하고 있는 각 부품들에 대한 이해와 예비사격연습량이 사격 실력을 결정한다!!!
병기 부품을을 분해하는 순간 훈병들에겐 멘붕이...ㅎㅎㅎ
한 몸체로만 되었는 줄 알았던 소총은 부품들의 결합에 의해 이뤄지는데요~
병기의 각 부분에 대한 손질을 통해 장비의 이상유무와 사용제한사항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대장님께서 무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걱정 마세용~~
가까이 계실 땐 조금 무섭긴 하지만...^^
무지무지 열심히 하고 있는 훈병들...
입대 후 생소한 옷과 무기들이 생활이 된 훈병들은 처음 해병대를 지원한 순간의 다짐을 놓지 않으려는 듯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직 소대장님의 작은 소리에도 멈칫하지만...^^
멋진 대한민국 군인으로 인정받게 될 날을 꿈꾸며 다른 모습이 되어가고 있네요.
2주간 함께했던 동기들은 이제 가족이 되었습니다.
서로 이끌어주고 아껴주며 2년동안.. 아니 전역 후에도 영원한 동기로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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