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5중대의 첫 사격 모습을 보여드렸는데요~
3중대는 한 주 뒤인 4주차에 사격을 실시했답니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78기 3중대의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
소대장님 뒤로 보이는 영자 구호도 인상적이죠?ㅎㅎㅎ
훈병들은 어디를 가도 정신을 놓을 수 없답니다~^^
오늘도 저격수에 준하는 결과를 가져야 한다는 마음이 은근히 드는...
소대장님께서 사격 전 훈병들의 이것저것을 체크해 주시는데요. 그동안 예비사격술과 많은 연습으로 익숙해져 있을 줄 알았던 것들이 소대장님 한마디에 이렇게 어색해질 줄이야~~~
이시간 이후에 있었던 체력단련과 선착순의 시간은 가슴아픈 관계로 삭제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사격장으로 출발합니다~
들뜬 표정이네요~ 요즘 훈병들의 달라진 점은 뭐든 즐긴다는 거~~
차례로 줄줄이 실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근소근대는 훈병들 옆으로 가 봤는데요~
"동기들아~ 사격의 달인 나를 믿어라~" 부터 "들어는 봤나? BB탄의 달인.." 까지...헉...
자신감을 갖는 해병들 실탄을 받는 순간 왠지 어두워지는 낯빛과 미간에 생기는 삼지창...
저~ 끝에 표적지 보이시나요?^^
보일 듯 말 듯한 표적에 정확히 사격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흠칫 놀란 훈병들~
소대장님께서 자신감을 잃은 것 같은 훈병들을 위해 잠시 병기를 시건한 채 표적지까지 확인하게 해 주시네요~
훈병들~~ 거리와 위치를 대략 확인하셨나요?^^
나름 노하우도 알려주시구요~ㅎㅎㅎ
"너희 기수에게만 특별히 알려주는 건데..."
(사실 매 번 이렇게 시작하며 이제껏 지나온 모든 훈병들에게 알려주셨답니다~ㅎㅎㅎ)
크악~~ 3125번 오늘의 훈남~~!!
사격을 위해 호 안 서 있기만 한데요~ 이곳에 곰신님들이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뿥...ㅎㅎㅎ
방탄복과 탄, 병기를 다시 한 번 점검합니다.
꼭 큰 일을 치르기 전 복장을 다잡는 투사의 모습이 연상되지는 않나요?ㅎㅎㅎ
사격이 시작되자 보이지도 않는 타겟이 먼지가 튀어오릅니다~
결과가 궁금하네요~
4주차도 이렇게 무사히 마무리합니다~
점점 더 해병이 되어가는 신병 1178기 훈병들의 멋진 모습을 보니 추운 겨울도 든든해지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소대장님도 어떤 훈련이든 최선을 다하는 훈병들을이 자랑스러우시다는 군요..
남은 기간 잘 이겨내서 무적해병의 전통을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해병대 페이스북에 황성아 곰신님께서 응원 이미지를 보내주셨네요~
지금 1178기 훈병들이 볼 수는 없지만 모든 곰신님들의 마음을 훈병들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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