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걸음마~린 이야기!/신병 1,2교육대

신병 1179기 1중대 6주차 - 각개전투훈련

by 운영자 2014. 1. 9.

2014년 첫 해병의 주인공이 된 신병 1179기!

이시간 1179기 해병들은 수료식을 마치고 붉은 명찰과 이병 계급장을 달고 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말은 대부분 들어보셨죠?

우리 훈병들도 20대의 순수한 청년에서 7주간의 훈련을 통해 강인한 해병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의 마지막 주 훈련이 궁굼하지 않으세요? 지난주 1중대는 각개전투교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산에서는 동이 트고 훈병들은 교장에 집합!!

새해의 기운이라도 받는 것 같네요~ㅎㅎㅎ


오늘도 거의 대부분의 이동시간은 이렇게 구보로 다니게 될 것 같군요.^^

그동안 체력이 너무 좋아진 것일까요? 첫 주의 헐떡거림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각개전투교장의 많은 코스를 통과하기 위해 장비와 병기를 점검합니다.

훈련에 참가하는 자세도 제법 능숙한 것이 왠만한 실무병 못지않습니다~^^


 

각개전투훈련에서는 포복전술이 많이 부각되지만 사실 전반적인 훈련의 기술은 빠른 이동과 은폐, 엄폐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체력입니다.

7주간의 교육훈련 중 거의 마지막 부분에 각개전투를 하는 이유도 이 때문 아닐까요?


 

어떤 철조망도 이겨낼 수 있고 어떤 장애물도 장애물이 아닌 해병이 되었네요.^^

 

 

마지막까지 우리 훈병들을 허투루 넘기시지 않는 소대장님들..

지금 이시간에도 해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소대장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훈병들 더 잘 생겨진 것 같지 않나요?^^

군복입은 군인이 가장 멋질 때는 검게 그을린 얼굴에 흘리는 땀방울이 있을 때!!

 

겨울 추위에 얼음밭이 된 물 웅덩이도 쉽게 지나칠 만큼 강인한 해병이 되었습니다.

 

 

힘든 과정을 모두 이겨내고 오늘 수료식을 마친 1179기 해병들.

앞으로의 군 생활도 해병의 긍지로 멋진 하루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97

  • 이전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