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1179기 2중대 6주차 - 유격훈련

어제는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는데요. 우리 날~마 가족분들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1179기가 수료한 교육훈련단은 벌써 1180기가 2주차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간 해병대원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모든 훈병들 응원해주세요~

 

 

포항의 유격교육대는 교육생들의 함성과 기합이 가득합니다.

오늘 교육생은 신병 1179기 2중대 훈병들!

 

도하훈련장에 먼저 올라왔습니다.

조교님께서 안전수칙과 도하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훈련장 곳곳의 바닥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수료를 얼마 남지 않은 훈병들 조심해야 할텐데요..

 

 

덕분에 PT체조로 몸의 열과 겨울 땅의 냉기까지 녹일 듯...^^

 

자~ 로프가 튼튼한지 이상은 없는 지 소대장님과 조교님들께서 확인하십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출~발~~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사이 체력 뿐 아니라 정신력도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날~마 가족분들은 알고 계시겠죠?^^

 

"헉... 엄청 힘든가 보다..."

ㅎㅎㅎ 외줄 도하훈련을 보고 있는 동기들 마음도 그렇게 편하지 않은 듯 하네요~

 

 

 

오늘의 베스트샷입니다~^^

거의 공중을 가로지르는 듯 결연한 표정으로 도하훈련을 하는 2241번 훈병!!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 둘"

수료를 앞둔 훈병들에게는 체력은 이미 수준급!!

 

레펠 타워에서는 다른 조가 레펠 훈련을 준비하고 있네요. 

사실 조금은 두근두근거리지만 일주일 후 무적해병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시 잡습니다~^^

 

 

위에서 보는 높이는 15M를 훌쩍 넘어 보입니다.

 

첫 레펠! 어색하지만 최선을 다해 로프를 잡습니다.

"2907번 레펠준비 끝!!" 힘찬 목소리는 1179기의 자신감 상징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훈련을 마무리 한 1179기 2중대 훈병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유격훈련을 고비를 넘어 수료식을 무사히 마친 1179기 해병들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