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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188기 3중대 6주차 - 천자봉행군(나도 이제 해병이다~!!)

by dayscorea 2014. 10. 6.

이제까지 천자봉 정복 훈련은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데 작가님께서 나도 해병이 되고 싶어

새벽밤 설처 가면서 촬영을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천자봉 정복 훈련은 해병대의 마지막주 마지막 날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힘들고 인내력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맨 마지막 날 하게됩니다.

천자봉 정복 훈련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천자봉은 진해 소재 장복산맥 동쪽에 위치한 시루봉으로 1949년 4월 15일 제1기 신병수료식을 기념하여

천자봉 정복을 시작하였습니다.

해병대 창설 이후부터 신병 517기와 부후생 173기까지 35년 동안 인내심과 강인한 체력,

필승의 신념을 체험하게 하여 상승해병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1985년 제2 해병훈련단이 진해에서 포항으로 이전함에 따라 천자봉의 혼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운재산 정상 9부 능선에 있는 대왕암을 제2의 천자봉으로 명명하여 신병 518기와 부후생 174기 부터

천자봉 정복을 통하여 해병대로서의 자긍심과 해병으로서의 각오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이 천자봉을 정복하여 기쁨의 환호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제 나도 소수정예 강한해병이다는 자신감 이겠죠~!!

 

천자봉 행군에 앞서 난담을 자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현재시간 밤 11시경입니다.

조금 있으면 천자봉 정복훈련을 하기 위해 기상하게 될것입니다.

 

잠들기 전 애인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는 훈병입니다.

군에 들어오기 전 많은 관광투어를 많이 했네요~!!

애인사진 보시면서 힘내세요~!!

 

노숙(?)하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천자봉 행군을 하기 위해 마지막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애인분들께서 보시면 안스럽게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강한 인내력, 그리고 어떠한 여건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중입니다.

 

멋진 위장을 하고 있네요~!!

이제는 눈빛만 봐도 해병입니다.

 

소수정예 강한해병으로 태어나기 위해 마지막 몸부림을 하고 있습니다.

힘을 낼 수 있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시다.

짝짝~ 짝짝~!!

 

아주 진하게 얼굴 위장을 아주 잘 했습니다.

군에 들어올때는 거울도 보지 않을것인데 이렇게 거울보는 남자입니다.

 

거을보는 모습이 애처롭게 보이지만, 얼굴만 봐도 강인함이 물씬 풍기네요~!!

 

거울은 이렇게 보는겁니다.

이쪽 저쪽 얼굴 위장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

 

천자봉 정복 훈련은 해병대의 상승불패의 해병대 전통과 해병혼을 계승하고 있답니다.

해병1기생 부터 했기때문에 귀신잡는 해병, 무적해병, 신화를 남긴 해병이라는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입니다.

 

얼굴엔 애처롭게 보이지만, 눈빛을 보면 강인한 해병으로 태어 났다는 눈빛입니다.

 

전투훈련을 마치고 난 후 이제 해냈다는 표정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것 같아요~!!

우리는 승리했다는 표정입니다.

 

천자봉 정복훈련을 통해강인한 체력과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확고한 필승의 신념을

몸소 체험하게 하여 상승해병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는 훈련입니다.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네 하고 대답하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자신감이 넘처보입니다.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서 포효(?)를 해봅니다.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벌써 천자봉 정복을 마치고 내려오고있습니다.

 

뚜벅뚜벅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힘차게 걷고 있네요~!!

지금쯤 다리도 아프고 어깨에 걸려있는 완전무장 무게로 인해 엄청 힘들것입니다.

그리고 발 뒷굽치도 까져 있을것입니다.

 

힘든 표정이지만, 자신감도 보입니다.

나도 해냈다는 강력한 의지, 그리고 해병의 자부심...,

 

밝은 표정 너무 좋아요~!!

지난 6주간의 교육훈련 많이 힘든 과정들을 이제는 다 날려보내도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정복했기때문입니다.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 지네요~!!

사실 가장 힘든훈련이 천자봉 정복 훈련이랍니다.

 

조심해서 걸으세요~!!

별을 보고 걸었던 천자봉 정복, 이제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보이네요~!!

지난 밤 해병대의 역사가 새로 태어났습니다.

 

천자봉 정복을 마치고 하천길, 논길, 그리고 길 없는 길을 걸어서 힘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하천길을 건너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지난 6주간 힘든훈련을 마치게 되어 행복하겠습니다.

 

자갈길을 걷고 있는 훈병들~!!

완전무장이 많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대단합니다.

늦은 밤 12시에 출발하여 별을 보면서 걸어서 이제는 밝은 태양 빛을 보면서 걷고 있습니다.

 

많이 지처보이지만, 10분간의 휴식시간이 있으니

체력 충전 잘 하시기 바랍니다.

 

10분 휴식시간에 간식을 드시고 있네요~!!

꿀맛같은 간식입니다.

먹고 싶어요~!!

 

맛있게 그리고 더 맛있게...,

두번 입에 넣으면 맛있는 간식이 사라질것 같네요~!!

 

나는 왜~ 간식을 안주지(?) 몹시 속상한 표정입니다.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모두에게 간실을 제공한답니다.

그런데 조성수 작가님만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천자봉에서 내려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도전과 인내, 도전하는 자만이 해병대의 빨간 명찰을 달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는 것을...,

 

도전과 인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도전하는 자만이 도전에 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시간 밤 12시입니다.

천자봉 정복 훈련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네요~!!

 

동기생들과 함께 몸믕 풀고 있네요~!!

재미있게, 그리고 즐겁게 천자봉 정복을 하십시오.

천자봉에 올라서 감격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불빛없는 길, 하늘엔 별빛만 초롱초롱 메달려 있는 밤 입니다.

무거운 완전무장과 피곤에 지친 육체지만,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이양에 할거라면 재미있게 도전하십시오.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에게 응원을 보냅시다.

힘내라 사랑하는 사람에(에그리나~!! 힘내요.~)

 

아직도 잠결인가요?

인원파악을 하고 있네요~!!

얼굴엔 미소(?), 자신가(?),  강한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 무슨생각을 하시면서 걷고 있을까요(?)

무거운 발걸음 이지만, 잘 참고 인내하면서 걸어야 합니다.

 

극기주 마지막 주, 마지막훈련 천자봉 정복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교육훈련장 가장 힘들고 인내력이 요구되는 훈련이라

맨 마지막 날에 천자봉 정복훈련을 합니다.

 

천자봉을 등정하고 난 후 오른쪽 가슴에 빨간 명찰을 수여하게 된답니다.

빨간명찰의 의미를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알고 계신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지금 얼마나 걸었을까? 시계를 보고 있는 훈병의 모습입니다.

이제 새격 3시, 아직 멀었습니다.

 

힘들겠지만, 이제까지 잘 참고 견뎌냈습니다.

그리고 해병대 정신이 무엇인지도 배웠습니다.

해병대 정신을 갖고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세요~!!

 

별빛속에 열심히 걷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이 손에 손전등을 들고서 걷고 있습니다.

불빛 하나 없는 길을 걸어야 하고 생소한 길을 걸어야 하기때문에

앞사람을 놓치게 된다면 엉뚱한곳으로 이동하게 된답니다.

 

앞사람 완전무장을 보고 열심히 걸어야 놓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답니다.

실제 엉뚱한 곳으로 이동한적이 있답니다.

 

깜깜한 길, 열심히 걷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이 고비만 잘 넘기게 된다면 어려분들은 진정한 해병입니다.

 

10분간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발 뒷굽이 까진 훈병들이 치료를 하고 있네요~!!

여기서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걸어서 해병혼이 서려있는 천자봉을 정복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구 어쩌나~!!

엄지발가락에 상처가 났네요~!!

 

해병은 누구나 될 수 없습니다. 도전하는자만이 해병이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인내와 끈기 열정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10분 휴식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무장을 풀고 싶겠지만, 풀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출발 5분전 하게 되면 무거운 무장을 다시 멜때 정말 귀잖거든요

그래서 무장을 풀지 않고 휴식을 취한답니다.

 

10분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야식(?), 간식입니다.

초코파이에 게토레이(?) 아무튼 즐거운 간식 시간입니다.

 

또 다시 이어지는 고난의 행군시간입니다.

활기찬 모습~! 좋습니다.

 

천자봉 정복을 향해 열심히 걷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경사가 가파르지만, 여유있게 한발 두발 옮기고 있네요~!!

 

벅차오른 숨소리 들리시나요~!!

헉헉~ 하는 소리 불빛없는 고행의 천자봉 정복 훈련~!!

조금 더 참고 견디면 정상이 다가옵니다.

 

거친 숨소리 들리십니까? 현재시간 새벽 5시입니다.

많은 시간을 걸어서 정상에 도착하기 직전입니다.

 

천자봉 정상가는 길이 험난하지만, 안전사고 없이 정복을 하고 있는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해병대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

 

동기생의 무장을 받아서 완전무장 2개를 메고서 걷기 위해 동기생이 도움을 주고 있네요~!!

동기애~!! 그리고 협동심~!! 대단합니다.

 

저 멀리 동이트기 시작하네요~!!

영차 영차 열심히 걸어온 결과입니다.

 

조금 더 힘을 내시면 천자봉 정복을 하게 됩니다.

그리도 기다렸던 천자봉~!!

이제 여러분들은 소수정예 강한해병의 전사들입니다.

 

천자봉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조금 더 힘을내서 천자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세요~!!

 

이제 다 왔습니다.

해냈다는 감격의 순간이 눈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

마지막 한발까지 안전에 유의하세요~!!

 

바위위라 안전하게 걸어야 합니다.

 

  해냈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정말 힘든 훈련중 하나라는것을 이제야 몸으로 느꼈습니다.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아니라 만들어 지는것을...,

 

드디어 천저봉 정복에 성공하였습니다.

별빛을 보면서 한걸음 한걸음 옮겨서 해병대의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정상를 정복하였습니다.

감격의 순간입니다.

 

드디어 천자봉 정복~!!

1188기 3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이 지난 6주간의 땀흘려가며 참아낸 결과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이제 진정한 해병입니다.

 

부대 복귀하여 소대가 기념촬영을 하였네요~!! 촬칵~!!

 

그대들은 진정한 해병입니다.

그리고 소수정예 강한해병으로서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이제 남은 마지막 한 주 마무리 잘하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곳곳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과 봉사를 하게될것입니다.

해병대의 정신으로 임무를 수행한다면 여러분들은 해낼 수 있습니다.

끝으로, 1188기 3중대를 위해서 고생해주신 조성수 작가님에게도

1188기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성수 작가님에게도 빨간 명찰 수여를...,)

다음주에는 가족, 친구, 애인분들께서 수료식에서 멋진 모습을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필승~!!

<사진 - 조성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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