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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190기 5중대 6주차 - 극기주훈련 (A텐트설치)

by dayscorea 2014. 12. 5.

1190기 5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이 이제 마지막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힘든 과정을 모두 이겨낸 훈병들이 야외 숙박을 하기위해 텐트를 설치하는 모습을 공개 해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설치 하는지 현장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소대별로 텐트설치하는 요령에 대해서 교육하고 있는 소대장님입니다.

1190기 5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6주간 이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사용하는것인가? 어디에 사용하는 것일까?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텐데 오늘 확실하게 어떤용도인지? 정확하게 알았을것입니다.

 

텐트설치는 2인 1조로 해서 설치를 해야 텐트가 만들어집니다.

무겁다고 가져오지 않은 훈병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없다면 노지에서 잠을 자야합니다.

 

텐트의 소중함? 군대에서는 혼자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모두가 협동해서 해야합니다.

나 혼자 잘한다고해서 되는것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2명 이상 잘해야 되는 것인데 텐트도 마찬가지로 2개가 있어야 합니다.

 

열심히 배우고 있는 1190기 5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날씨도 추운데 어떻게 잠을 잘 수 있을까? 걱정하시죠~!!

완성된 텐트안에는 훈훈합니다.

 

방수처리되어 있고 바람은 확실하게 잡아주어 젊은 피와 열정으로 훈훈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날때는...,ㅎㅎㅎ

 

1190기 5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님들 잘 배워야 합니다.

실무부대에서도 텐트치는 일이 많습니다.

 

팽행하게 잘 처야 편하게 쉴 수 있답니다.

느슨하게 치면 평수도 좁아지고 앉아 있으면 천정이 머리에 닿아서 불편하답니다.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기둥입니다.

기둥을 잘 세워야 쓰러지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 텐트치는 방법을 알려주고 계신 소대장님~!!

 

현재까지는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배워두십시오.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네요~!!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오늘 밤 이곳에서 잠을 청하면서 좋은 사람 만나십시오.ㅎㅎㅎ

 

텐트 설치에 집중하고 있는 소대장님~

그리고 1190기 5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주 훈련~!!

많이 힘드시죠~!!

 

고정핀입니다.

고정핀으로 사각을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고정핀이 없으면 나무로 고정시켜도 되지만, 많이 힘들겠죠?

아무튼, 고정핀은 필요합니다.

 

기둥은 완전하게 고정 되었네요~!!

이제 양족 날개를 잡고서 팽행하게 한 후 고정핀으로 고정만 하면 텐트모양이 나옵니다.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있는 소대장님~!!

 

소대장님 설명만 하지 마시고 빨리 텐트를 설치십시오~!!

빨리 쉬고 싶습니다.

소대장님~!!

 

 

집중 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혹시 무겁다고 텐트와 지주핀을 가져오지 않은 훈병님들 계신가요?

 

팽팽한 텐트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근사한 집이네요~!!

오늘 밤은 1190기 5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모두가 노숙자(?) 되겠습니다.ㅠㅠㅠ

 

제법 텐트가 반듯하게 설치되었습니다.

 

고정핀으로 고정하고 난 후 또 해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텐드 주의에 배수로를 만들어야 한답니다.

 

배수로를 만들지 않으면 비가올때 물이 텐트안으로 들어오겠죠!

그리고 배수로를 만들면서 텐트 밑에 흙으로 덮어줘야 바람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답니다.

 

텐트위에 방수포(?)를 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면 텐트설치는 종료된답니다.

 

텐트가 없을시에는 야지에서 이렇게 노숙(?)하면 됩니다.

참고사항 : 전우들이 잠을 청할 때 경계근무는 필수 입니다.

경계근무자가 동기생들이 편하게 잘 수 있게 살펴야 하기때문입니다.

 

경계근무 시간은 1시간 또는 2시간 이내로 해서 경계근무를 선답니다.

 

열심히 텐트를 설치하고 있는 1190기 5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오늘밤 여러분들이 잠을 잘 수 있는 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팽팽하게 잘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바닦은 최대한 평판하게 골라야 합니다. 알겠죠!!

 

제법 자세가 나오네요~!!

어렵지는 않지만 시간이 조금 걸리는 훈련입니다.

 

와와 열을 맞춰가면서 설치를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텐트 설치에 여념이 없는 1190기 5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입니다.

이제 조금더 고생하고 견디면 수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이겨내야합니다.

 

깨끗하게 설치를 했습니다.

이제 배수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텐트설치에 여념이 없는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바닦도 잘 골랐습니다.

 

동기들아~! 오늘밤 여기서 편안한 밤 되자 알겠지?

그리고 좋은 꿈 기대한다.?

 

이곳은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흐뭇해 하는 표정입니다.

이곳에서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직접 만들엇으니 오늘 밤 좋은 꿈 기대합니다.(기도?)

 

하늘을 보니 비오지 않을 날씨입니다.

하지만, 마무리는 철저하게 해야합니다.

 

대단한 솜씨입니다.

몇 분 만에 집 한채를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판쵸우위를 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뒤쪽은 약간 처쳐있는 모습입니다.

더 팽팽하게 줄을 당겨야 할것같은데요~!!

 

소대장님께서 동작그만하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움직이면 특별 체력단련 시작됩니다.

움직이지 마시고 소대장님 지시에 경청해야 합니다.

 

단추가 벌어졌습니다.

처음부터 다시해야 더 빠르게 설치 할 수 있습니다.

 

텐트설치를 완료한 훈병들이 텐트안에 들어가 있네요~!!

바람은 확실하게 막았습니다.

이제 좋은 꿈 꾸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남은 1주일 더 힘내시고 다음주면 수료식을 마치면 여러분들은 진정한 소수정예 강한해병으로

만들어져 태어나게 될것입니다.

오늘 밤 감기 걸리지 마시고 다음주 멋진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서서 해병이 된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십시오

1190기 5중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을 알고 계신 모든분들께서는 수료식 날

현장에서 씩씩한 모습을 만나보십시오. 필승~!!

<사진 - 조성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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