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4기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이 드디어 빨간 명찰을 수여받고 있습니다.
지난 6주간의 고강도 훈련을 훌륭하게 이수 하였기에 그 징표로 빨간 명찰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부터는 걸음마른 뛰고 이제는 1194기 마린보이 라고 부르겠습니다.
소대장님께서 빨간 명찰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빨간 명찰을 달 수 없습니다.
해병대에 도전하는자 그리고 소정의 훈련을 이수해야 빨간 명찰을 달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답니다.
빨간 명찰을 보니 다르게 보입니다.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 갑지고 뿌듯할것 입니다.
현재의 장면은 빨간 명찰을 부여하기 위한 의식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부터 해병대가를 제창하게 될것입니다.
빨간 명찰은 단순히 해병이 되었다는것만이 아님니다.
이제부터는 해병대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소대장님께서 뭔가를 지시했네요~!!
이제는 노란명찰이 아닌 빨간 명찰입니다.
피와 정렬을 상징하는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고 전역하는 그 날까지 달고 다니면서
해병대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해병대에서는 오른쪽 가슴에 빨간 명찰을 달 수 있을 때
비로소 해병대의 일원이 되었음을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빨간 명찰은 해병대 장병들에게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는 표식물이 아니라
해병대에 소속된 한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 명령인 동시에 징표인 것입니다.
빨간 명찰이 의미하는 것이 이렇습니다.
진홍색은 피와 정열‚ 용기‚ 신의 그리고 약동하는 젊음을 조국에 바친 해병대의 전통을 상징. (약칭 : 피와 정렬)
황색은 해병대는 신성하며‚ 해병은 언제나 예의 바르고 명랑하며 활기차고‚
땀과 인내의 결정체임을 상징. (약칭 : 땀과 인내)
태극기 앞에 1194기 마린보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이제 의식행사를 마치면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게될 것입니다.
해병대의 긍지와 보람 그리고 자부심을 갖기 바랍니다.
이 모습은 지휘관에게 받들어 총(경례)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6주간의 힘든 훈련을 마치고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기 위한 일종의 의식 행사 입니다.
경례동작 아주 좋습니다.
일명 퍼팩트합니다.
지난 6주전에는 엉성하고 어딘가 모른게 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이제는 필승 구호와 함께 절도있는 동작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진정훈 해병대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지난 6주간의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도 많이 있었겠지만
잘 참고 견디면서 오늘의 영광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쉬운 일 어려운 일, 즐거운 일, 재미있는 일....,,
무수히 많지만 그중하나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경례동작 아주 좋습니다.
페팩트합니다.
해병대 이병 계급장도 보이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가 둘, 셋, 넷개 병장이 될날이 올것이고,
생각 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다가 올것입니다.
군번줄도 보이네요~!!
대한민국 해병대라는 글자도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빨간 명찰을 수여받고, 이틀후면 수료식인데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마지막 까지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기 바랍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시작이 주는 의미가 괭장히 많습니다.
시작이 좋아야 전역하는 그 날까지 좋은 날만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긍적적으로 솔선수범하고 계급에 맞는 행동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소대장님께서도 멋진 거수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주간 1194기 마린보이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주신 소대장님 고생 많았습니다.
한기수 한기수 거쳐 갈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들겠지만,
초심 잊지 마시고 열과 성을 다해 소수정예 강한해병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대견스럽습니다.
1194기 모두에게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애국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해병대 의식행사시에 애국가 1절부터 4절까지 불러야 합니다.
애국심을 기르기 위해서 애국가 4절까지 부른답니다. ㅎㅎㅎ
힘있게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는 1194기 마린보이들입니다.
지나고 보니 엇그제 입대한것 같은데 벌써 빨간 명찰을 수여받고 이틀후면 수료식....,
남의 일이라 빠르게 지나가게 느껴집니다. ㅎㅎㅎ
애국가 1절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 2절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 4절까지 제창한 후 빨간 명찰들 들고서 감격하고 있습니다.
소대장님께서 빨간 명찰을 오른쪽 가슴에 달아줄 것입니다.
훌륭합니다.
빨간 명찰을 달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빨간 명찰을 수여받고 있습니다.
평생 잊지 마시고 영원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억이 오래동안 그리고 영원히 지속되어야 해병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해병의 긍지 아시죠~!! 그렇게 말입니다.
왼쪽 가슴에 빨간 명찰이 눈에 확들어 옵니다.
이름도 이쁘고 해병대 복장도 멋있습니다.
해병의 긍지를 다시 알려드리면 이렇습니다.
나는 국가 전략기동부대의 일원으로써 선봉군임을 자랑한다.
하나, 나는 찬란한 해병정신을 이어받은 무적해병이다.
둘, 나는 불가능을 모르는 전천후 해병이다.
셋, 나는 책임을 완수하는 충성스런 해병이다.
넷, 나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 해병이다.
다섯, 나는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
무적해병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꼭 갖고서 군 생활 해야 합니다.
누가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 아님니다.
이제 여러분 스스로 깨달고 헤처 나가야 하니다.
소대장님께서 정성을 다해 달아주고 있습니다.
1194기 마린보이 모두가 기분 최고일 것입니다.
지금쯤 엔돌핀이 핑핑돌면서 지금 당장이라도 주어진 임무를 다 할것 같은 기분~!!ㅎㅎㅎ
지휘관님께서 직접 빨간 명찰을 수여하고 계시네요~!!
좋습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 되었습니다.
소대장님께서 달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대장님들께서도 긍지와 보람이 있을것입니다.
지난 6주전에는 민간이(학생)들이였지만, 이제는 소수정예 강한 해병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 감동은 두배 이상 될것입니다.
1194기 마린보이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지난 6주간의 힘든 훈련 이제는 다 잊으시고 남은 기간
더 잘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병대 빨간 명찰을 달기까지의 힘든 훈련을 잘 마무리 하게된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아니라 만들어 진다는 것 누가 말했는지 정말 좋은 말입니다.
가슴에 와닿고 그 말을 들을때 마다 없는 감동 까지 나오게 하니다.
해병대 팔각모에 빨간 명찰, 그리고 해병대 복장을 착용하고 있는 1194기 마린보이들을 보니
해병대 후예답습니다.
이렇게 힘든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강하고 단결력이 높은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해병대는 책임감이 강할뿐만 아니라 충성심도 강한 부대입니다.
이제는 1194기 마린보이들이 해내야 합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잘 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이 있습니다.
빨간 명찰 멋있습니다.
그리고 강한 해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빨간 명찰 수여식을 마치고 나가자 해병대가를 제창하고 있습니다.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빨간 명찰을 달고 처음 불러본 나가자 해병대가
나가자 해병대가는 ♬우리들은 대한의 바다의 용사 충무공 순국정신 가슴에 안고
태극기 휘날리며 국토 통일에 힘차게 진군하는 단군 의 자손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조국건설 위하여 대한 해병대♬
의식행사가 종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진정한 해병입니다.
아직 수료식이 남아 있지만, 해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빨간 명찰을 왼쪽 가슴에 달고 전국 각지에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국방의 신성한 의무 쉽지만은 않지만,
여러분들은 이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었습니다.
늠늠하고 씩씩한 1194기 마린보이들의 모습입니다.
가족, 친구, 애인분들께서 보시면 눈물 나시겠습니다.
기쁨의 눈물은 많이 흘러도 좋습니다.
빨간 명찰을 수여받고 소대별로 집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빨간 명찰 수여식도 마칠 시간이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친구, 애인분들께 거수 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럽죠~!! 해병은 이렇게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지난 6주간의 힘든 훈련속에 얻어낸 결과물입니다. ㅎㅎㅎ
눈빛이 다릅니다.
빨간 명찰만 달았을뿐인데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해병의 긍지가 들어 있기때 문입니다.
이 사진을 보시고 감격해서 울고 있을 부모님, 그리고 애인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틀후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참고 견디십시오.
빨간 명찰을 달고 환호의 두즈먹으로 환호하고 있는 1194기 마린보이들입니다.
대단하고 지난 6주간 고생 하셨습니다.
대한민국 해병대 이병 계급장이 자랑스럽게 보입니다.
누구의 계급장 일까요? 궁금하시죠~!!
다시 한번 빨간 명찰을 단 1194기 마린보이 모두에게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축하를 받기전 생각해야 될것이 있습니다.
몇일 후면 실무부대에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 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답기 보다는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빨간 명찰입니다.
지난 6주간의 힘들고 어려운 시간 잘 참고 견디면서 훌륭하게 극복해준
1194기 마린보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실무 부대에서 힘들고 어려운일이 생기면 교육단에서의 힘든 시간을 기억하십시오.
훨씬 수월하게 풀릴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이틀후면 수료식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변해졌는지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6주(7주간) 많은 댓글 응원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조성수 작가님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1194기 가족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필승~!!
<사진 - 조성수 작가, 글 - 원사 이종오>
'야생마~린 생생 리포트! > 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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