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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197기 2교육대 5주차 - 화생방훈련

by dayscorea 2015. 6. 14.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이 5주차 훈련으로 화생방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주간 힘들고 강한 훈련 받아 왔지만, 오늘 받은 화생방 훈련은

체력이 아니라 인내력으로 이겨내 야하는 훈련입니다.

또한, 화생방 훈련을 통해 가스에 대한 두려움을 배양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야 합니다.

조성수 작가님의 렌즈를 통해 만나 보겠습니다.


 

방독면을 잘 착용했는지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가스 실습장에 들어가야 알 수 있답니다.

방독을 착용하면 답답하겠지만, 방독면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가스실습장에 입장하기 전 인원 파악을 하고 있는 소대장님입니다.

방독면 구성은 안면부와 정화동, 휴대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까지 무의미(?)하게 가지고 다녔던 방독면,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것입니다.

 

가스실습장에 입장한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입니다.

아울러, 작가님께서도 실습장에 들어와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필승~!!


 

방독면 착용을 아주 잘 했습니다.

이정도면 매우 훌륭합니다.

현재까지는 방독면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될것입니다.


 

정화통을 분리 했습니다.

방독면의 생명은 정화통입니다.

 

여기서 잠깐~!! 정화통은 외부 도색이 1.3이상 버겨졌을 때 교환해야 하고,

찌그러 지거나 파손되었을때, 흔들었을 때

정화통 내부에서 소리가 날때 교환을 해야 합니다.

 

방독면 착용 상태 양호입니다.

방독면 착용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정화통을 막고서 긴 호흡을 들이 마셨을때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잘 착용한 것입니다.

 

눈물이 흐르고 있네요~!!

훈병님께서는 방독면을 정확하게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외부 공기가 들어 온다는 것인데요 이럴때는 신속하게 재 착용을 해야 합니다.

어찌 될지 궁금합니다.


 

교관님께서도 많이 힘들것입니다.

방독면을 착용한 상태에서 지시를 해야 하니까요?

아무튼,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도 질서를

잘 지키는 가운데 실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자세가 흐트러진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방독면을 착용 했습니다. 굿~! 입니다.


 

정화통을 분리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가스 실습장 내부의 질서는 무너질까요?

해병대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참고 인내하면서 이겨낼 것입니다.


 

현재 시간 10시 13분입니다. 동기생이 정화통을 분리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 정화통을 분리 하지 않았습니다.ㅎㅎㅎ


 

정화통 분리 후 훈병님의 모습입니다.

밖으로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이지만, 가스 실습장 내부에는 교관님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하고 싶은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힘든 가스실습이지만, 참고 이겨내야 합니다.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옷깃으로 얼굴을 닦아 낸다면 더 따갑고 힘들어 집니다.

 

훈병님~!! 힘내십시오.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가스실습도 하나의 훈련입니다.

가스 체험을 해봄으로 인해 화생방 가스가 얼마나 무서운지?

또한 가스에 대한 공포심을 배양해야 합니다.

 

가스실습장 탈출~!!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화생방 훈련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곤한 훈련이지만,

잘 이겨낸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대단합니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고 있는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입니다.

깨끗한 공기를 들이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눈가에는 수통의 물로 씻어 내려야 합니다.


 

아주 잘 해냈습니다.

두렵고 걱정해 온 화생방 훈련 이였지만, 이제는 홀가분 하시겠습니다.

가스실습 시 눈물, 콧물 흐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시원한 공기를 향해 열심히 빠져 나오고 있는 훈병님들입니다.

빠른 걸음으로...., ㅎㅎㅎ

 

얼굴과 눈이 따갑다고 해서 손으로 비비면 절대 않됩니다.

깨끗한 물로 씻어 내려야 한답니다.

힘든 표정~!! 시간이 지나면 괜찮습니다. ㅠㅠㅠ


 

힘든 표정이지만, 잘 참고 견디어낸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흘러 내리는 땀과 가스 잔해물이 뒤섞여 눈기에 내리면 따가우니 신속하게 물로 씻어 내려야 합니다.


 

가스실습을 마쳤는데 왜 이러냐구요?

가스실습장에서 방독면을 벗은채로 가스에 대한 체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칠때쯤 방독면을 재 착용해서 얼굴에 가스 잔해물이 얼굴에 묻었기 때문입니다.


 

고통스러운 표정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약 10분) 괜찮아 집니다.

화생방 훈련을 받으면서 가스에 대한 공포심 그리고 공포심을 배양 했을 것입니다.

아우럴, 방독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하게 되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손으로 비비면 더 따깝습니다.

손으로 만지거나 비비지 마십시오. ㅎㅎㅎ


 

화장지까지 동원~!!! 이건 괜찮습니다.

땀으로 범벅이된 모습~!!

더운 날씨이기도 하지만, 참고 이겨내면서 에너지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땀~!!

당연하게 나옵니다. 뜨거운 에너지가 폭발했기 때문입니다.

무적해병 후예들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검게 타버린 피부~!!

무적해병이 되었다는 표시입니다.

이젠 다음주면 빨간 명찰을 수여 받을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입니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뜨거운 태양열 아래 오와 열을 맞춰서 질서 정연한 가운데

방독면을 정리하고 있는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입니다.

조금 더 힘을 내십시오.


 

얼굴에서 땀이 똑~똑 떨어집니다.

참아야 합니다. 그리고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훈련속에 해병대 정신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가스 잔해물까지 날려보내고 이제는 환한 미소를 날리고 있는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입니다.

지난 5주간 힘든 훈련을 체력과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었지만,

화생방 가스 실습은 체력으로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힘들었을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흘러 내리는 콧물입니다.

동기생~!! 화장지 있으면 닦아주십시오.

이게 바로 해병이 아니겠습니까?


 

밝은 표정을 보니 아주 좋습니다.

동기야 고맙다. 영원한 친구이자 1197기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동기입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2교육대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의 5주차 훈련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장 강하고 정직한 해병대~!!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음주 수료식입니다.

현재까지 계획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애인분들께서 부대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변동 사항 있으면 재 공지 하겠습니다. 필승~!!

아울러, 지난 5주간 훈병들과 함께한 조성수 작가님~!!

가족, 친구, 애인분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사진 - 조성수 작가, 글 - 원사 이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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