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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해병대 이모저모

국군의 날 맞아 해병대 쌍둥이 형제 시구, 시타, 국방부 차관님은 시포?

by 운영자 2015. 10. 7.

67주년 맞는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국군의 날을 맞아

해병대 서현규 일병이 시구를 하고, 시타에는 서민규 해병이, 백승주 국방부 차관님이 시포를 맡은 이날

잠실운동장의 함성을 자아내게 할 것입니다.

일병 이지만 마음 만큼은 의젖하고 무적해병처럼 보이는데

시구와 시타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지금 부터 완소마린이 직접 현장을 공개 하겠습니다.

 

 

 

 

오늘 서현규 해병이 던질 공과 글러브 입니다.

그리고 모자까지 착용하게 되니 정말 프로야구 선수가 된 느낌입니다.ㅎㅎㅎ

굳은 마음으로 잘 던져야 하는데 어떻게 던질지 완소마린도 궁금하고

 흥미진지한 게임처럼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서현규, 민규 일병 형제가 시구 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시구와 시타 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적해병답게 시포자인 백승주 국방부 차관님 의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외할머니와 어머님 그리고 두 형제가 오늘 시구와 시타를 위해 파이팅 하고 있습니다.

엄머님의 걱정이 곧 완소마린의 걱정이 될 수 있고

이 또한 두 형제들의 걱정이 될 수 있어 내색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라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경기시작 1시간 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지만,

무적해병들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는것에 하늘이 감동받았을까?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는 구름만 끼어 있어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먹구름이 낀 하늘 아래 무적해병 형제들이 잘 던질 수 있을지?

결과는 계속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ㅎㅎㅎ

 

 

 

 

평생 잊지 못한 국방부 백승주 차관님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차관님께서는 오늘 시포를 맡아서 해주실 겁니다.

무적해병이 던지는 공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이또한 답은 사진에 있습니다.

 

 

 

 

백령도에서 나온 두 해병을 축하해 주기 위해

국방부 주요 간부님들께서 오셔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이팅을 하시면서 힘내라는 주문까지?

 

 

 

 

연습장에 들어와서 서현규해병이 시구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진지하면서도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듯합니다.

무적해병답게 해병대 정신으로 던지면 된답니다.

 

 

 

서현규 해병이 시구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주 좋은 자세 입니다.

잘 던지고 있네요~!! 시포와 시구자의 거리는 정확하게 18미터 입니다.

보기엔 짧게 보이지만, 막상 시구자에서 보면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국방부 백승주 차관님 이렇게 보시면 김응룡 감독님 많이 닮았습니다.ㅎㅎㅎ

아무튼, 서현규, 민규 해병에게 자신있게 던지고 자신있게 시타하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격려도 해주시고 서북도서 백령도에서

고생 많이 하고 있다는 것도 말씀 해 주셨습니다.

 

 

 

 

67주년 맞는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이렇게 시구와 시타한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회장님!, 감독님! 야구 해설위원님~!!, 그리고 백승주 국방부 차관님~!!과

서현규, 민규 형제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이 18:10분경 이였습니다.

시구 까지는 이제 20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간 많이 떨리겠죠~!!

 

 

 

 

야구장에 도착하여 동선을 확인하고 있는 국방부 차관님과 쌍둥이 형제들입니다.

어떻게 나가는지 동선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숙지 하지 못한다 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숙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님께서 야구장에 나가기 1분전 모습입니다.

긴장감이 감돌고 시구자가 잘 던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하고 계시거나 TV에서만 보던

그라운드를 직접보니 괭장히 넓다는 것을 느끼고 계실까요?

아무튼, 시포와 시구, 시타 1분전 모습입니다.

 

 

 

 

역시~!! 긴장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ㅎㅎㅎ

차관님과 쌍둥이 형제들도 이젠 느긋한 표정입니다.

하지만, 막상 그라운드에 입장하고 투수판에 서면 가슴이 떨리고

어떻게 던져야 할지 고민될것입니다.

잘 던질 것이라 믿습니다.

 

 

 

 

필승~!! 대한민국 해병대 일병 서현규 시구 하겠습니다.

67주년 국군의 날에 시구를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시구 하겠습니다. 필승~!!

 

 

 

 

국방부 차관님께서도 시구자에게 답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구 10초전입니다.

연습했던 것처럼 던지기만 한다면 아마 LG구단에서 특별 선수로 임명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아무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쌍둥이 형제들입니다.

 

 

 

 

서현규 해병의 손으로 부터 공이 떠났습니다.

이공의 행방이 어디로?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마운드 위에서 던지는 시구자와 포수 자리에서 받는 시포자

그리고 타자석에 서 있는 타자 모두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이제 공은 타자를 향해 날라오고 있습니다.

 

 

 

 

공의 행방이 어디로 갈까요?

아무튼 오늘 서현규 일병과 서민규 쌍둥이 형제가 자신있게 던지고 쳤습니다.

많은 관중속에 시구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영광일 것입니다.

많이 떨리고 가슴졸인 순간입니다.ㅠㅠㅠ

 

 

 

 

 

공은 손에서 떠나기 일보직전인 자세입니다.

잘 던질 수 있다.

해병답게 던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쉽습니다.

서현규 일병이 던진 시구 공은 야속하게도 타자 쪽으로 날아 갔습니다.

아울러, 백승주 국방부 차관님께서는 그 공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님께서 아주 잘했다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다 하더라도 이것보다 못던질거야?

하면서 오히려 격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시타자로 서 있던 서민규 해병 고생많았다.

오늘의 시구와 시타, 그리고 시포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LG 관계자분께서 마운드 위에 서면

떨려서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던진것은 상당히 잘 던졌다고 합니다.

 

 

 

 

차관님 시구 후 포옹으로 무적해병들을 격려하고 격오지인 백령도에 복무하는

쌍둥이 무적해병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였습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님께서 쌍둥이 형제들에게 특별 휴가증을 깜짝 선물하였습니다.

67주년 국군의 날에 시구도 하고 시타도 하여 과문의 영광인데

특별휴가증 까지 주시니 기분 짱이겠습니다.ㅎㅎㅎ

 

 

 

 

넘버 잘 보이시나요? 서현규 해병은 류현진 선수가 좋아서 류현진 선수 등번호를

서민규 햐병은 해병대 신병 1193기라서 93으로 등번호를 선택하였스니다.

의미있는 등번호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차관님께서 수고했다라는 말 한마디에

서현규, 민규 해병이 조금은 마음의 안정을 되 찾았습니다.

오늘의 영광은 평생 동안 간직해야 합니다.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단 것은 개인에게는 큰 영광일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시구에 참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듯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책임감있게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언제든지 기회는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은 시구 후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현규, 서민규 해병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남은 군 생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생활해야 합니다.

쌍둥이 형제들의 꿈을 향해 오늘 그리고 내일도 최선을 다해야 꿈은 이루어 집니다.ㅎㅎㅎ

가장 강하고 정직한 해병대입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합시다. 필승~!!

 

 

<사진 / 글 - 원사 이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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