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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임영식의 해병을 말하다!

해병대 연평부대 전차사격훈련

by Yeongsik_Im 2015. 11. 9.

 

해병대 연평부대 전차중대의 M48A3K 입니다.

비록 구형전차이긴 하지만 선명한 '해병대' 세글자 때문인지 신형전차보다 더 멋지고 든든해보입니다.

 

 

 

전차중대의 이번 훈련 훈련은 즉각적이고 조건 반사적인 전투 사격 기술을 숙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시했습니다.

비록 실사격훈련은 아니지만 단계별로 강도있게 진행됐습니다. 

 

 

 

적 포격도발 징후 포착! 전투배치!
전투배치명령이 하달되자 신속하게 전차에 탑승하고 있는 해병대원들!

 

 

 

 

 

 

사격명령이 하달되고 발사!

 

 

 

 

 

 

 

 

 

 

 

 

비록 실제 포탄을 사용하지 않는 훈련이지만 실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훈련장비를 점검하고 다시 훈련이 계속됩니다.

 

 

 

 

 

 

 

 

 

 

 

 

 

 

 

훈련중에는 사격훈련으로 인한 만약의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대기합니다. 

 

 

 

 

 

 

 

훈련을 마친 M48A3K 전차의 뒷모습입니다.

M48A3K전차는 지난 1970년대 말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노후 전차로 아직도 이런 장비를 운용하여 서북도서를 지키고 있다며 얼마전 군전문가들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군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신형 전차 교체 작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 전차들이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주력전차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연평부대 전차중대원들은 “실전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즉각적인 전차 전투 사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연평부대에 배치된 도입된지 30년이 넘은 구형무기체계인 M48A3K 전차도 하루 빨리 최신 전차로 대체되면 하는 바램이지만 비록 제원상 떨어지더라도  무적 해병대가 운용한다면 서북도서 방어현장의 곳곳에서 맹활약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병대 연평부대 전차중대 화이팅!

 

<글/사진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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