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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207기 2교육대 1주차 - 이발

by dayscorea 2016. 2. 23.

신병 1207기

  #이발

안녕하십니까!

신병 1207기가 입영한지도 벌써 2주일이 다되어가네요.

1207기 훈병들의 가족, 친구, 애인 등 모든분들이 사진을 기다리셨을텐데요!

좀 늦었지만 공개합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이발현장입니다.

 

사회에서 길게 기르고, 염색하고, 파마하고 한껏 멋을 부렸었는데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두피가 하얗게 드러나도록 이발을 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설명보다는 눈으로 확인하시는게 느낌이 팍 올껍니다!!

다같이 사진으로 확인하시죠~ 

 

이발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이정도면 머리길이 적당한 것 같은데??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이발기가 내 두피가 드러나도록 잉~잉~ 소리를 내면서 이발을 하고 있습니다.

첫이발은 두피가 하얗게 드러나도록 실시합니다.

우리 1207기 훈병들이 단체로 이발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이 머리스타일에 익숙해져야될텐데요.

훈련에 집중하고. 멋진 해병으로 태어나기 위한. 첫번째 걸음마입니다.

 

 

 

 

 

 

서로서로 이발을 해주는 모습 보기좋지 않습니까??

 

 

 

 

 

 

두발상태는 이제 완전히 군인이 되었으니. 경례를 배울 차례입니다.

사회에서 하던 목례가 아닌 군인의 인사법. 경례. 교관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처음이라서 많이 낯설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죠?

 

 

 

내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눈을 감고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고 있을 겁니다.

 

 

 

 

 

 

 

 

 

이제 훈병들의 이발이 점점 끝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쁜 뒤통수가 드러나도록 멋지게 이발을 마친 드러난 우리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이발이 완료됨과 동시에 철저하게 군인과 같은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교관들은 얼차려를 부여하게 됩니다.

 

 

 

훈련 간 긴장상태를 늦추지 않게 하기 위함과.

단체생활을 위한 하나의 패널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이발한 우리 훈병의 모습.

훈병 1207기 1주차의 모습입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앞으로 있을 훈련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내고 나면

어느새 멋진 해병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우리 훈병들을 위해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보급품 수령 현장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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