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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임영식의 해병을 말하다!

2016 해병대 신임장교 임관!

by Yeongsik_Im 2016. 3. 6.

2016 장교 합동임관식이 3월 4일 오후 2시, 6,003여명의 임관장교와 각계의 주요인사를 비롯한 임관장교 가족 및 친지 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는 국가안보의 초석이 될 해병대 신임장교가 함께 임관하였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속에서 이날 육해공군 해병대 신임장교들은 우리 군의 최선봉에서 전투력을 발휘하는 핵심보루로서 가족과 국민앞에서 조국수호의 결의를 다지고 호국간성으로 거듭났습니다. 

 

 

합동임관식은 실전적이고 전문적인 엄격한 양성과정을 통해 지덕체를 연마한 신임장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명예로운 출정식으로 2011년부터 실시되어 올해 6회를 맞이하며 국군의 날과 더불어 군의 주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1부행사, 축하행사, 2부행사 등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국가안보의 초석이 될 해병대 신임장교들이 호국의 문을 통해 입장하고 있습니다.

 

 

 

 

 

 

 

 

 

1부 행사에서는 신임장교들이 국방부장관에게 임관신고를 하고 가족 친지가 직접 임관장교의 양어깨에 소위 계급장을 달아주었습니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께서도 이 날 임관하는 해병대 신임장교에게 가족과 함께 직접 소위계급장을 달아주고 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주관으로 실시된 2부행사에서는 각 학교별 성적우수자 8명이 상장을 받고, 신임장교들의 조국수호결의에 이어 임관장교 전원의 사진을 모자이크기법으로 디자인 한 한반도 전도에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새긴 상징물을 각 군 대표 신임장교들이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합동임관식을 마치고 계룡대 연병장에서 함차게 화이팅 외치고 있는 해병대 신임장교들의 모습이 무척 믿음직 스럽습니다.

역시 해병대입니다!
 

 

 

 

이날 임관한 해병대 신임장교들은 이제 해병대의 최일선에서 전투력을 발휘하는 핵심으로 호국충성해병대와 소수정예 강한해병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 행해 나갈 것 입니다.

 

 

 

이번에 임관하는 해병대 신임장교중에는 여대출신 학군장교 중 최초로 해병대 장교로 임관한 유호인 소위(성신여대, 사진 좌)와 학군장교 출신 여군 중 두번째 해병대 장교로 임관한 박유정 소위(경기대, 사진 우) 등이 화제의 인물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초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대한민국 해병대의 각급부대에 배치돼 해병대와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며 조국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글/사진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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