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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210기 3교육대 2주차 - 군사기초훈련

by dayscorea 2016. 5. 30.

안녕하십니까!

오늘 포스팅 내용은

신병 1210기! 군사기초훈련 입니다.

 

걸음마 마린보이들은 교육단에서

어떤훈련을 받고 있을지 궁금하셨죠?

지금 조성수작가님의 렌즈를 통해

훈련의 현장을 보시겠습니다!

 

 

입영할때의 모습을 어디가고 방탄헬멧을 착용하고 병기를 파지한 모습이 군인다워졌죠?

 

 

해병대의 생명은 '오와열' 입니다!

거리유지는 물론이고 병기의 각도까지 맞춰야합니다!!

 


오와열과 함께 중요한 것이 바로 가장 큰 목소리입니다.

교육단에서부터 가장 큰 목소리로 대답하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병기를 들고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군필자분들은 이게 뭐하는 모습인지 아실껍니다.

 

바로 총검술입니다.

탄약을 모두 사용하거나 근접전에서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서

받는 훈련입니다.

 

가장 큰 목소리! 좋습니다.

진정한 해병대원이 되기위해서 갖춰야할 조건들을 하나씩 갖춰가고 있습니다.

 

 

30103번 훈련병! 총검술 훈련에 몰입해 있습니다.

집중하는 눈빛과 함께 흘리는 땀. 정말 멋있지않습니까??

 

 

이 자세가 총검술의 가장 기본 자세입니다.

모든 동작은 이 자세에서 시작이 됩니다.

 

 

 

총검술 동작이 쉽게 익숙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관님의 설명을 잘 듣고 반복해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습득이 될 것입니다.

 

 

아직은 훈병들의 동작이 일치 되지는 않죠?

처음부터 잘하는 훈병이 어디있습니까?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하나 천천히 숙달해 가면 됩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훈병들의 동작이 일치하는 것 같죠??

 

 

웃는 것이 아닙니다! 목소리를 크게 내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린 모습이

얼핏보면 웃는모습 같네요^^

 

 

한동작 한동작. 집중해야합니다.

 

 

무릎앉아 자세로 설명을 듣고 있는 1210기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총검술 훈련이 어느정도 마무리 됬나요?

 

 

다시 오와열을 맞추어서 집합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총검술 훈련이 끝나는건가....싶었는데

 

 

아니군요. 계속해서 총검술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몸은 지치지만 목소리는 지치지 않습니다!

더 크게 소리질러 봅니다. 악!!

 

 

 

찌르고!

 

 

또 찌르고!

있는 힘을 다해서 동작을 취해봅니다.

 

 

 

하지만. 교관의 맘에 들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교관의 시범은 훈병들에게 좋은 참고제가 되고 동기부여가 됩니다.

 

 

(나도. 계속하다보면 저렇게 할 수 있겠지?)

 

 

자 이제 사격 자세에 대해서 배울 차례입니다!

지금 설명을 하고 있는 자세는 엎드려 쏴 자세입니다.

 

 

견착하는것. 다리모양. 호흡방법까지.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총구 끝에 이렇게 돌을 올리고 실탄없이 격발했을 때.

돌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호흡. 자세. 눈의 깜빡임. 팔의 움직임으로 인한 움직임이

최소화 되야 돌이 떨어지지 않고. 이것이 정확한 사격의 기초가 됩니다!

1210기의 훈련모습 어떻습니까? 아직 어설프지만

하고자하는 의지만큼은 넘치는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속에서 훈련받고 있는 신병 1210기가

앞으로의 훈련들도 무사히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글ㅣ중위 이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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