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육대와 마찬가지로 5교육대도 3주차에는
사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훈련의 현장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첫 사진부터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한 훈병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갈밭에서 단체로 뭘하고 있는거지? 궁금증이 드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바로. 예비사격술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실탄사격에 앞서 드럼통처럼 생긴 예비사격 타겟을 조준하여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연습이지만 집중하여 연습하고 있는 훈병들입니다.
연습을 실전같이 해야 실전에서도 좋은 명중률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엎드려야 할 곳이 자갈밭임에도 불구하도 서슴없이 자세를 취하는 훈병들.
주위의 환경보다도 자신의 훈련과 임무가 더 중요한 것을 알기 때문에 과감하게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비록 연습이지만 집중에서 격발연습을 하는 훈병들.
연습때 열심히 한만큼 분명히 실탄사격에서도 높은 명중률이 나올 것입니다.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양옆의 동기들과.
내 소대 동기들과 함께 하는 것이기에 더욱 집중해서 할 수 있습니다!
집중을 해서 격발을 한 후에는 자갈이 내 살을 찌르는 고통이 조금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제 연습을 끝났습니다.
실전을 위해서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사격장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약실에도 문제가 없는지 한번 더 점검하고.
완료가 되면 총구를 하늘로 향하게 해서 오른쪽 어깨에 위치시키는 이 자세를 취합니다.
이제 1210기 훈병들이.
사격장으로 입장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실탄을 눈으로 확인하고 몇발이 주어지는지 크게 복창해야합니다!
예비사격술을 할 때보다 더욱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연습한대로. 호흡. 견착. 조준법들을 생각하면서 사격을 진행하면 됩니다!
탕! 탕! 격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격장입니다.
생애 첫 사격이 끝나고 나면.
격발할때 나는 큰 소음와 반동으로 인해 온몸이 얼얼할 겁니다.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훈병들. 긴장이 되겠지만.
연습한대로만하면 잘해낼 수 있습니다!
아직 예비사격술이 진행중인 옆 소대 훈병들은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사격장에서의 군기는 평소보다 더 엄하기 때문에 긴장해야합니다!
군인이 전투에 임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능력인 사격능력!
이번 훈련을 통해서 모두가 기본적인 능력을 갖췄습니다.
해병이 될 자격을 하나씩 갖춰가고 있는
우리 훈병들이 건강하고 무사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십시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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