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포스팅 내용은 1210기 3주차!
참호격투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근접전에 대비하고 소대원들간의
협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되는 훈련입니다.
훈련의 현장으로 다함께 가보실까요?
첫번째 사진에서부터 참호격투훈련의 이름에 걸맞는 사진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해병들의 전투의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훈련입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교관님의 사전 설명이 이루어 집니다.
참호격투의 방법들. 훈련을 하는 목적. 그리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들을 실시합니다.
교관님의 설명을 잘 들어야 헤메지 않고 훈련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아래 훈련받아 얼굴이 많이 탔습니다.
그만큼 훈련을 열심히 받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참호격투훈련이 진행됩니다.
파란색 보호장구를 착용한 소대와.
빨간색 보호장구를 착용한 소대의 참호격투입니다.
시작전에 상호간의 예의로 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시작이라는 구령과 함께
본격적인 참호격투가 시작되었습니다.
물 속에서 서로 상대 소대의 인원들을 넘어뜨려야합니다.
물튀기는(?) 훈련이 긴장감 넘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란색 보호장구를 착용한 훈병이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버텨보지만
2명이 이렇게 밀고 들어온다면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다른 훈련과는 다르게 소대별로 대항전을 펼치는 훈련인만큼
승부욕도 어느정도 발동하는 것 같습니다.
파란 조끼를 잡고 있는 것 보이시죠?
안넘어지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ㅎㅎ
한쪽에서는 참호격투훈련이 진행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격투봉훈련이 진행되는 훈련장의 모습입니다.
교관님이 이렇게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구덩이의 시원함을 더 느끼라고 상의를 살짝올려주는건가요?ㅎㅎ
넘어지지 않으려는 자와. 넘어뜨리려는 자.
(버텨볼테다!!)
서로 뒤엉키는 이런 모습.
이렇게 서로 살을 부대끼면서 훈련을 진행하면 동기애가 더욱 돈독해질것입니다!
상대편 소대의 훈병을 시원하게 입수시켜줍니다.
이 사진은 격투봉 훈련의 모습입니다!
참호격투훈련이 맨손으로 하는 훈련이라면 격투봉훈련은 보시는 것처럼
검정색의 긴 봉을 들고 진행하는 훈련입니다.
격투봉을 실탄을 모두 사용한 병기라고 생각하고
근접전에 대비하여 진행되는 훈련입니다.
참호격투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상대방의 격투봉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방어하면서
상대방의 허점을 공략해야합니다.
어이쿠.
파란 보호장비를 착용한 훈병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려고 합니다.
눈빛이 날카롭습니다.
상대 훈병을 제압하기 위한 허점을 공략하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먼지가 풀풀 날리지만,
우리 훈병들 아랑곳 하지않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모래를 튀기며, 물을 튀기며, 땀을 튀기며,
진행한 참호격투와 격투봉 훈련.
해병대의 전투의지를 이끌어내고 근접전투능력 향상을
시키기에 충분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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