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포스팅내용은 신병 1210기!
3교육대 과실자 훈련입니다.
훈련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훈병의 표정.
해병으로서의 근성이 느껴집니다.
훈병들의 오른쪽 발밑에 놓인 것은.
145kg의 무게를 가진 목봉입니다.
목봉체조를 앞두고 있는 훈병들의 모습.
오늘따라 더 긴장한 것 같아보입니다.
드디어. 목봉의 무게를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145kg의 목봉이 훈병들의 오른쪽 어깨에 있습니다.
그 무게는 느껴보지 않은 사람을 알 수 없습니다!
오른쪽 오깨로 올라가기 전의 자세인데요.
목봉이 내 허리 높이까지만 올라와도 엄청난 무게가 느껴집니다.
이럴때는 악!을 발휘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목소리를 크게 내면서 자기 안에 있는 악을 끌어내야합니다.
목봉이 머리 위로 들리는 순간은 얼마나 힘들까요.
하지만. 하나하나의 과정이 체력단련의 연속. 더 크게는 해병이 되는 과정입니다!
말로 설정하는 것보다 훈병들의 표정이 더 잘 말해줍니다.
목봉체조의 강도를.
여러명이 하는 훈련인만큼. 협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기가 조금 편하겠다고 힘을 빼면 모두가 다칠 수 있습니다.
동기들아 힘내자!!
크게 소리를 질러봅니다!!
교관님이 보고 있다니. 더 열심히 들어야겠다.
속으로는 이런생각을 하고 있겠죠?
정말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 하는 것이 표정으로 드러납니다.
모든 훈련병이 있는 힘을 다해야만 목봉을 들고 있는 인원들이 안정감있게 목봉을 들 수 있습니다.
따가운 햇빛 아래 훈병들을 더욱 힘들게 하지만 버텨내야합니다!
목봉을 내려놓고. 앉아뛰며 돌기가 시작됩니다.
팔벌려 높이뛰기도 하고.
강도높은 체력단련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지치지만 정신은 더욱 강해짐을 느낍니다.
아까와는 다르게 목봉앞에서도 표정이 자신감이 있어보이지 않습니까?
힘들지만.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목봉체조.
한편, 연병장 한쪽에서는
목봉체조가 불가능한 인원들은 쪼그려뛰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괴롭다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도 해병이 되는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훈병들 조금만 더 힘내십시오! 이제 훈련이 거의 종료가 되어갑니다.
목봉체조. 쪼그려뛰기. 앉아뛰며 돌기. 팔벌려높이뛰기.
많은 체력단련이 진행되었지만. 버틸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옆에서 함께 훈련받고 있는 1210기 동기들 이었을겁니다.
이번 훈련으로 동기들의 전우애는 더욱 끈끈해져만 갑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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