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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210기 5교육대 극기주 - 유격훈련

by dayscorea 2016. 6. 28.

각개전투 훈련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 내용은

유격훈련현장입니다.

 

긴말이 필요 없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훈병들의 오와열과 눈빛.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격체조 전에. 간단한(?)체력단련으로 훈련이 시작됩니다.

 

 

훈병들의 긴장된 표정. 유격훈련이 쉽지 않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기라도 한 것 같습니다.

 

 

훈병들의 표정에서 벌써 힘듦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것도 해병의 일원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할

하나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인 1조가 되어 어깨동무를 하고 교관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고개가 모두 한 곳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모두가 바라보는 그곳에는

교관님이 있을 겁니다. 주목을 외치고 있는 것 같군요!

 

 

자. 이제 곧 본격적인 유격훈련이 진행됩니다!

 

 

지금 보시는 훈련은 세줄도하 훈련입니다.

높이에 대한 두려움만 없다면 성큼성큼 걸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래를 내려다 보면 움찔할수도 있습니다.

 

 

세줄 도하 바로 옆에서는 두줄 도하도 함께 진행됩니다.

손을 놓치면 굉장히 위험해보이지만.

안전장치가 다 되어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줄도하와 두줄도하. 사진으로 보면 저정도쯤이야?라는

생각이 드실텐에요. 막상 서보시면 느낌이 다를겁니다.ㅎㅎ

 

 

그래도 우리 훈병들. 주저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쪽에서는 암벽을 등반하는 훈련이 진행됩니다.

 

 

두줄도하, 세줄도하와는 또 다른 두려움과 긴장감이 느껴지지만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한명 한명. 실제 훈련에 투입되기 시작합니다.

 

 

직접 훈련에 임하는 훈병도 긴장이 되겠지만.

대기하면서 눈으로 보는 훈병들도 덩달아 긴장하게 됩니다.

 

 

좋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도착지점에 도달할 것입니다.

 

 

이 훈병은 뭔가 자신감이 있어보입니다.. 자세도 나쁘지 않고.

금방 도착지점까지 도달할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십시오!

 

 

첫번째. 두번째 훈병에 이어서 계속해서 암벽을 오르는 훈련이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긴장하는 것 같더니 자신감있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역시 해병대의 일원이 될 자격이 충분합니다!

 

 

 

맨 위에서는 이렇게 조교들이 훈병들의 훈련을 격려하면서 보조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두려운 마음부터 털컥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극복했을 때 오는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른손으로 총구를 잡고. 또다른 유격훈련을 위해서 힘차게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자. 이번에는 외줄 도하훈련입니다!

두줄. 세줄 도하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많은 힘이 들어갑니다ㅠ

 

 

올바른 자세를 아시는 분이라면 이 자세로 앞으로 전진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실껍니다.

 

 

힘이 두배, 세배는 더 들지만.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봅니다!

 

 

완벽한 자세는 아니지만. 줄위에 이런식으로 자세를 잡고 전진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평소보다 엄정한 군기와. 레펠훈련. 암벽훈련. 도하훈련. 헬기레펠 훈련.

쉽지 않는 유격장에서의 하루였지만 1210기 훈병들 모두가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해병대의 강한 훈련은 계속됩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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