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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212기 3교육대 2주차 - 군사기초훈련

by dayscorea 2016. 8. 3.

#신병 1212기 3교육대 2주차 - 군사기초훈련

 

5교육대 훈병들의 포스팅에서는 집총시 제식동작과 총검술 연습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3교육대 훈병들은 어떤 훈련을 했는지 궁금하시죠??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아니. 이 동작은!! 집총체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약 3.5kg의 무게를 가진 k-2소총을 이용하여 상반신의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체조입니다.

 

 

5교육대 훈병들의 사진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3교육대 훈병들도 집총시 기본자세인 세워총 자세를 숙달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집총 제식동작을 숙달한 후에는 집총체조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3.5kg이 무거운 무게는 아닙니다. 하지만. 집총체조의 동작들이 병기를

들어올리거나 앞으로 뻗는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몇 번 반복하다보면

상반신의 근육들에 엄청난 자극이 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동작이 집총체조의 기본동작입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큰 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훈병의 모습이군요.

 

 

지금 보시는 사진처럼 머리위로 들려지고 눈앞으로 뻗어지는 동작들이

반복되는 것이 바로 집총체조입니다.

 

 

처음 한 두번은 음.. 해볼만한데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한번 두번, 세번..반복횟수가 많아지다보면 어깨. 팔. 을 포함한

상반신 근육들이 꿈틀대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는 훈병들의 표정을 보면 집총체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느껴지시죠??

 

 

하지만. 힘들다고 해서 포기할 우리 훈병들이 아닙니다.

하나. 둘. 구령 소리를 더 크게 붙이면서!! 버텨봅니다.

 

 

앗. 교관님이 앞에서 나를 쳐다보다니.

자신도 모르게 정확한 동작과 가장 큰 목소리가 나올 겁니다.ㅎㅎ

 

 

같은 동작이 반복되서 사진 촬영이 된다는 것은 훈병들이

그만큼 반복된 훈련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 이 훈병이 입을 크게 벌려 목소리를 내는 것도 보이지만.

런닝의 가슴부분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은 것을 보면.

날씨 또한 굉장히 더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정지된 사진을 보면 마치 벌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훈병들의 런닝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갑니다.

강한 훈련을 받으면서 흘린 땀들이 지나고 나면 값진 기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집총체조를 계속하면서 팔과 어깨, 상반신 근육들 곳곳에 오는 통증들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ㅠㅠ

 

 

아래 사진부터는 훈병들 한명한명을 좀더 클로즈업해서 잡아봤습니다!

훈병들의 표정과 행동에서 느껴지는 훈련의 모습들을

한장한장보시면서 천천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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