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1212기 5교육대 3주차 수류탄 투척훈련
사격훈련에 이어 진행된 수류탄 투척훈련의 현장.
긴말이 필요없습니다!!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수류탄 투척훈련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사격훈련 때와 마찬가지로 긴장이 좀 되어있는 표정이죠??
뜨거운 날씨 아래 교관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훈병들의 모습.
따가운 햇볕으로 표정은 좀 일그러져 있지만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교관님이 수류탄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격때와 마찬가지로 수류탄의 작동방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만
안전사고 없이 멋지게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습니다.
훈병들. 이제 방탄헬멧을 무장하고 연습용 수류탄을 투척하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아까보다 더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는 것을 보니 긴장을 좀 한 것 같습니다!
(안전클립을 먼저 제거하고, 안전고리를 뺀 다음에!!)
사격훈련 때와 마찬가지로. 실제 탄약을 사용해서 진행하는 훈련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교관님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훈병들은 일어서서 설명을 듣는 모습!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주 훌륭합니다.
이런 사소한 노력들이 실전에서 수류탄 투척을 할 때 분명히 빛을 볼겁니다!!
(실전에서도. 멋지게 수류탄을 날려버리고 말겠어!)
연습용 수류탄을 손에 직접들고 연습하면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겟죠?
연습이니 안전고리는 절때!!! 뽑으면 안됩니다...
수류탄 투척훈련장에서의 군기는 평소보다 훨씬 엄합니다.
실제 전시상황에서는 수류탄 투척 실수가 자기 전우의 생명을 앗아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때는 몰라도, 사격훈련과 수류탄훈련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더 긴장해야합니다!!
앞의 동기들이 교관님께 얼차려를 받고. 연습용 수류탄이지만
수류탄을 던질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해병이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오와열을 더 잘 맞춰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차렷자세에는 군기가 한 껏 들어있습니다!!
이제. 훈병들의 손에는 연습용 수류탄이 하나씩 들려있습니다.
왼손으로 조심스럽게 바치고 오른손으로는 잘 감싸고 있어야합니다.
비장한 자세로 수류탄의 안전고리에 손을 넣고 있는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내 가슴앞에 놓인 수류탄을 이 세상 그무엇보다 소중한
보물처럼 간직해야합니다.
뒤에서 대기중인 훈병들은 계속해서 투척자세를 반복합니다.
안전클립제거! 안전고리 뽑고.. 투척!! 몇번이고 되뇌어봅니다.
투척할 때는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갈 수 있도록 손을 멀리 뻗어주어야합니다.
빈손으로 연습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실제 수류탄 투척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훈병들 모두가 자신 앞에 수류탄이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투척연습을 합니다.
지금 이 모습을 보면 훈병들의 손에 진짜 수류탄이 들려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훈병들이 실제 던지는 수류탄은 1~2발에 불과하지만.
그 한 발을 완벽하게 투척하기 위해서 예비동작을 몇십번은 연습합니다.
오늘 이동작 참 많이 보시죠??
수류탄 투척동작이 이렇게 되는구나. 생각도 하시면서
보고싶은 얼굴들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안전핀을 뽑고 던지는 순간의 자세가 계속해서 카메라 렌즈에 잡히고 있습니다.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복숙달만이 딱 한번 훈련을 진행할 때도
성공적인 자세가 나올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그렇게 수없이 반복했지만. 교관님들 눈에는 미숙한 부분이 보입니다.
수류탄 훈련장에서는 평소보다도 더 무서운 호랑이 교관님입니다.
그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집중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수십번 연습한 수류탄 투척동작과 교관님의 엄격한 지도로
훈병들은 자세도 좋고,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기 때문에
실제 투척시에도 연습하던대로 투척할 수 있게됩니다.
또 이사진??!!! 하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앞에 보이는 훈병들이 수류탄을 던지는 순간에도
뒤에서 대기하는 많은 훈병들은 반복.반복.반복 또 반복해서
투척자세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하는데도 불구하고 훈병들의 자세에 흩트러짐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왼팔은 자신이 수류탄을 투척하고자 하는 방향을 가르키고. 오른손은 안전손잡이를 꽉 움켜쥔채로
정확하게 투척하는 자세까지. 점점 더 자연스러워 지는 것 같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손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하지만 실전같은 연습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 이제 곧 실전훈련장으로 이동해서 훈병들이 그토록 반복했던 동작의 성과를 거둘때가 되었습니다.
뒤에서 대기하는 훈병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건물 안에서 앞 조가 실습하는 장면을 지켜보게됩니다.
수류탄을 지급받는 훈병들의 모습. 이 한발을 투척하기 위해서
수십번. 어쩌면 수백번 연습했던 그 동작을 완벽하게 적용하겠느다는
마음가짐과. 약간은 긴장된 표정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교관님들이 배치를 붙으니
1212기 훈병들! 좀 더 마음편하게. 연습한대로
수류탄을 멋지게 투척하면 됩니다!!
바로 이 자세. 지금 이 동작! 을 위해서
무한반복 연습을 했습니다. 왼손에는 안전핀이 반지처럼
끼워져있고 오른손에는 수류탄이 들려있습니다.
수없이 반복해서 자세를 숙달을 한 결과과 확실히
실전에서 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
수류탄 투척을 마치고 나온 1212기 마린보이들!
아직은 얼떨떨한 표정과 함께 안도의 표정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이번주는 사격훈련. 수류탄 투척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처음해 본다는 긴장감과 실탄과 실제수류탄을 사용한다는 부담감을
극복하고 군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전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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