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병 1212기 3교육대 - 각개전투훈련
오늘 포스팅 내용은 각개전투훈련입니다!!
극기주가 진행될수록 더욱더 강도높은 훈련들과
야외숙영. 완전무장으로 이동덕분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상황에서 모든 것들이
진행되는데요. 진흙이 범벅이 되고,
해병 한명한명의 전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각개전투훈련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왼손으로는 총구를 잡고 있는 걸 보니.
본격적인 각개전투훈련 전 체력단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실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훈병들 각개전투훈련간에 이동은 포복을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되고. 팔꿈치를 포함한
온몸에 영광에 상처(?)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할 수도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훈병들 각개전투훈련에 참가하는 동안 이것이 실전이다.
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30109번 훈병. 낮은 철조망을 지나고 있습니다.
훈병의 등밑으로는 물구덩이도 보이는군요.
하지만 목표지점까지의 전진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장애물지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1212기 훈병들이 처음. 병기를 파지 하던 모습이 생각나시나요??
이제는 병기는 내 몸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작전수행을 위한 병기파지가 아주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총탄이 다시 빗발치는 구간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포복을 이용하여
이동을 합니다.
이렇게 보니 훈련상황이 아니라 실전상황에 임한 훈병들의 모습같습니다.
훈련이지만 실전같이 임하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 격발을 할 수 없는 병기지만,
적의 심장부를 향해 조준을 하며 앞으로 전진합니다.
연막탄이 터지고, 실제 폭탄이 터지는 상황을 가장하여
훈병들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할 수 있습니다.
철조망을 통과하는 훈병의 모습과 환경들은 실제 전시상황을 연상케합니다.
포복 구간이 지나고 나면 신속하게 기동하여
자신의 몸을 은폐엄폐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일어서서 기동을 할 때는 직선으로 뛰는 것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뛰어야합니다!!
각개전투훈련교장을 몇차례 왕복하면서 각개전투의 임무를 수행한
훈병들이 크게 대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그저 두렵기만 한 각개전투.
지금 훈련이 끝나갈무렵. 훈병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합니다!!
훈련을 모두마치고. A텐트를 설치하고 있는 훈병들입니다.
오늘 이곳이 후보생들의 편안한(?) 잠자리가 될 것입니다!!
지금 꼼꼼하게 설치해놓지 않으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습니다!
한번 설치하게 야무지게 설치해야 내일 훈련간에 덜 피곤할 것입니다.ㅎㅎ
A텐트 설치를 마친 훈병들. 모두가 어디로 그렇게 이동하고 있을까요??
얼굴에 위장이 아직 남아있고, 온몸도 계속되는 각개전투훈련으로
땀과 흙에 젖어있습니다!!
뒤돌아 있는 훈병들의 오와열도 눈에 들어오지만
모두가 똑같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어서 누가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것이
더 답답한 것 같습니다.
얼굴에 위장을 하고 군가를 부르고 있는 훈병들의 모습.
'난 이제 해병이다'하는 자부심이 확~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앗. 잠깐! 점심식사는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각개전투장 한편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입니다~~ 비록
테이블도, 의자도 없지만 말입니다.
훈병들을 더욱 감동시킨 것은 오늘 점심이 군대리아!!였다는 사실.
오후 훈련을 위해서 더욱 크게 한입 베어물어 봅니다. 으~~헙
훈련을 마치고 상의를 벗은 훈병들.
진흙범벅이 된 전투복을 세척하고 몸을 씻기위해서 이동하려고 대기중입니다.
훈병들의 표정. 어떻습니까?
6주전과는 확연히 다른 무엇인가가 얼굴표정과 눈빛에서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전투복과 몸에 묻은 진흙과 땀만 씻어내주는 물이 아닙니다.
훈련간 쌓였던 피로와 긴장감까지 모두 씻어주는 시~~~원한 물줄기입니다.
'아~~시원하다'하는 표정이 눈으로도 확인가능하시죠??
지금 이 순간만큼은 누구하나 부러울 것 없습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그 태양아래 실시한 각개전투훈련.
훈병들을 죽을만큼 힘들게 했지만. 그로 인해 더욱 단련된 1212기 훈병들입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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