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후보생 361기 7주차 - 각개전투훈련
각개전투훈련. 각개의 병사들이 전투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포복. 은폐엄폐,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진흙투성이됨은 물론이고.
팔꿈치와 무릎에는 영광에 상처까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해병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훈련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우리 후보생들. 벌써 각개전투교장을 한번 돌고 온것같습니다.
온몸이 흙투성이가 됬습니다. 하지만. 표정부터 제식자세까지 이제는
해병대의 일원이라는 기운이 가만히 있어도 보입니다.
더불어. 7주간 연마한 목소리도. 이제는 더 우렁차게 낼 수 있습니다.
목소리는 그 군대의 사기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임관하는 그날까지. 아니. 실무생활을 할 때도 가장 큰목소리는 꼭 갖춰야할 요소입니다.
각개전투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후보생의 모습입니다.
사격을 위해서 자신을 엄폐할 곳을 찾아서 사격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사격자세도 사격훈련을 할 때보다 자연스러워 지고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교훈단에서 7주간의 교육을 받으면서 이제 병기는 나의 몸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훈련간 어느동작을 취하더라도 즉각 사격할 수 있는 자세가 나올정도로
반복숙달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포복으로 이동하고 있는 후보생.
적의 포탄과 총알 빗발치는 상황에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들입니다.
눈빛이 살아있습니다~~
연막탄 색깔에 따라 후보생들이 취해야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노란색은 화생방. 빨간색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ㅠㅠ
그동안의 훈련에서 배운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각개전투훈련은 그동안의 훈련을 총 동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포복구간은 지났습니다.
적진을 향해 돌격하는 후보생들의 모습.
사기가 잔뜩 올라있는 모습입니다.
각개전투훈련하면 생각나는 것이 철조망 밑을 포복하여 지나가는 것도 빠질 수가 없죠.
적이 설치한 장애물 밑으로 포복하고 있는 후보생. 등에 통증이 좀 느껴지겠지만
해병이 가는길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포복자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낮은포복, 높은포복, 응용포복. 상황에 맞게 포복방법을 선택해서
목표지점까지 이동해야합니다. 돌부리. 나뭇가지. 많은 장애물들이
살을 파고 들어오지만 개의치 않고 전진합니다.
실제 폭탄이 터지면서 물줄기가 올라오고. 상황에 따라 연막탄이 터지고.
실제 전시와 비슷한 상황들이 형성되기 때문에 우리 후보생들
더욱 집중해서 훈련에 임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이 타이어가 도착지점입니다!!
백병전의 상황을 가정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연마한 총검술을 이용해서
타이어를 타격하면 됩니다!!
악! 악!
찌르고. 베고. 돌려치고.
총검술을 동작으로 마지막 힘까지 짜내서 타격을 합니다.
각개전투교장을 한바퀴 돌고 난 후라서 지칠법도 한데
아직 기운이 쌩쌩한 후보생들입니다.
해병대의 일원임을 상징하는 빨간명찰을 달기 위해서라면 누구든 거쳐야할
극기주. 각개전투훈련. 유격훈련, 상륙기습기초훈련. 천자봉 행군. 강도높은 훈련들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비록 몸은 지칠지몰라도. 정신적으로는 점점 성장해가는
부사관 후보생 361기. 임관하는 그 날까지 남은 훈련들도 화이팅입니다!!
(사진ㅣ해병대교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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