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기 3주차 전투수영
해병대는 육지와 바다에서 모두 작전을 펼쳐야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부대입니다.
이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익혀야하는 부분이 바로 전투수영능력입니다.
훈련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항상 전투복에 단독무장과 방탄헬멧을 쓰던 훈병들이
오늘은 반팔런닝과 수영모, 수경을 착용하고 훈련에 임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정말 수영을 잘하는 훈병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훈련을 받았떤 해병들중에서
무적관의 수영장물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ㅎㅎ
우리 훈병들. 수면위로 올라올때 물속에서는 부족했던 산소들을
크게 들이마시고 있습니다.
앞에있는 동기등에 손을 얻고 이동하는 훈병들의 모습.
또다른 훈련을 수행하기 위해서 무적관내 또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교관님의 설명을 들을 때 훈병들의 눈빛입니다.
이렇게 초롱초롱한 눈빛들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전투수영으로 평영영법을 연습한 이 후
이제 수행할 과제는 바로 이함훈련입니다.
이함훈련은 비상상황시 함정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익히는 탈출방법입니다.
4m라고 크게 쓰여져있습니다. 처음이라면 이 높이에서 이함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긴장하지않고 교관님이 알려준 자세를 취하면서
이함하는 훈병들의 모습! 몇주사이에 해병대 DNA를 이식받아
많이 과감해졌습니다!!
(이야. 나도 저렇게 망설임없이 뛰어내릴수 있을까??)
공중에서도 자세가 흩트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함훈련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뛰어내릴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입니다.
4M의 높이에서 이함한 훈병들.
이제 곧 물속으로 입수하겠죠?ㅎㅎ
이함을 마친 후 물밖으로 나올 때는 엄청난 성취감을 느낍니다.
무언가 엄청난 것을 해낸 듯한 느낌은 지금 보시는 사진속의 훈병의
표정에서 자~~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
해병이라면. 피할 수 없는 작전환경인 물.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육지와 바다 그 어느곳에서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갖출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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