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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린 이야기!/부사관교육대

부사관후보생 362기 3주차 - 참호격투훈련

by 운영자 2016. 10. 17.

부사관 후보생 362기 - 참호격투훈련

 

 

참호격투훈련과 함께 진행되는 격투봉 훈련!

작은 콘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그동안 익힌 총검술 동작들을 이용하여

상대와 겨루는 훈련입니다. 안전장비를 다 착용한 상태이고

'경쟁'이라는 요소가 개입되어 후보생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 검도 등 대련을 하는 무술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상대와 1대1로 겨룬다는 자체가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게됩니다.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이 순간이 머릿속에는 많은 생각이 들겠죠??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격투봉을 들고 상대방과 이렇게 눈빛교환을 할때가

아마 가장 긴장 되는 순간일 것입니다.

 

 

막상 격투봉훈련에 들어가면 아까 가졌던 긴장들은 다 잊어버리고

오로지 격투봉 대결에만 신경을 쓰게됩니다.

후보생들. 엄청 집중하고 있습니다.

 

 

보호장구를 착용했다고 해서 타격으로 인한 통증이 아예 안 느껴져지는 것은 아닙니다.ㅠㅠ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타격으로 인한 고통이 표정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ㅎㅎ

 

 

 

여후보생들이라고 빠질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체험해봐야하는 훈련의 현장입니다.ㅎㅎ

 

 

 

여후보생들의 격투봉 훈련 모습도 꽤나 박진감 넘치게 이루어집니다!!

 

 

자. 이제 국면을 바꿔서 본격적인 참호격투훈련교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참호안에는 물도 고여있고. 좁은 공간에서 더 많은 수의 후보생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격투봉훈련보다 더욱 활동량이 많습니다.

 

 

또한, 격투봉 훈련때와는 달리 팀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팀원들간의 협력과 화이팅이 중요합니다.

 

 

시작이라는 구령과 동시에 좁은 공간에서 이렇게 여러명의 후보생들의 물튀기는(?) 격투가 진행됩니다.

 

 

평소에 함께 훈련받는 동기지만 서로 다른색의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순간.

봐주는거라곤 눈꼽만큼도 없습니다.ㅎㅎ

 

 

 

 

그동안 모든 훈련을 함께 했던 동기들과 이번에는 팀을 나누어 진행한 훈련.

훈련을 통해서 서로의 근력이 얼마나 쌔졌는지 몸소 체험했을 겁니다.ㅎㅎ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우리 후보생들. 해병대의 일원으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훨씬 강도높고 자기 스스로를 시험에 들게 할 많은 훈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62기 후보생들 모두가

앞으로 있을 훈련들을 멋지게 이겨나가기를 응원합니다!!

 

(사진ㅣ해병대교육훈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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