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후보생 362기 - 수류탄 투척 훈련
수류탄 투척훈련하면 딱 생각나는 포즈를 포스팅 맨 처음으로 가져와봤습니다.
비록 오른손에 수류탄이 들려있지는 않지만. 전방을 향해서 힘차게 수류탄을 투척하기 위한
이번 훈련의 모습을 다함께 보실까요??
훈련전 준비 해야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후보생들의 방탄조끼와 방탄판의 착용여부, 방탄헬멧에는 이상이 없는지.
정신적인 준비는 되어있는지. 그리고 훈련 간 시원하게 마실 물은 준비가 되있는지.ㅎㅎ
사진은 바로 수류탄을 투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만.
이 한발의 수류탄을 던지기까지. 수백번은 빈손으로 수류탄을 투척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수류탄 한 발 투척하는 것이 손에서 미끄러진다면
나와 함께한 전우들의 생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보생의 왼손에 파란색깔 안전핀이 보이시죠??
안전핀을 뽑고나면 지체하지말고 원하는 방향으로
수류탄을 투척해야합니다!
지금 이 후보생은 실전투척을 하기전에 연습 투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왼손 검지를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밑에 사진과 비교를 해보죠.
지금 이사진은? 실제일까요 연습일까요.
맞습니다. 실전 투척 모습입니다. 왼손 검지를 보면 안전핀이
반지처럼 끼워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류탄 투척교장은 이런 모습으로 생겼기 때문에 혹시나 후보생들이 수류탄을 놓치더라도
처치할 수 있는 구멍이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심하게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후보생의 가슴앞에 위치한 수류탄.
맨손으로 연습할때와 느낌이 많이 다를것입니다.ㅎㅎ
하지만. 맨손으로 연습한 것과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연습한대로만 하면 됩니다!
안전핀을 뽑았다고 해서 너무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른손으로 쥐고 있는 수류탄의 안전손잡이를 꽉 잡고 있으면
수류탄은 기능을 발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후보생의 표정은 너무 긴장되어있군요...
대기하는 후보생들은 이렇게 따로 분리된 곳에서
앞 후보생들의 수류탄 투척실습과정을 지켜봅니다.
역시. 빈손으로 수류탄 투척을 연습한 것이 효과가 있긴 있습니다.
후보생들의 자세가 딱 나오지 않습니까??
시선은 항상 투척하고자 하는 곳을 쳐다봐야합니다!!
대기하는 곳에서 다른 후보생들이 실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많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부사관 후보생 362기 총원이 이상없이 수류탄 투척을 마치고
이제는 다시 완전무장을 메고 이동해야합니다!! 엄청 무거워 보이죠 ㅠㅠ
해병대 하사가 되기 위해서 한걸음씩 나가고 있는 후보생들.
오른쪽 가슴에 빨간명찰을 달고. 해병대 하사계급장을 어깨에 다는 그 순간까지
후보생들이 힘을 낼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사진ㅣ해병대교육훈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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