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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214기 3,5교육대 극기주 - 빨간명찰 수여식

by dayscorea 2016. 11. 2.

신병1214기 3,5교육대 - 빨간명찰수여식

 

 

드디어. 빨간명찰수여식 포스팅입니다.

매 기수 빨간명찰수여식 포스팅을 할 때는 뭔가 벅찬느낌이듭니다...

 

 

극기주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교육단.

지금 훈병들에게는 교육단이 마치 고향으로 돌아온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지금 훈병들이 입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판초우의입니다. 행군기간동안 비가 왔다는 사실을 우의가 알려주네요.

 

 

 

이제. 교육단이 코앞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교육단 정문은 훈병들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자. 하는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

 

 

복귀하는 훈병들을 위해서. 교육단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도열하여 반겨주고 있습니다.

이 앞을 지나가는 그 느낌.

이제는 정말 해병이 됬구나 하는 느낌이 스스로 들게합니다.

 

 

이 곳은 교육단에 위치한 충헌탑.

바로. 빨간명찰수여식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명찰.

벨크로 찍찍이가 붙어있는 하나의 명찰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1214기 훈병들. 그동안 이 명찰을 오른쪽 가슴에 달기위해서

그동안의 훈련들을 이겨내왔습니다.

 

 

드디어. 오른쪽 가슴에 노란명찰을 대신에

빨간명찰을 달게 되었습니다.

 

 

 

대표 훈병을 시작으로. 훈병들의 오른쪽 가슴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이제 모든 훈병들이 오른쪽 가슴에 빨간명찰을 달고

선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잊지않고. 진정한 해병대의 일원으로

앞으로의 행동에 대해서 선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병대의 일원이 되었음을 상징하는 빨간명찰.

이 자그마한 명찰에 그동안의 훈련들. 생활반의 생활들.

교육단의 모든 기억들이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수료식을 앞두고 있는 훈병들. 수료식때 만나게 되면

그동안 고생했다고. 너희가 자랑스럽다고 격려의 말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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