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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215기 2교육대 3주차 - 수류탄 투척 훈련

by dayscorea 2016. 11. 2.

신병 1215기 3주차 - 수류탄 투척훈련.

 

교육단 훈련 중 유독 군기가 엄한 훈련이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사격훈련이고 또다른 한가지는 수류탄 투척 훈련입니다.

두 가지의 공통점은?? 바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진

수류탄과 실탄을 가지고 임하는 훈련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한 발의 수류탄으로 일정범위의 적을 살상할 수 있는 수류탄 훈련은

다른 훈련보다 더욱 유의해서 진행됩니다.

 

훈련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실제 수류탄을 던지기 전까지.

모의수류탄을 이용해서 수도 없이 연습을 합니다.

 

 

수류탄에서 안전핀을 뽑으면 바로 이 자세가 되는데.

한 발의 수류탄을 투척하기 위해서 반복숙달을 계속 합니다.

 

 

사격훈련때와 마찬가지로 실제 수류탄을 가지고 하는 훈련이기때문에

훈련장 분위기는 평소보다 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 이 수류탄은 실제 수류탄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훈병들은 지금 주어지는 것들이 실제 수류탄이라고 생각하고 훈련받게 될것입니다.

 

 

 

단 한발의 수류탄 투척을 위해서! 정확한 자세와

절차들을 몸이 반사적으로 기억할 때까지 반복. 또 반복입니다.

 

 

마치. 내 가슴앞에 정말 수류탄이 있는 것처럼.

 

 

안전핀 뽑고!!!

 

 

 

목표한 지점으로 힘차게 투척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합니다.

실제 수류탄 투척훈련장안에는 수류탄 처치공이라는

구멍이 있기 때문에. 비상시에는 신속하게 발로

차넣고 이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우리 훈병들의 자세 정말 리얼하지 않습니까??

 

 

 

 

 

 

자. 또다시 반복숙달 연습입니다.

지루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만큼 많은 반복숙달을 할 가치가 있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가슴앞에 있는 수류탄을 들고.

안전클립을 제거한 후!!

 

 

안전핀을 뽑고!!

 

 

전방을 향해 힘차게 투척!!

 

 

 

 

 

 

 

지금 보이는 이 한발의 수류탄 투척을 위해서.

연습한 수백번, 수천번의 투척동작훈련.

어느 순간 일어날지 모르는  단한 번의 완벽한 작전성공을 위해서.

해병대의 실전같은 교육훈련은 계속될 것입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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