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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린 이야기!/부사관교육대

부사관후보생 363기 6주차 - 각개전투훈련

by 운영자 2017. 1. 3.

# 부사관후보생 363기 6주차 - 각개전투훈련

 

각개전투하면 떠오르는 여러가지 포복자세로 철조망을 지나가면서

 흙투성이가 된 군복이 생각납니다. 임무완수를 위해서라면! 그리고 해병이라면!

자갈밭, 물구덩이 등 그 어느곳이라도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합니다.

각개전투훈련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진흙범벅이된 전투복과 소총.

각개전투훈련이 얼마나 강도높은 훈련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얼굴에는 까맣게 위장을 하고 지금 앞에 보이는 교장을

포복, 기동, 은폐엄폐 등 상황에 맞게 이동하는 종합적인 훈련입니다.

 

 

목표한 지점까지 포복으로 이동하는 후보생.

응용동작으로 앞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동작만 봐도 쉬워보이지는 않죠??

 

 

 

철조망 아래쪽에 물웅덩이가 보이시죠? 망설일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 후보생들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전진합니다!!

 

 

카메라 렌즈를 철조망을 통과하는 후보생에게 좀 더 가까히 해봤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지면과 철조망 사이가 상당히 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조망을 넘고, 은폐엄폐를 하고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지만

목표지점까지 쉽게 도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체력은 떨어질지라도

후보생들의 눈빛은 살아있습니다!! 그만큼 강한정신력으로 훈련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지금 보이는 이 곳이 바로 도착지점입니다.

각종 장애물과 포복지점, 기동지점 여러 코스를 통과하면

타이어로 표시된 이 지점에 그동안 배운 총검술을 이용하여

적을 혼내주면(?) 각개전투훈련교장에서의 훈련 1사이클이 종료되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들만 봐도 각개전투훈련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아시겠죠??

하지만 우리 후보생들의 에너지는 지칠 줄 모릅니다.

오히러 강한 훈련에 우리 후보생들이 더욱 단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숙달을 위해서는 반복 또 반복입니다.

지금 이 각개전투훈련코스 1번을 완주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반복되는 훈련이 해병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극기주 훈련기간으로 제법 힘들만도 하지만

우리 후보생들 절때 지치지 않습니다.

지치고 힘들수록 크게 목소리를 내서

자기 내면에 있는 힘을 끌어내야합니다!!

 

 

 

 

 

해병대 교육훈련 기간 중 가장 강도가 높은 극기주 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과 강한 정신력을 가진 해병으로 변화 중인 부사관 후보생 363기.

후보생들의 헬멧에 빨간 계급장이 진정한 하사 계급장이 되는 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사진ㅣ해병대교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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